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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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면 하체비만?으로 살고싶네요.
하체는 55인데.상체는 77이넘어가요.우찌 이런일이.
그래도 이십대에는 스타일최대한 살려 온을입었는데.
사십대되니 군살이 붙어 이건뭐 어찌할방도가 없네요.
아는동네 아줌마.같이 운동하고 사우나도 같이가는사이인데.
이아짐은 또 하체비만.
그래도 키가크니 옷을 스타일살려 잘입어요.168정도 되나봐요.
절때 목욕탕같이 가보기전까지는 하체비만인지 몰라요.
긴모직치마에 짧막한 자켓입고 머플러 메고 외출하는 모습이 넘 이뿌네요.ㅠ
일생을 하체비만으로 살것이냐.상체비만으로 살것이냐.둘중하나만 택할수있다면 하체쪽요.
뭘입어도 뚱해보이는 제모습이 너무 슬퍼요.
1. ㅠㅠ
'13.11.8 2:13 PM (220.78.xxx.21)님은 그래도 20대때 이쁜 치마도 입고 그러셨을꺼 아네요
전 그런 기억이 엄써요2. @@
'13.11.8 2: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제가 하체비만 입니다.
긴 플레어 스커트 입으면 살이 감춰지긴 합니다,
유전적인 성향으로 궁둥이 남산만하고 허벅다리 실하고...
요즘은 코트 약간 긴놈으로 입으니 사람들은 늘씬한줄 알아요,
그래도 하체 좀 날씬 햇음 싶어요, 궁둥이를 내놓고 다니지를 못하니...3. ....
'13.11.8 2:15 PM (218.238.xxx.159)하체55 상체 77넘으면 비율문제인듯해요 상하체비만문제가 아니라..
글램이실듯한데..하비라도 다 천차만별이에요 탄력도과
다리길이도 한몫하고 다리 라인도 천차만별4. ㅇㅅ
'13.11.8 2:17 PM (203.152.xxx.219)건강적으로도 하체비만이 낫다고는 하긴 하더군요..
상체비만이 성인병에 취약하다고...
어쩌겠어요.. 하지만 날씬한 다리는 가져보셨으니 이젠 운동하셔서
상하체 날씬이로 살아보시길 ㅠㅠ5. 살빼기
'13.11.8 2:17 PM (203.142.xxx.231)허벅지가 상체의 2배기간
종아리가 허벅지의 2배 걸리거나 아예 안되거나.. 그렇습니다.
상체는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하체, 특히 종아리는 신의 영역이라서요.
중요한건 굵다고 건강한건 또 아니라는 것.6. 부세
'13.11.8 2:17 PM (175.198.xxx.86)상체55,하체66이었는데 스쿼트 3개월하니 제법 다리선 나와요.50대초반임.
7. 하체비만으로
'13.11.8 2:19 PM (61.35.xxx.105)살아보시면 그런 소리 못하십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보세요...스키니에 레깅스, 핫팬츠, 미니스커트...하비에 해당되는 사항없습니다.
8. 천차만별
'13.11.8 2:22 PM (218.238.xxx.159)하비라도 종아리가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야 이쁘구
종아리 두껍고 다리 짧으면 안이뻐요.....9. 상체뚱
'13.11.8 2:26 PM (1.224.xxx.86)에휴.글레머요?그건 이십대에게나 어울리는 단어죠.
전 키도 짧막.그나마 다리만 쫌 이쁜데.
옷벗고 목욕탕거울앞에 서있음 이티같아요.ㅠ
이십때는 가슴만 컸는데.지금은 배까지 커니까요.
다리만 이쁨 뭐하나요?벗고다닐수도 엄꼬ㅎㅎ
가끔 술먹고 남편이 스모선수같다고 놀려요.썩을 영감탱이가..10. ㅋㅋㅋㅋㅋㅋㅋㅋ
'13.11.8 2:27 PM (220.78.xxx.21)아악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ㅋㅋㅋ
스모선수 썩을영감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죄송요..11. 저도
'13.11.8 2:34 PM (175.223.xxx.102)동감해요. 예전에 하체보다 상체에 살이 많았는데 운동을 해도 안 빠지고 보이는 부분이 상체에 몰리다보니 실제 몸무게 보다도 훨씬 뚱뚱하게 보더라고요.
