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인 서울 반에서 그정도 간다는 얘기듣고 정말 놀랐네요.
작년에 공부 잘한다는 조카 숭실대 갔대서 과장이었나 했더니
제가 정보 제로 고모였어요.
스카이 간 애들은 그냥 전국에 전교 1등들이 모였다 보면 되는거 맞죠?
옆에 인 서울 반에서 그정도 간다는 얘기듣고 정말 놀랐네요.
작년에 공부 잘한다는 조카 숭실대 갔대서 과장이었나 했더니
제가 정보 제로 고모였어요.
스카이 간 애들은 그냥 전국에 전교 1등들이 모였다 보면 되는거 맞죠?
굳이 스카이 아니더라도 경희대수준까지만해도 각 지방 전교1~2등들 모인거에요. 과거 10년정도는 계속 그래왔어요.
원글님 이름만 아는 인서울대학도 소도시 일이등들 많답니다.
전교 1등도 서울대 못갔다고 분통 터트린 선배 엄마 알아요.
94인데 서울 그닥좋지않은 여학교는 그때도
전교 일등이 연대가고
서울대는 못가고 뭐 그랬네요
물론 강남이나 그지역 좋은 사립 일반고는 잘갔지요
그땐 외고도 3개정도였고 이런저런 특목고가 없었어요
지금 일반고는 특목고로 다빠지고 남은 애들이기도 하고
그러니 그때랑 단순비교하는건 아니에요
전교 1등은 기본이고, 수능운도 있어야 해요.
아무리 전교 1등이라도 그날 하루 삐끗하면 얼마나 내려가는지 알수가 없어요.
전교일등아니면 누가가나요. 과장이 심하네요. 평범한일반계고등학교 문과 전교1,2등 모두 sky가고 5등정도하는애 재수해서 sky가든데. 입시어렵다해도 갈애들은 잘가고, 오히려 수시가늘어서 실력떨어지는애들도 대학잘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아는아이 문과 수학4등급받고 서성한 수시합격했더군요
같은 대학 같은 과라도 들어온 전형이 아주 제각각입니다.
완전 입사제, 영어 특기자, 논술형 수시, 정시 등등
정시로 들어온 애가 실력이 제일 좋은 경우가 많고 논술형 수시 우선선발인 경우도 그렇겠네요.
문과의 경우 내신, 모의 많이 안 좋은데도 영어나 입사제로 연고대나 서성한도 꽤 가더군요.
그래서 성적좋은 애들이 수시로 다 빠지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정시 가기가 더 힘들어 진 듯해요. 정시는 헬이죠. 과별로 안 뽑거나 한두명이 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