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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599
작성일 : 2013-11-09 17:08:52

시험 앞둔 남친이 있어요

나이는 30대고 제가 두살 어린데 사내커플이구요

부서는 다른데 제가 작년에 먼저 사내시험을 통과했었거든요..

둘이 같이 시험공부 하다가 저만 통과한 거라.. 그 일로 작년에 좀 갈등하다가

헤어졌었어요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된 건데..

올해 또 시험은 어김없이 돌아오고 너무 걱정이 돼요

시험 때문에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만땅 받고 있는 거 같은데

그 스트레스 중에 제 존재도 포함돼 있겠죠

만에하나 또 떨어지면 저보기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할테고

공부하는 내내 저까지 스트레스로 느껴질까봐 걱정됩니다..

다시 만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거든요..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시작하면 몇 주 연락도 자중하고 못만날텐데

어떻게 해야 제가 배려 잘하고 힘이 되줄지..

시험 얘기는 애써 안하고 있는 편인데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라 얘기하는 것조차도 조심스럽네요

시험 전에 한 번 정도 공부하는 독서실로 가서 먹을 거 건네주고 오는 것도 부담스러울까요?

옆에서 힘나게 해주고 위안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1.131.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9 5:23 PM (175.223.xxx.127)

    티내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려보세요.. 신경쓰는것 느껴지면 불편해할듯..

  • 2. ,,
    '13.11.9 5:44 PM (121.131.xxx.30)

    작년에 저 시험준비한다고 너무 소홀하게 해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도
    헤어진 원인이 됐었거든요 저도 많이 잘못했었다고 느끼구요
    그래서 또 가만히 있기가 마음에 걸려요..
    조언 맞는 말씀인데..
    어느정도로 선을 맞춰야할지요..
    시험 얘기는 안 하더라도 영양제나 비타민이라도 챙겨주고 싶은데..

  • 3. 좋은남자 아닌듯...
    '13.11.9 7:24 PM (216.58.xxx.242)

    같이 시험보는 처지에 소홀하다고 헤어짐의 원인이 되었다니 이해가 좀 안되네요
    오래 사귀기에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은 속좁은 남자로 여겨져요
    이래저래 원글님 피곤하게 할 사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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