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최초 400점 만점 오승은의 낙서]
참고도서 : 수능 최초 400점 만점 오승은의 수능노트 공통수학, 수학1, 수학2 (오승은/사이언스북스/1999)
♥ 오승은 :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를 나왔다. 과학자가 되어 좋아하는 공부를 마음껏 하고 싶어 들어간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는 3년간 한번만 빼고 1등 자리를 지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상 최초 400점 만점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워 세간의 조명을 받으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에 진학.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과 물리.
♥ 공부는 왜 할까? : 한번 맛들이면 이것도 할 만하고 보람있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다.
♥ 나의 학기중의 일과 : 주중에는 몸바쳐 학교 수업을 따라갔다. 나는 뭐든지 속도가 느린 편이라 남들이 세 시간 걸려 쓰는 보고서도 다섯 시간 정도 걸리고, 이틀 정도 투자해서 짜는 프로그램도 일주일이 걸렸다. 당연히 바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었고, 느려도 시간을 많이 투자해 익히는 것이 유익했다고 자위하고 있다. 평소에는 거의 모든 과목을 수업 참여를 통하여 공부했다. 수업 발표나 그 준비 과정, 숙제, 실험, 보고서 쓰기 등이 힘들긴 했지만 공부가 됐다. 시험을 남들보다 조금 일찍 준비하는 셈치고 반학기마다 배운 것을 총정리했다.
♥ 주말 보내기 : 토요일에 집에 오면 네다섯 시부터 잔다. 다음날까지 자기도 하고, 주말에 학원을 다닐 때에는 학원 가기 전까지 자고 갔다와서 늦게 자게 되는데 어쨌든 일요일에 늦게까지 잔다. 일요일 오후가 되면 다시 월요일 수업준비로 바빠지고... 주말이 잠으로 몸 푸는 날이긴 했지만 특별히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간혹 6일 만에 기숙사에서 집에 와보면 어머니께서 맛있는 요리를 해놓으셨거나 오빠가 새 책을 빌려다놓고 있다. 그 정도가 기분 전환 거리가 된다.
♥ 교과서와 참고서 외에 도움이 된 책들 : 대중적인 수학 책들은 주로 중학교 때 읽었는데 재미있게 보았다. 공부에 도움이 된 책들도 많다. '현대 수학의 여행자', '재미있는 수학 여행' 1-4권, 만화로 된 '교실 밖의 수학' 1-6권, '위상기하학'과 '프랙탈', '70일간의 수학 여행', '수학과의 만남', '재미있는 이야기 수학', '평면인이 보내는 편지' 등등.
♥ 방학중의 계획과 일과 : 방학 시작할 때 목표를 분명히 세운다(다소 적은 듯하게). 어느 정도 놀고 어느 정도 여타 활동을 하고(봉사, 서클...) 어느 정도 공부할 지를 마음먹고, 방학중에 그 생각을 염두에 두고 생활을 조절한다. 매일의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게 힘이 들면 일주일 단위로 할 일을 배정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에 몇 번 계획대로 안 되는 때가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남은 방학 생활을 성실히 해나갈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나도 계획을 잘 지키는 편은 아니었다. 1,2학년 여름방학에는 과학 탐구로, 1학년 겨울방학에는 문집에 기고할 글쓰는 일로 무척 바빴다. 계획이 다소 어그러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러고도 정 공부가 안되면 쉰다. 얼마 안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기분 전환 5대 비법 : 잔다. 돌아다닌다. 음악 듣는다. 친구를 만난다. 노래방에 간다.
♥ 싫은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1 : (공부하고 있는 도중에) 교과서를 음미한다. 즉 왜 나는 이러한 것을 외워야 하는가 고민해 본다. 내가 이것을 알면 앞으로의 인생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생각한다. 교과서를 쓴 사람이 내가 이러한 것들로부터 무엇을 깨닫기를 원하는지 생각한다. 중요 :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공부한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안하면 말짱 헛거다.
