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네라는 호칭말이에요.

의문 조회수 : 4,777
작성일 : 2013-11-08 20:12:00

한 살 아래 남동생이 아주 늦은 결혼을 했습니다. 지난 달에 친정아버지 제사에 갔었는데 저보고 '자네'라고 합니다.

이게 뭐지 싶은데 맞는 호칭인가요?

IP : 119.67.xxx.1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8 8:13 PM (203.152.xxx.219)

    누가 원글님에게 자네라고 했다고요?

  • 2. **
    '13.11.8 8:14 PM (119.67.xxx.75)

    동생이 좀 무식하네요.
    자네 는 동갑이거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예요.

  • 3. ㅇㅅ
    '13.11.8 8:14 PM (203.152.xxx.219)

    전라도 사람들이 부부지간이나 자기와 같은 항렬이지만 어리거나 손아래일경우
    존칭해주는 의미로 자네라고 많이 말하더군요..
    저희 남편도 저에게 자네 어쩌고 하는말 많이 해요.. 남편 고향 전라도임..

  • 4. **
    '13.11.8 8:15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누나한테 '자네'라고 했다구요?
    별.....
    살다 별 얘길 다 들어보네요

  • 5. ..
    '13.11.8 8:16 PM (203.226.xxx.140)

    어떤 경우에도 동생이 형 누나 언니에게 쓸 말은 아닙니다.

  • 6. 아마
    '13.11.8 8:19 PM (119.202.xxx.17)

    동생이 결혼하고나서 본인이 뭔가 달라진단 보여줄였다가 실수한듯

  • 7. **
    '13.11.8 8:20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안 자네 ㅋㅋ

  • 8. 다음에 또 그러면
    '13.11.8 8:22 PM (61.106.xxx.177)

    야단치세요.
    '자네'는 동등하거나 아랫사람에게나 쓸 수 있는 호칭입니다.
    누나는 분명 손위잖아요.
    장가 가더니 위아래도 몰라보냐고 따끔하게 혼내세요.

  • 9. 이런
    '13.11.8 8:23 PM (222.233.xxx.184)

    다음에 또 그러면 뒤통수를 한대 날리면서 니가 결혼 했다고 내 오빠되냐 이것아 하고 혼줄을 내세요

  • 10. 안동
    '13.11.8 8:26 PM (125.137.xxx.100)

    원글님이 동생분에게 동생 인격을 높임으로 자네
    저네 요사히 무척 바빠 보이네
    동생이 자네 말안되는 존칭
    한 걸음 더나아가 만약 후배가 선배보고 자네 하면 하루 종일 기분 않 좋겠지요
    경상도 안동 신랑과 40년 가까이 산 결과 답입니다

  • 11. ..
    '13.11.8 8:32 PM (119.214.xxx.207)

    자네는 부하나 아랫사람에게.

  • 12. ㅡㅡㅡㅡ
    '13.11.8 8:3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ㅎㅎㅎ늦장가를가고보니 눈에보이는게없나봅니다

  • 13. ㅎㅎㅎㅎ
    '13.11.8 8:41 PM (220.126.xxx.155)

    안 자네... 센스 대박이세요

  • 14. mm
    '13.11.8 8:42 PM (220.86.xxx.178)

    장가 가더니 어른 된 기분인가보네요.ㅎㅎ
    따끔하게 혼내세요.

  • 15. ..
    '13.11.8 8:52 PM (218.52.xxx.130)

    뒷통수를 한~~~대 때려주시지.

  • 16. 장모가 사위에게
    '13.11.8 9:07 PM (211.202.xxx.240)

    자네 그러던데...

  • 17. 안 자네 ㅋㅋ
    '13.11.8 9:07 PM (119.64.xxx.121)

    동생이 장가가더니 어른스럽게 보이고싶어
    어른흉내는내는데 참 안습..ㅠ

    담번에 붙잡고 야자슥아 뭘좀 알고나 불ㅈ러라! 하세요. 아고 뒷목땽겨

  • 18. 남동생이 배워먹지 못한거죠
    '13.11.8 9:09 PM (211.202.xxx.240)

    어디서서 이런 말 하지 마세요.
    원글님네 친정이 가정교육 형편없는 무식한 가족 취급당할 듯.

