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업계냐 인문계냐

..........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3-11-08 15:58:14

남들은 수능이랑 인서울 이야기 하시는데, 죄송합니다.

저희 홀로, 중 3딸아이 곧 쓸 실업계냐 인문계냐 이러고 있네요.

중 3에 아이가 아파서, 결국 올해내내 바닥 성적을 보여서 그런데, 학교샘이, 인문계도 갈수있다 하시네요.

참 애매한 성적 문제는 지금도 아침 8시 29분까지 아이가 가질못하고 늦게 가는 ...

성격도 원래도 느렸고, 실업계간대도, 취업할것도 아니구요. 전문대라도 맞추서 보낼라구요.

아이 생각하면, 그냥 실업계가서 릴렉스 보내면 될것도 같은데, 여긴 지방이구요.

 희한한건, 요즘 인문계 커트보다, 실업계가 약간 높다고,

그러니 것도 문제네요 담주까지 원서써서, 실업계 합격하면, 끝

문제는 아이가 친구들이 다 인문계 간다니, 가고싶은듯 이제야 가겠다,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인문계가면 꼴등해서 남들 뒷받침 해준다고 하시고,

실업계가면 애들이 공부하는아이가 전혀 없다네요.

다들 업드려 자고, 화장실은 굴뚝이고,

이도 저도 아닌 그저 착한 ..착실한, 그렇지만 공부는 안하는 저희 딸아이 어째야할까요

IP : 121.148.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13.11.8 4:09 PM (39.7.xxx.234)

    인문계요.
    똑똑한 직업 가질 능력없으면 인문계 전문대가 나아요.
    원글님 며느리감이 내세울 직장 없는데 실업계라면 솔직히 좋은 생각은 갖기어렵죠.
    남들하는대로 하는게 무난합니다.

  • 2. 나도 엄마
    '13.11.8 4:13 PM (175.203.xxx.121)

    서울여상갈 실력이거나 정말 부지런한거 아니면 실업계보내지 마세요.
    그냥 인문계 보내셔요.
    실업계 가도 공부할 놈들은 다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고 대기업사무직 혹은 인문계 가는 학생들 많이 봅니다.
    하지만 이건 학교에서도 10명 내외랍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실업계보내면 애 망하는 지름길이랍니다.

    - 담당샘-

  • 3. ....
    '13.11.8 4:14 PM (222.108.xxx.45)

    요즘 같으면 인문계 보내라고 하고 싶어요. 그 전 실업계는 요즘 실업계와는 많이 달랐었지요. 아시는데로 실업계 공부 하는 아이들 없다고 합니다. 그런속에서 3년 보내면 뭘 할까요?

  • 4. 광주쪽이면
    '13.11.8 4:16 PM (121.148.xxx.81)

    그래도 인문계 보내세요.
    뭐 전남여상이나 송원 보내서
    아무 답이 안나올겁니다.

  • 5. 네.
    '13.11.8 4:29 PM (121.148.xxx.83)

    광주쪽인지 어떻게 아셨나요? 맞아요.

    그게 정말 특성화된 실업계도 아니구요.

    다만, 아이가 거기 가서, 그동안 정신적으로 성적이 않좋으니, 받았던 자존감 바닥을

    엄마들 말로는 상위등수가 나올거라고, 그럼 아이가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을까??

    근데, 나중에 그학교 나왔다는걸로, 발목을 잡히지 않을까 또 걱정이네요.

  • 6. 광주,
    '13.11.8 4:47 PM (121.148.xxx.81)

    그 두학교 절대 보내지 마세요.
    그냥 인문계가면 아이들이라도 좀
    나은데 그쪽은 거의 쓰레기라고 표현을
    다니는 학생들이 그렇게 표현을 ...

    그냥 성적이 좀 안나오더라도 꼭 인문계로 보내세요.
    좀 뭐한다고 서진여고도 생각한분들도 있던데
    송원보다 더했음 더했지 덜할것도 없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836 외동아들 성인인 경우. 성격 어떤가요? 9 외동아들 2013/12/17 7,246
331835 인생이 마라톤이면.. 3 어디쯤 2013/12/17 1,047
331834 따말 박정수 정말 재수없네요 9 만두부인 2013/12/17 4,538
331833 밴드 그만할까봐요. 4 ... 2013/12/17 2,924
331832 연말에 아이들 친구네랑 호텔 가려는데요.. 1 마미 2013/12/17 811
331831 전세계 교민 12월19일 일제히 '박근혜 사퇴' 외친다 2 손전등 2013/12/17 1,414
331830 고졸 정직원, 대졸 계약직... 요즘 고용세태가 이러네요 3 theory.. 2013/12/17 2,200
331829 정부가 반박 대자보만 소개함 .jpg 3 뭐임? 2013/12/17 1,234
331828 중3남자아이들끼리만 스키장 20 중3맘 2013/12/17 2,389
331827 영어초보 ㅠ 5 서영 2013/12/17 1,241
331826 연애할 때 거의 리드하셨던 분들 계신가요??ㅋㅋㅋ 7 리드 2013/12/17 1,956
331825 베이컨굽기~ 3 ^^ 2013/12/17 1,693
331824 스마트폰으로 영화다운받아보면요 1 궁금이 2013/12/17 2,058
331823 교통사고후 정형외과에서 한방병원으로 옮기려는데요 4 사고 2013/12/17 1,887
331822 로스쿨 장학생, 해킹 시도 의혹 2 ... 2013/12/17 1,088
331821 초등3학년 선행 고민... 3 란다 2013/12/17 1,700
331820 어느 교향악단 연주회가 좋을까요? 2 클래식 공연.. 2013/12/17 808
331819 ㅋㅋㅋㅋ 오로라공주 엔딩 5 ㅋㅋ 2013/12/17 3,648
331818 40대중반에중후한시계 6 시계 2013/12/17 1,398
331817 This is Arirang [유튜브] 2 나의사랑 2013/12/17 702
331816 강아지 키우는분들 겨울엔 목욕주기가 어때요? 13 실내견 2013/12/17 2,493
331815 충남 대천여고 에서 꽃을 꺾을 수는 있으나 봄을 막을 수는 없다.. 6 참맛 2013/12/17 1,355
331814 jtbc 9시 뉴스의 여론조사를 보면 결과가 비슷 3 여론 2013/12/17 1,242
331813 한국을 모르는 미국인은 무식하다? 9 궁금 2013/12/17 1,544
331812 제가 그리 잘못한걸까요? 18 레이나 2013/12/17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