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 하나가 성실한 친구가 있었지요 그 친구는 꽤 오래 사귀던 남친이 있었지요 하긴 남친도 아니었을지도....
그 남자는 그 헌신하던 친구한테 뒷통수 작렬하고 다른 여자 만나 결혼했습니다
바보짓했다고 하고 우리 모두 욕했지요 그 친구는 많이 힘들어했어요 자존감도 박살나고......
세월 지나 그 친구는 결혼했고, 저는 아직 미혼이고.... 그리고 각자 결혼하고 자기 일하고 살고 있어요
오늘 그 친구한테 모진 짓하고 간 그 인간이 이혼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 버릇 개 줄까. 결혼해서도 잦은 외도가 있었고 돈문제도 있었답니다 하긴 친구 만날 때 학생이라 돈문제가 없었군요
부인이 참다 못 해 이혼했다고 합니다
양육비 매달 보내면서 또 새로운 여자 찾아 다니지만 허세는 여전히 부린다고 해요
남한테 못 할 짓 하면 결국 지도 당하는 거......
그 친구는 이미 지난 일이라 하지만 옆에서 본 저희들은 82의 명언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내 복수 남이 해준다고......
세상일 그래서 모질게 하지 말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