♥ 싫은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2 : (시험기간에) 시험을 다 맞고 싶
다고 생각한다. 눈앞에 있는 어떤 학습할 내용을 보면서 <내가 이것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생각을 더 해보는 수고로, 이 내용이 시험에 나왔을 때 정답을 맞출 수 있다면 그것도 해볼 만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한다.
♥ 싫은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3 : (평소에) 취미가 이과 계통이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 안되겠다 싶었다. 대책은 재미없어도 참고 꼭 수업을 듣는다. 싫다고 수업까지 안 들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이를 수도 있다. 잤더라도 수업 놓친 부분은 끝난 바로 다음 쉬는 시간에(깨어났다면--;) 읽어보기라도 한다. 그리고 물론 시험기간이 되기 전에, 되도록 다음 수업 이전에, 친구 필기를 빌려 적어둔다.
♥ 싫은 과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 꼭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최후의 수단이 있다. -> 공부 안 해오면 패는 학원을 수강하고 성실히 출석한다.
♥ 수험생과 잠 : 자야겠다고 생각되면 잔다. 자면 안되겠다고 생각되면 자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자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잠이 다 달아나지는 않는다.-_-; 전날 밤늦게 작업해서 피곤하면 수업 시간에 좀 졸면서 버티고(oO;), 야간 자율학습 1,2교시 정도를 자곤 했다(*^_^*). 우리 학교 같은 경우 수업 시간에 졸리면 알아서 깨려고 노력하는 게 교풍이었다. 조용히 밖에 나가 세수를 하고 오거나 뒤에 나가서 맨손체조를 하고 들어오거나, 아주 뒤에 서서 수업을 듣는 게 허용되었다. 다 그런 건 아니겠지...
♥ 문제를 풀다가 막힌다! : 수학 문제라면 풀릴 때까지 붙들고 늘어진다. 시간이 많으면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고, 시간이 적으면 제일 나중으로 미룬다.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운 내용 중 무엇과 관련이 될지, 조건을 빠뜨리지 않았는지, 다른 접근 방법이 있는지 생각한다.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성실히 공부한다. 방법은 각자 다르지. 이것이 정도라고 할 만한 것은 성실히 한다는 것뿐.
♥ 수학 공부 개인사 : 난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다. 용돈을 모아 수학 책도 사보고(스무 권이 넘는다, 물론 다 이해한 건 아니지만 수학적 견문을 넓히는 데 매우 유용하다), 부모님께 수학 학원에서 배워보고 싶다고 졸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림피아드 공부를 못해본 게 한이다 T_T 불쌍해) 고등학교 1, 2학년 때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학원을 다니면서 수학 예습을 했다... 난, 그냥 수학을 공부하고 싶었을 뿐이다. -_-;
♥ 수학은 재미있을까? : 재미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트는 복소수, 벡터, 공간도형, 공간도형의 방정식, 1차변환이다.
♥ 평상시의 수학 공부 : 평소 연관된 단원들을 몰아서 한다. 조금씩 해서는 통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번 주는 삼각함수와 복소수를 마스터하자!> 하고 집중해서 한꺼번에 끝내는 식이다. 처음 공부할 때는 문제를 최대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러 번 풀어본다. 또 문제에서 주어진 수학적 상황을 꼭 정답에 관련된 게 아니더라도 수학적으로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어 음미한다. 그러면 나중에 시간 내로 문제를 풀어야 할 때 빠른 방법을 선택해 풀 수 있게 된다.
♥ 수학 공부를 위해서 따로 노력한 사항 : 특별히 남들이 모르는 매체를 이용하거나 한 것은 없지만 도형 작도 프로그램인 GSP(Geometer's SketchPad)로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보곤 했다(2차 곡선을 그린다든가 타원을 만들어 본다든가). 가끔은 수학 퍼즐도 했다.
♥ 3학년의 운용 계획 : 자신에게 맞는 수능 대비책을 찾는 데는 상당한 시행 착오를 겪을 수도 있다. 선생님이나 선배, 친구의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2학년 기말고사 끝나고부터 앞으로의 1년을 어떻게 운용할지를 생각해 둔다. 내 경우엔 2학년 겨울방학 때 사탐과 언어 영역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나름대로 계획을 짜고 자습도 하고 보충도 듣고 학원도 청강하고 오답 노트도 만들고... 어떤 방법인지보다는 얼마나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느냐가 중요하다.
