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나이라면 여자아이들이 훨씬 더 성숙하네요

남자아이엄마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3-11-09 14:48:26

6학년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애 학교앞에서 애를 만나 같이 나오는데 같은반 여자아이들이 지나가더니 인사를 해요

그런데 팔도 쭉쭉, 다리도 쭉쭉 정말 이쁘장하니 생긴 여자애들이 와서 **어머님이시죠, 하면서, 다큰 아가씨들처럼

예의를 갖춰서 **같은 반 친구에요, 하면서 인사를 하는데 얼마나 성숙하고 어른스러운지 깜짝 놀랐어요

진짜로 키만 멀뚱한 우리 아들 누나라고 해도 믿을것 같애요

남자애들은 지나가면서 뚱한 얼굴로 보고만 가고, 숫기가 없어서겠지요

지금 애가 같은반 남자애를 데리고 와서 같이 놀고있는데 참, 귀엽기도 하고, 어린느낌이 나네요

집에 있는 곰돌이털실내화를 좋다고 서로 신겠다고 그러면서 놀고있어요 ^^

 

IP : 220.72.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9 2:53 PM (203.152.xxx.219)

    우리 어렸을때도 그랬잖아요.. 남자애들은 천방지축인데 여자애들은 벌써 사춘기에 접어들고...

  • 2. 6담임
    '13.11.9 2:55 PM (221.215.xxx.161)

    6학년 담임인데 대체로 남자애들이 사고력이 더 높습니다.

  • 3. ᆞᆢ
    '13.11.9 3:06 PM (14.46.xxx.209)

    여저아이들이 신체적으로도 사춘기 빠르고 일찍 성숙하니까요..초6때 이미 성장 다 한 여자애들도 있구요.근데 제주위에는 여자아이들이.더 발라당까지고 남자애들은 아직 어리버리 어리숙 순진하던데요..딸가진 엄마들이 더 걱정 많습디다.이성에 관심 일찌기 많고 무리지어 어울려다니고 화장시작하기도 하고 등등

  • 4. ..
    '13.11.9 3:26 PM (49.144.xxx.102)

    과학적으로 어려서는(사춘기 이전) 여자 아이들이 남자 아이들보다
    정신적/육체적으로 성숙하다고 입증된거잖아요.
    거기다 생활여건이 좋아지면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 성장과 발육이 빨라졌고
    성호르몬이 함유된 식품이나 약물을 과거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어
    성조숙증을 보이는 여자 아이들이 많아졌죠.

    이런 차이가 사춘기를 지나면서 남자 아이들이 정신적/육체적 성장이 가속되면서
    비슷해지거나 오히려 조금 우월해지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것은 여자 남자의 평균적 이야기랍니다.

  • 5. 참한 여자애들만 보셨군요.
    '13.11.9 6:08 PM (121.140.xxx.57)

    남자애들만큼이나 무식하게 폭력적인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에 따라 어리숙한 남자애들도 많지만 반듯한 남자애들도 많습니다.

  • 6. ..
    '13.11.9 10:06 PM (203.236.xxx.252)

    남자애들 불리할땐 남자애는어리숙하다고 하는거같아요. 여자애들은 일부가 그래도 전체가 그런것처럼 매도하고 남자애들은 거의 그래도 일부가 그런거라면서 옹호해주고 아들가진 엄마들 사고수준이 마초보다 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710 배가 갑자기 호빵처럼 부풀어 올랐어요 5 이런경험 2013/12/06 3,843
327709 수능 자연계 '유일' 만점자, 고대 의대 수시 불합격 34 zzz 2013/12/06 12,723
327708 절임배추 20킬로면 무우 몇개 갈아넣을까요? 5 김장 2013/12/06 1,740
327707 크리스마스 장식(오너먼트, 가렌드..) 고급스러운 사이트 추천해.. 크리스마스 .. 2013/12/06 434
327706 고운말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4 요즘 2013/12/06 1,039
327705 초1 여아.. 태권도 어떨까요? 4 힘든 직장맘.. 2013/12/06 2,696
327704 안면윤곽 해 보신분 계세요? 이제 2013/12/06 1,032
327703 쇼핑 조언 좀 부탁드려요. 베개 2013/12/06 439
327702 외신 뉴스들, 한국 국정원은 조롱거리 일제히 보도 3 노지 2013/12/06 1,439
327701 보험설계사님. 그러지 마세요.. 8 ..! 2013/12/06 2,185
327700 밀양 송전탑 반대 ‘음독’ 할아버지 끝내 숨져 6 두번째 희생.. 2013/12/06 827
327699 82님들은 음악 어떻게 들으시나요? 7 .... 2013/12/06 882
327698 우리 동네에 성폭행범이 사네요 ㅠㅠ 6 이런... 2013/12/06 2,015
327697 강아지가 집엘 안들어가요..ㅠㅠ 12 ㄷㄷ 2013/12/06 3,317
327696 아기들을 위한 베이비박스 1 스스유 2013/12/06 726
327695 사당역 근처 송년회 장소 추천해주세요 1 송년회 2013/12/06 1,470
327694 스마트폰에서 이름 깜빡이게 하는거 어떻게 해요? 1 대답꼭부탁드.. 2013/12/06 944
327693 23차 촛불, 종과 북을 울려라! 4 종북콘서트 2013/12/06 503
327692 애들 친구 문제 4 ... 2013/12/06 741
327691 김장용 생새우 씻어야 하나요? 3 mijin2.. 2013/12/06 5,166
327690 우등생해법하나만 풀기는 부족한가요ᆢ 6 초4 2013/12/06 1,067
327689 내가 만든 녹두전?빈대떡?진짜 맛있네요. 15 살은 찌겠지.. 2013/12/06 3,466
327688 자기에서 남서방 처가에서 김장하는거 보셨나요 14 후포리 2013/12/06 5,112
327687 락앤락 쌀 통 쓰시는 분 계세요? 4 .. 2013/12/06 978
327686 박근혜취임후 증가한 국가빚만 무려 130 조라네요 ㅎㄷㄷㄷ 10 못찾겠어요 2013/12/06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