여름에 민소매티도 못입고요. 뭘 입어도 살이 노출되면 좀 야해보여서 민망하고요. 역삼각형 모양이라 옷발도 잘 안 받죠. 지금은 위아래 다 살이 쪄서 발란스는 맞는데 둘 다 찌니 그게 더 슬퍼요. 허벅지에 살이 붙고나니 팔뚝 만큼 빼기 힘들어요.ㅠㅠ12. 저랑 바꾸면
'13.11.8 2:37 PM (222.119.xxx.214)안될까요.. 저는 상체 빈약 약골 가슴은 거의 없는 수준.. 하체는 커요. 특히 엉덩이 배 다리 부분이요
키가 커서 170이라 그래도 그나마 볼만하지 다리는 코끼리 엉덩이는 엄청 크고
배는 아가씨때도 임산부로 오해 받았어요. 저는 죽어라 다이어트 해두요.
위만 빠져요. 가뜩이나 위가 볼품없는데 나이드니 뱃살도 늘고 엉덩이는 더 커지고
속상하네요.13. //
'13.11.8 3:03 PM (1.247.xxx.14)저는 하체비만인데 하체비만이 상체비만보다 컴플렉스가 더 심하고'
우울증 기질도 있다던데 진짜 맞는것 같아요
상체 55 하체 77 이었는데 치마 한 번 못 입어봤네요
상체비만들은 다리 하나는 길고 늘씬하더라구요
상체비만 하체비만 둘 다 싫지만 굳이 따지자면
상체비만 쪽이 스트레스는 덜 받는긋 하네요14. 음
'13.11.8 3:08 PM (121.136.xxx.249)하체비만은 상체가 약해서 가슴도 없어요
가슴크고 다리가는 사람들이 젤 부러워요15. 진짜
'13.11.8 3:23 PM (61.82.xxx.151)하체비만 으로 살아보시면 그런 말씀 못하실거예요
하체비만은 상체가 약해서 가슴도 없어요222222222
원피스 입고 싶어도 요즘 치마들은 모조리 다 짧더군요 ㅠㅠ16. 저도
'13.11.8 3:34 PM (223.33.xxx.41)저도 하비가 나을것 같아요.
상체비만은 보기만해도 가슴 턱 막하기는게 깝깝해요
대표적으도 막돼먹은영애씨 아무리 다리날씬해도 뚱뚱해보이고 다리날씬하대도 다리 불쌍해보여요ㅠㅠ17. 에이
'13.11.8 3:41 PM (211.246.xxx.230)에이, 왜 그러세요. 이왕 다시 태어나는 거 하체비만보다는 미스코리아 몸매로 사셔야죠. 저는 그렇게 살 거예요. ㅎㅎ
18. 심한 하체비만 포기
'13.11.8 3:47 PM (121.148.xxx.83)저는 영애씨 보면서 치마 입은거 부럽고 이쁘던데요
요즘은 상체를 적당히 가릴수있는 옷이 많아서, 저는 부러워요
결혼전,아니 첫애낳고 3년후까지도, 하체만 좀 비만이여서, 163센치에, 50키로 그와중에 가슴은 큰
친구들이 보기싫어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지금은 하체도 정도껏 비만이여야죠. 상체 55인데, 바지는 이번엔 31사이즈 인거 같아요
없다네요.
나이 43 건강검진갔다가 간호원이 놀래서, 허리사이즈 재는데, 78 이고,
하체는 통통, 옷사러가면,
길게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니트티에, 뭐든 엉덩이 밑까지, 거기다, 쫄바지형태 왜 여자들 검정 기모바지 형태만 입고 몇년째네요
35세까지도 안그랬는데, 늙을수록 더해서, 몸무게는 63찍었는데, 간호원이 놀래서, 자빠짐
생각보다 놀랬나보네요.
이제 포기해요.
다이어트ㅡ 안되요.
아침 바나나 우유, 점심, 컵라면 1개, 저녁 밥 한공기, 이랬더니, 빈혈이래요
그리고, 날마다 산악등반하듯 하루 3시간씩 산탔더니, 몸무게 빠졌었어요. 딱 3키로, 죽기살기로해서
근데, 하체가 너무 튼튼해서 그래도 스모인데, 뭘하겠어요. 포기..19. ..
'13.11.8 10:55 P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남의 떡이 커보이긴 하나 보네요.
저는 심한 하비인데 발목까지 살이 차 올라있어 긴치마도 못입어요
상체는 가슴없는 기아수준인데 하체는 갈비만 먹고사는 수준인거죠.
가슴크고 다리 날씬. 살 빼시면 누구나 꿈꾸는 몸매되는거 아닌가요?
하비족은 살빼도 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