♥ 좋든 싫든 열심히 : 수학 정복의 길잡이 : 수학을 좋아한다면 좋아서, 싫어한다면 참고 일단 기본 문제를 숙지해야 한다. 실력 향상=노력과 시간의 투자. 문제집이나 기타 교재는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다. 일단 기분이 좋아야 공부도 쉬워진다.
♥ 공부하기로 결심 : 초등학교 때, 처음엔 재미있는 공부를 주로 했는데 몇 가지 공부에 재미를 붙이니까 다른 것도 해보게 되더라. 물론 난 시작부터 좋아하는 공부가 많았다. 지금이야 그걸 공부라고 이름 붙이지만 그 때로 치면 책 읽고 노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지내면서 공부가 너무너무 좋아서 또는 하고 싶어서, 중학교 가면 아깝게 딴 짓 하면서 시간 보내지 말고 공부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뜻대로 되지는 않아서 공부만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재미있게 공부했다. 지금 기억하기로는 위대한 수학자나 과학자들에 대해 읽고서는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게 주요인이었던 것 같다.
♥ 3년간 수학 공부의 스케줄 : 나는 2학년 때 일단 수학을 다 끝내고 3학년 때는 복습하고 점검하는 기분으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등을 이용해 문제집을 풀었다. 답을 표시하지 않고 풀어서 특별히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한 문제나 틀린 문제는 요만한 포스트잇 조각을 붙여두고, 한 단원마다 모아서 다시 푼 다음 실수하는 항목을 문제집 속표지나 내용 차례 옆에 적어둔다. 그걸 시험 때 훑어본다. 3학년 때의 수학 공부는, 수학 시간에 자습을 주면 수학만 푸는 걸로 했다.
♥ 내가 파악한 수학 공략의 핵심 : 이해한다(understand), 적용한다(application), 연습한다(drill)
♥ 존경하는 사람? 라이벌? : 존경하는 사람은 많다. 주위 사람을 보면 모두 몇 가지씩 존경할 점을 찾을 수 있다. 꼭 완벽한 인간만이 존경을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늘 긍정적인 사람, 매사에 진지한 사람, 실력 있고 늘 연구하는 사람, 착한 사람... 물론 유명한 사람 가운데 존경하는 인물도 많고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도 각기 존경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라이벌이라면 역시 공부하는 학생이다 보니 <친구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현실이 인식될 때가 있다.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든지 나보다 뛰어난 친구를 보면 부럽고 나도 그렇게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수학이나 물리 올림피아드 나가는 아이들이 제일 부럽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친구가 하나 있는데 가끔 그 애의 생각에 경탄하게 되는데 그 애가 참 부럽다. 주도적 성격을 가진 사람도 부럽고, 뭐 그런 식이다. 어떤 점이 존경스럽고 부럽다고 생각되면 닮으려고 노력한다. 아무래도 극적 요소를 갖춘 <라이벌>은 없는 듯 하다.
99년도 한성과학고에서 수능 최초 만점자로 이름을 알린 오 연구원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대(MIT) 생물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대 의대 시스템 생물학과(system biology)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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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수능 만점자(400점) 오승은양의 공부 이야기
1. ...
'13.11.8 11:40 AM (58.120.xxx.232)원글님 과고에서 1등을 놓치지 않는애는요 그냥 사람이 아닌거에요.
이건 공부 비법이 아니라 그냥 신의 영역인거죠.2. 그러게요
'13.11.8 11:50 AM (1.231.xxx.132)좋은 글인데ㅜ맘이 답답하다는
3. 어쩜
'13.11.8 11:56 AM (122.40.xxx.41)학교도 신동초.신동중을 나왔을까요^^
정말 이런애들은 공부의 신인거죠.4. ...
'13.11.8 11:59 AM (115.90.xxx.155)우리 아이는 흔들리는 아이입니다.
