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의 남자를 만나는 걸까?

불륜금지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13-11-08 09:42:08
도대체 왜?

남의 불륜 이야기를 보면 내가 다 가슴이 아프다.
배신 당한 배우자의 맘이 얼마나 아플까?
마음의 배신... 그 고통의 깊이가 얼마나 깊을까?

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많지만 불륜남녀들 정말 이해가 안 간다.
그러고 싶을까? 왜 남의 배우자를 만날까?
이성으로 통제가 안 되는 건가? 그럼 짐승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그리고, 배우자를 두고 자기한테 넘어온 사람한테 믿음이 갈까?
나 같으면 너무 싫을 것 같은데...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면 언젠가 자기 눈에도 피눈물 난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행동해야지.

행복해 보이는 연예인 부부도 실제로 바람 피우는 경우 많다.
(개인적으로 암...)

그것도 모르고 대중들이 예쁜 커플이라고 부러워할 때 참 씁쓸하다. 남을 기만하는 행위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하는 공인들이라고 미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끄적여 봤어요.... ㅡㅡ
IP : 112.72.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9:47 AM (119.197.xxx.71)

    본인이 하면 로맨스죠.
    고래로부터 해결되지 않는 일, 앞으로도 뭐 가족의 개념이 바뀌고 법이 바뀌는게 빠르지
    사라지진않을것 같네요.

  • 2. 일반적으론 이해못하는데
    '13.11.8 9:47 AM (223.62.xxx.111)

    여가도 가끔 글 올라오잖아요.
    자식도 있는데 소울메이트를 만나면 이혼하고 사랑찾아간다느니 뭐라느니

  • 3. ㅇㅅ
    '13.11.8 9:50 AM (203.152.xxx.219)

    인간도 짐승의 한 부류죠..... 머리가 좀 좋은 철학적 짐승이랄까...
    결혼했다고 상대가 무조건 다 내것이다 평생 내 옆에서 나만 바라보고 살것이다 이런건 만용이에요..
    상대뿐만 아니고 나자신에게도 적용되는것이고요...
    항상 언제든 상대가 날 배신할수도, 또는 내가 상대를 배신할수도있는 경우의 수를 두고 살아야
    그나마 뒷통수 맞아도 일어설 힘이라도 있습니다...
    내 자식 책임지며 혼자 살수도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갖춰야죠...

  • 4. ...
    '13.11.8 9:51 AM (203.226.xxx.189)

    한마디로 개념상실이죠 뭐~
    사랑이니 뭐니 해도....

  • 5. 원글
    '13.11.8 9:53 AM (112.72.xxx.9)

    ㅇㅅ님 완전 공감해요......

  • 6. ,,
    '13.11.8 9:59 AM (119.71.xxx.179)

    인간은 어느동물보다 이기적인 존재일거 같은데요. 불완전 하기도하죠..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부도덕과 타협하고 살기도하고요.

  • 7. 두려움
    '13.11.8 10:10 AM (59.6.xxx.151)

    두려움 때문이에요

    내가 이럴 줄 몰랐어요 좋다는 남자 다 마다하고

    왜 마다했었을까오?
    나와 어울리지 않을까봐 두려웠던 거죠
    남의 남자는 어차피 안될 상황이라는 핑계가 있으니
    인식하든 못하든 안심이 되는 거에요

    교만이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인 것처럼요 아이러니하죠

  • 8. 하지말라니까
    '13.11.8 10:20 AM (61.40.xxx.2)

    왜 남편이 바람 피우는지 잘 모르세요??
    잘 생각들 해 보세요...

  • 9.
    '13.11.8 10:27 AM (58.236.xxx.81)

    61.40....2 윗님
    남편이 왜 바람을 피우는지 어떻게 알죠?
    남잔가요? 왜피는지 모르냐니?? 먼 헛소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619 거시기와 머시기의 차이를 아시나요? 4 재미있어서요.. 2013/12/17 1,761
331618 일본, 스킨쉽장난감 이라네요~ 꽁이맘 2013/12/17 1,405
331617 펌) 발녹이는 고양이 4 ㅣㅣ 2013/12/17 1,734
331616 집으로 가는길 영화처럼 공항서 가방 배달해 주는일.. 6 ㅁㅁㅁ 2013/12/17 1,584
331615 결혼 십년차인데 저희 항공마일리지로 부모님 여행보내드려야하나요?.. 12 ?? 2013/12/17 2,290
331614 형님이란 여자.. 정말 싫으네요.. 43 주부 2013/12/17 18,259
331613 방사능보다 더 무서운 우리 엄마 5 쉬리맘 2013/12/17 2,048
331612 국회앞쪽 경찰버스가 원래 이렇게 많이 서 있나요? 1 .. . 2013/12/17 636
331611 남편과 마음을 어느정도까지 나누세요? 5 겨울 2013/12/17 1,795
331610 오늘 기온이 따뜻하긴 한가봐요 2 어우 2013/12/17 1,161
331609 월 500벌면... 71 고민맘 2013/12/17 14,674
331608 의료수가가 올라가면 3분 진료 해결될까요? 17 3분 진료 .. 2013/12/17 1,181
331607 ITF 아슬락센 의장 "한국은 정확히 민영화 도입중&q.. 8 거짓말이야~.. 2013/12/17 1,322
331606 마마보이(의존충) 체험기 입니다. 8 .. 2013/12/17 2,797
331605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어때요? 12 영우맘 2013/12/17 4,217
331604 교대역이나 서초역에 모임장소 좀 추천해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3/12/17 1,818
331603 수면바지 질좋은거 파는곳 아시는분~ 3 궁금 2013/12/17 1,534
331602 이 와중에 딱...지적질 하나만 하고 갈게요. 14 죄송 2013/12/17 2,449
331601 강아지랑 갓난아이 같이 키워보신분이요? 11 강아지야 2013/12/17 1,745
331600 남양주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3 Soho 2013/12/17 1,780
331599 이화여자 고등학교 언제부터 시험봐서 들어갔나요 9 . 2013/12/17 1,791
331598 82 수사대님들 롱샴 가방 좀 찾아주세요. 2 헤헤! 2013/12/17 937
331597 배화여전과 숭의여전 5 ..... 2013/12/17 2,299
331596 부자들은 아이들 방학때 2천정도 쓰는거 7 123 2013/12/17 3,556
331595 보험설계사 되는거 별루 인가요? 18 ㄴㅁ 2013/12/17 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