  • 19. ................
    '13.11.8 9:17 PM (59.0.xxx.193)

    설마요....................................장난으로 한 거 아닌가요?

    가끔 그러잖아요.

    진짜 저런 사람 없을 듯 해요..........모지리가 아닌 이상에는......;;;;;;

  • 20.
    '13.11.8 9:19 PM (220.86.xxx.52)

    자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이없어 웃음만 나오는 호칭이네요..
    어디서 이런 말하면
    콩가루 집안 소리 듣습니다.

    평소 우애좋아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는 남매였다고 해도
    이름부르고 무신여사 장난스레 말할수는 있지만
    정신 제대로 박혔다면
    누나한테 할소리 절대 아니죠

    도리어
    누나가 동생댁한테 할수는 있는 호칭이죠

    호칭에 대해 너그러워져야 한다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지만
    아닌건 아니지요...

    자네라니요...
    죽을라고..

  • 21. 감히 누나한테
    '13.11.8 10:15 PM (183.96.xxx.97)

    그럴 땐 뒷통수를 한 대 날려야지요...

  • 22. .....
    '13.11.8 10:23 PM (125.133.xxx.209)

    미드 NCIS 보시면,
    깁스가 디노조 뒷통수를 따악 때리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잘 보시고,
    동생이 다음에 '자네'라고 누나를 부르면,
    그대~로 하십시오..

  • 23. 자네라는 호징은
    '13.11.9 4:05 PM (61.40.xxx.2)

    전라도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아랫사람이 윗 사람에게
    올려부르는 단어로도 사용 하기도 한 단어 입니다.
    뉘앙스가 아랫사람에게 부르는 호칭처럼 들리지만요..

    사용하셨던 분도 아마 그런 의미로 사용 하였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255 영어 접속사 that, 어떻게 끊어서 읽나요? 11 201208.. 2013/11/08 1,541
317254 서울에 있는 대학교 11 인서울 2013/11/08 3,873
317253 자네라는 호칭말이에요. 21 의문 2013/11/08 4,777
317252 효소에 곰팡이 즐거운맘 2013/11/08 1,270
317251 이진욱씨 말투랑 목소리가 정말 멋져요 5 선우 2013/11/08 1,872
317250 갑상선 혹에 대해 궁금해요. 4 가을~ 2013/11/08 2,944
317249 예전엔 도피유학도 많지않았나요? 13 ,,, 2013/11/08 2,151
317248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6 공부 2013/11/08 3,250
317247 젖이 안나와서 우울해요.. 34 해피마미 2013/11/08 3,870
317246 기득권이 갈수록 공고화되어가나봐요 18 ... 2013/11/08 2,562
317245 코슷코 치즈 추천해주세요~ 3 ^^ 2013/11/08 1,410
317244 앞니 깨졌어요..어떻게 해야할지요? 10 ㅇㅇㅇ 2013/11/08 2,808
317243 실탄을 줘도 사용을 안하는 민주당과 야당들 1 손전등 2013/11/08 911
317242 중국어로 스키강습이 가능한 곳이 있나요? 중국어 스키.. 2013/11/08 688
317241 낼 창경궁예약방문 3 ~@ 2013/11/08 857
317240 아무리 안티라고 해도 .... 83 한마디 꼭 .. 2013/11/08 8,066
317239 임신 잘되면 다 위너에요? 13 ㅡㅡ 2013/11/08 2,825
317238 허리통증에 답은 뭘까요? 12 할머니처럼... 2013/11/08 2,989
317237 사랑이 이젠 무섭네요 2 .... 2013/11/08 1,562
317236 입시상담.. 2 , 2013/11/08 1,117
317235 지영이랑 임예진 15 오로라 2013/11/08 3,616
317234 소개팅 관련... 3 궁금해요 2013/11/08 1,281
317233 마 효소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1 즐거운맘 2013/11/08 712
317232 외국 나가 한복입을때마다 오르는 지지율..ㅋㅋㅋ 4 ㅇㅇㅇㅇ 2013/11/08 1,571
317231 제주변은 엄마아빠가 이과 나온집이 애들 수학성적이 좋던데 10 1 2013/11/08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