과고 갈 성적도 안돼지만..정말 피터지게 해서 전교 1등 ..단 한번 해본 아이입니다.
자주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아이입니다.
매일 자신과 사우고 이겨내고 자신을 만들어 가는 아이인데..
과고에서 단 한번빼고 1등했다는거..이미 타고난 아이겠군요.5. 123
'13.11.8 12:08 PM (182.212.xxx.10)이 사람은 비결이 있는 게 아니라 타고나는 거라 봅니다...
6. 456
'13.11.8 12:20 PM (122.203.xxx.194)공부의 신이네요
7. 소요
'13.11.8 12:23 PM (2.124.xxx.53)공부의 신 플러스 공부광
8. 공신
'13.11.8 12:36 PM (175.113.xxx.52)그렇지만 시사하는 바는 있네요.
공신마저도 "성실"을 강조하니까....
엉덩이가 가벼우면 큰시험에 좋은 결과 바라기 어렵죠.
정말 엉덩이에 종기 날정도는 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겠죠.9. ..
'13.11.8 1:06 PM (222.106.xxx.84)정말 공부를 좋아해서, 공부를 열심히 잘 한거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공부 즐겁게 성실하게 해서, 세상에 좋은 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0. 그러게요
'13.11.8 4:01 PM (1.236.xxx.28)성실은 그 어느 상황에서도 기본이지요.
11. 감사
'13.11.8 11:04 PM (125.184.xxx.4)수학신동 이야기 배울점이 있네요
12. 안잘레나
'13.11.8 11:15 PM (180.66.xxx.188)공부의 신!!!
13. 뭐.
'13.11.8 11:16 PM (91.113.xxx.207)먼 나라 이야기. 푹자고 성실히 공부했다. 배고프면 밥먹는다.
그냥 답답하네요.14. ..
'13.11.8 11:18 PM (119.64.xxx.197)공부의 신이네요.
15. ..
'13.11.8 11:20 PM (116.127.xxx.188)부모도 특별할듯
16. 공부의신
'13.11.8 11:29 PM (61.106.xxx.210)타고나는 건가봐요.
17. 돌돌엄마
'13.11.8 11:58 PM (112.153.xxx.60)저 다니던 학원 다녔었어요~ 강남구청 근처 서연학원..
저분 때문에 학원 아주 잘됐었죠 ㅋㅋ 오승은 다녔던 데라고.. 원래도 유명했지만요.18. 에스프레소
'13.11.9 12:02 AM (129.89.xxx.71)진짜 그냥 신이네요
19. ...
'13.11.9 12:32 AM (1.238.xxx.25)공부의 신 맞네요
20. 고맙습니다
'13.11.9 12:47 AM (110.14.xxx.201)저장하고 잘 볼께요
21. ᆞ
'13.11.9 12:51 AM (222.235.xxx.143)저장합니다
22. 네
'13.11.9 12:54 AM (182.212.xxx.153)우사인 볼트도 달리기 연습 열심히 했겠죠.
이렇게 타고나는 아이들이 있는거죠.
일반 아이들은 피터지게해도 도저히 따라갈수없는...23. ...
'13.11.9 12:56 AM (223.62.xxx.96)수능백점 공부비결 저장하고 잘볼게요
24. ...
'13.11.9 1:27 AM (211.206.xxx.207)잘보고갑니다
25. ...
'13.11.9 1:52 AM (180.231.xxx.171)만점이라니 이건 말도 안돼...
뭐 사람이 아니네요26. 아이고...
'13.11.9 2:01 AM (1.234.xxx.97)ㅇ아이에거 여튼 읽혀줘야겠어요
27. 오희교수님
'13.11.9 2:37 AM (118.34.xxx.179)이 동양인으로서도 최초인가 보군요.
