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언니, 동생분들 조언바랍니다!!(급질문 드려요)

하늘정원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3-11-08 00:12:27

안녕하세요? 너무나 평범한 40대 직장맘 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눈팅 10년만의 처음 글을 씁니다.

요즘 금 시세가 좀 떨어졌지요?

저는 돈 불릴줄 모르고 그저 은행이 제일 안전하다 여겨 예,적금만 넣어두고 있답니다.

하지만 은행이자가 워낙 낮으니..

남편이 금을 사두는게 어떠냐고 합니다.

오늘 아예 금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만나고 온 모양입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동안 저축한 돈 모땅 다 하자구... 못해도 10프로 이익은 볼거라나?

금 투자도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 아닐까요?

사놓고 더 떨어질수도 있고.. 금을 사서 어디다 보관을 할 것이며,  당장 현금화가 되는것도 아니고...

사담이지만 예전 남편이 사업을 좀 하다가 사기 비슷하게 당하여 쫄딱 망한적이 있어서 저는 돈 앞에

두고 절대 사람 믿는거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며 산답니다. 

아니.. 어쩜 정말 지금 금을 매입할 시기가 맞는 것인지요? 그냥 안전하게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맞을까요?

82쿡 언니, 동생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IP : 182.221.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8 12:23 AM (182.211.xxx.105)

    아무리 큰 수익이 눈앞에 있을지라도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가 맞지 않을지요

  • 2. ㅇㅇ
    '13.11.8 12:47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골드바 1Kg이 7000에서 5000까지 떨어졌다네요. 사자는 건 더 떨어질 일이 없다는 예측때문인데 그건 잘 모르겠구요.. 골드바 하나가 진짜 초코바만큼 작으니까 무겁긴 해도 부피가 크지 않으니 보관하기 어렵진 않겠죠. 얼마 안 되는 금은 은행 개인금고도 이용 못하는 걸로 알아요. 그러니까 집에 하셔야 하는데 좀 불안하지 않나요? 사람들은 금반지 몇 개 있는 것도 그렇다던데.. 몇백 만원은 몰라도 몇 천 만 원은 저라면 안 해요. 전 펀드 손해본 후로 일체 투자와 투기는 멀리하기로 했어요...

  • 3. 하늘정원
    '13.11.8 1:01 AM (182.221.xxx.74)

    음님! ㅇㅇ님!!
    조언 고맙습니다. 생각좀 더 해보고 더 알아봐야 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12 닥터마틴 부츠인데 살까요. 말까요.. 5 ㄷ이거.. 2014/01/10 1,508
339711 연하장을 보내고 싶은데 구정 전후 보내면 황당할까요? 5 질문 2014/01/10 891
339710 캠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예비중1 2014/01/10 376
339709 30대부터 성욕이 남여 역전된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4/01/10 26,490
339708 꽃누나에서 김희애가 먹은 아이스크림 4 아이스크림 2014/01/10 2,688
339707 미국직구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2 dd 2014/01/10 894
339706 영어 동화책을 읽을때.. 3 영어 2014/01/10 924
339705 김용림 "며느리 미워하면 내 아들이 괴로워" .. 7 현명하시네 2014/01/10 4,970
339704 중앙대 총장 ”학교 복지기관 아냐…간접 고용 더 효율적” 2 세우실 2014/01/10 778
339703 왜 뚱뚱한 여자일수록 자궁에 혹이 더 많이 생길까 diet 2014/01/10 1,689
339702 리스이신 분들.. 식욕 왕성하지 않으세요? 8 식욕 2014/01/10 3,525
339701 소비자 뇌 현혹시켜 주머니 열게 만든다 홈즈 2014/01/10 1,003
339700 층간소음 전혀없는 아파트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30 층간소음 2014/01/10 13,448
339699 생명보험 법인사업부는 궁금 2014/01/10 466
339698 전지현씨 목소리가.. 26 너목들 2014/01/10 13,669
339697 보수수구세력이 보는 친노무현성향의연예인들 5 집배원 2014/01/10 2,112
339696 남편 도시락 싸주려고 밤새고 있어요 4 졸려 2014/01/10 2,669
339695 2014년 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10 607
339694 식비는 재래시장.백화점 마트 이 세곳 이용에따라서도 차이 .??.. 8 ... 2014/01/10 1,940
339693 현대차, 미국 충돌 테스트에서도 에어백 안터져…정말 괜찮은건가 2 호구 탈출 2014/01/10 881
339692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별로인가요? 3 ........ 2014/01/10 2,647
339691 입꼬리 올리면서 웃는 연습하고있는데, 표정이 많이 밝아졌어요. 3 웃는얼굴 2014/01/10 2,482
339690 아픈 시부모 모시는게 도리일까요? 55 2014/01/10 17,977
339689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요. 5 time 2014/01/10 1,200
339688 낭만창고 변희재 9일 오후 6시 입금안됐다 6 무명씨 2014/01/10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