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된 말티즈 키우고 있어요
아직도 대소변 잘 가리다 못하다 하고 있어요
언제쯤 완벽해 질까요 그런날이 오긴 할까요
요즘은 좀 컸다고 대소변을 꼭 같이 하네요
전에는 따로 하더니 ㅠㅠ
얘가 참 웃긴게요
전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은데
늘 배를 보이며 누워요
손만 대도 그렇구요
제가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너무 오줌을 질질싸서 바로 아는척 안하거든요
그럼 제 앞길을 막아서며 배를 보이며 눕습니다.
만져주면 질질싸서 무시하고 가려는데
가는 발걸음 앞에서 배를 보이고 누웠다가
그냥 지나치면 재빨리 일어나 따라와
제 앞에서 또 누워버리네요
이 모습이 왜그렇게 웃기고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울남편은 아무한테나 이렇게 복종하듯 눕는다고 불만이예요
얘 엄마는 안그런다는데 얘는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우리 강아지 같은 아이 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