예일대 수학과 종신교수에 여성이 임용된건 예일대 3백년 역사상 최초라는건 알고 있었구요.28. 공부가 재미있었다는게 핵심이네요
'13.11.9 3:23 AM (115.93.xxx.59)공부가 넘 좋고 재밌고
잘하고 싶고
그래서 열심히 하고
안좋은데 억지로 열심히 해야되는 애들은 좀 가여워지네요29. -__-
'13.11.9 5:17 AM (124.53.xxx.95)아이랑 잘 보겠습니다
30. --
'13.11.9 6:17 AM (58.224.xxx.21)아이에게 참고용으로 보여줘야겠어요
31. 빵굽는 코끼리
'13.11.9 6:33 AM (60.240.xxx.78)공부의 신 수준이네요
32. 토끼맘
'13.11.9 7:54 AM (118.42.xxx.14)저도 아이에게 참고용으로...
33. .....
'13.11.9 8:12 AM (124.58.xxx.33)이런사람들은 미술 음악 재능 타고나는것처럼 공부영역에 재능을 타고나는거죠. 인정할수밖에요. 오승은양보다 더 성실하고 학습시간 길다고 누구나 다 저렇게 될수 있는건 절대 아닌듯하고.
34. 창의적
'13.11.9 8:38 AM (119.71.xxx.84)인 아이디 빵굽는 코끼리 ...라는 아이디 보고 흐믓해졌어요 빵을 굽는 코끼리의 모습이 연상되는.....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해 지네요 ~35. 두현맘
'13.11.9 9:00 AM (112.162.xxx.59)좋은정보네요^^딸아이랑 같이 봐야겠습니다..
36. ...
'13.11.9 9:02 AM (110.46.xxx.91)저도 수능백점 공부비결 저장하고 잘볼게요
37. 공신
'13.11.9 9:10 AM (61.80.xxx.119)수능만점 오승은 비법
아무나 따라할 순 없지만 배울 점이 있네요38. 비법
'13.11.9 9:32 AM (218.153.xxx.40)참고할께요.. 공부도 타고 난다고 봅니다..
39. ...
'13.11.9 9:43 AM (124.53.xxx.131)공부이야기 감사합니다. ^^
40. 대단
'13.11.9 9:45 AM (124.51.xxx.155)대단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자기 관리를 정말 잘했군요. 의지력도 타고 나는 걸까...?
41. ...
'13.11.9 9:47 AM (39.121.xxx.151)공부방법 감사합니다
42. ᆢ
'13.11.9 10:50 AM (39.7.xxx.216)저장합니다
43. ^^
'13.11.9 11:16 AM (110.12.xxx.87) - 삭제된댓글먼나라 이웃나라 이야기네요^^
44. ^^!
'13.11.9 11:34 AM (115.79.xxx.30)먼나라 이웃나라 이야기네요^^2222222
45. 벨르
'13.11.9 11:39 AM (121.150.xxx.47)우와 정말 감탄만 나오네요~
46. ijabell
'13.11.9 11:54 AM (14.51.xxx.32)성실과 절제.. 깊이 새겨야할 듯
47. 수능만점자
'13.11.9 12:03 PM (110.35.xxx.86)수능만점자 정말 넘사벽입니다~
48. 구루구루
'13.11.9 12:09 PM (113.10.xxx.103)수능만점자 이야기 부럽네요 ^^
49. ....
'13.11.9 12:38 PM (124.48.xxx.211)저도 저장.....
감사해ㅐ요50. 공부의 신 플러스 공부광
'13.11.10 2:14 AM (222.106.xxx.71)재미있네요
51. 지니
'13.11.10 2:55 AM (218.239.xxx.170)수학공부법 저장해요
52. 나무
'14.2.13 10:53 AM (14.53.xxx.16)저장합니다
53. ㅇㅇ
'14.10.20 4:05 PM (223.62.xxx.19)수능만점자의 공부법
54. 콩쥐엄마
'15.7.16 5:11 PM (183.96.xxx.12)수능만점학생 공부법 감사합니다
55. 하이
'15.8.6 5:43 PM (119.206.xxx.188) - 삭제된댓글한성고1등 공부법
56. 아
'19.4.18 3:21 PM (61.74.xxx.64)99 수능만점자 오승은 님의 공부비결. 저장하고 감사히 참고할게요.
57. 감사합니다
'21.8.17 11:51 PM (1.227.xxx.149)오승은 공부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