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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한반에서 인서울

... 조회수 : 18,047
작성일 : 2013-11-07 20:21:43
몇명하나요
강남인지 강북인지 적어주면
참고할게요
IP : 223.62.xxx.9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파
    '13.11.7 8:25 PM (211.246.xxx.127)

    송파 5명 정도요

  • 2.
    '13.11.7 8:33 PM (221.151.xxx.158)

    정말요?
    그럼 나머지 애들은 다 어디로 가나요?

  • 3. 서초 3-4명
    '13.11.7 8:34 PM (121.162.xxx.93)

    연고대 포함 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수도권 및 지잡대

  • 4. ...
    '13.11.7 8:37 PM (110.10.xxx.54)

    광진구 3명정도.
    저기 못들어간 애들 중 아는 애들은 다 재수하더군요. 지잡대 간 애들도 있는데 모르는 애들이고.

  • 5. YJS
    '13.11.7 8:38 PM (211.201.xxx.165)

    헉 그정도에요? 삼육대 서울여대 가톨릭대 한성대등도 인서울로 친거 맞나요?

  • 6. 서초
    '13.11.7 8:39 PM (121.162.xxx.93)

    네 한성대까지 서울여대 포함입니다
    말그대로 인서울임
    특목고 국제고 명문자사고 애들이 남겨놓은
    이삭줍기 경쟁이지요

  • 7. 여내
    '13.11.7 8:41 PM (210.219.xxx.180)

    문과 이과 다르지 않나요?

  • 8. 송파
    '13.11.7 8:42 PM (211.246.xxx.127)

    넹 서울여대 한성대 다 포함이에요 4-5등 하던 학생들이 보통 서울여대 가천대 이런데 원서 쓰고 그랬어요

  • 9.
    '13.11.7 8:44 PM (110.10.xxx.54)

    일반고 애들은 인서울 하기 힘들어요...
    인서울 시키려면 일반고를 보내지 말아야할듯

  • 10. 일반고
    '13.11.7 8:48 PM (223.62.xxx.57)

    3명가면 대박임 문과에서
    이과도 6명 가면 이건 신의 경지
    현실은 3명 이내가 끝
    연고대야 다합쳐 8명 되나
    서울대는 없는 경유가 도 많고
    특목고랑은 비교자체가 사치

  • 11. 개나리1
    '13.11.7 8:50 PM (211.36.xxx.135)

    그럼 고3이 한반에 열댓명 정도 되나요? ㅡ.ㅡ
    학원비부터 투자대비 정말 눈물 나는군요 ㅠㅠ

  • 12. fdhdhfddgs
    '13.11.7 8:51 PM (110.13.xxx.176)

    요즘 인서울이 힘들어졌나요? 99학번이었는데요~~ 강북 은평구 지역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한 반에 6~7명은 들어갔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저희반은 성적순으로

    1등 연대 / 2등 서강대 / 3등 이대 / 4등 한양대 등등....해서 6~7명은 들어 갔던거 같은데요

    그렇다고....저희 학교가 공부 잘 하는 학교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요즘 인서울 하기가 더 어려워 졌나봐요?

  • 13.
    '13.11.7 8:52 PM (223.62.xxx.57)

    지방국립대의 몰락이 크고
    이젠 무조건 인서울이 큽니다

  • 14. 그정도일줄은
    '13.11.7 8:53 PM (221.151.xxx.158)

    상상도 못했네요
    물론 인서울 대학이 대학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이상한 대학 갈 바에
    공부가 중간부터 하위쪽 아이들은
    2학년쯤부터 그냥 재능을 찾아 준비를 하는 것이 낫겠어요.
    학원에 전기세 내주러 간다는 말이 딱 실감이 나네요.

  • 15. 개나리1
    '13.11.7 8:53 PM (211.36.xxx.135)

    저때는 반에서 중간. 중간 약간 밑이 서울여대 였어요.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특목고는 아무나 못 가는곳 아닌가요?
    이러니 그렇게 난리군요...

  • 16. ,,
    '13.11.7 8:55 PM (119.71.xxx.179)

    정원이 한반에 30명정도죠? 우리때랑은 다름.. 특목고도 많아져서 잘하는아이들 많이빠지고

  • 17. ...
    '13.11.7 8:58 PM (110.10.xxx.54)

    정원 한반에 35~40명입니다

  • 18. 교육계종사자
    '13.11.7 9:00 PM (175.223.xxx.177)

    강북문과 최대3명 이과 최대5명
    강남문과 최대5명 이과 최대7명

    한성대 삼육대 상명대 서울과기대야간 서경대
    암튼 서울시내에 있는 4년제 통틀어서
    저 정도 가면 대박중에 대박입니다
    8학군 일반고도 사정 크게 안다릅니다
    합격자명단 전부 재수삼수다 포함이예요

  • 19.
    '13.11.7 9:01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대치동에 있는학교 이과이고
    서울대1 연대1고대1 치대1 한서성3 그외인서울5명정도

  • 20. ...
    '13.11.7 9:03 PM (211.222.xxx.83)

    지방 일반고에서 일등하는게 더 유리한거 아닌가요? 그럼?

  • 21.
    '13.11.7 9:06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비평준화고 아니고 일반고예요

  • 22. ......
    '13.11.7 9:07 PM (1.246.xxx.241)

    광역시 일반고인데 전교에서 5~6명 가요. 반단위가 아니라..

  • 23. 헉~
    '13.11.7 9:22 PM (14.52.xxx.197)

    서울 변두리 모고등학교 선생님이 자기네 학교에서 인서울 1명이라고 하길래 오버하는 줄 알았는데...

  • 24. ..
    '13.11.7 9:26 PM (1.238.xxx.75)

    반에서 중간부터는 커녕 10%선부터는 택도 없는거네요?한 반 전체 아이들 대부분이 사교육 거의
    다 받고 아침부터 밤까지 쉴 틈도 없이 다들 공부 하는데ㅠ 재능 찾아 다른길 간다는 것 도 말이 쉽지..
    학벌 따지는 사회에서..다른 길이 뭐 얼마나 되며..경기는 최악이라 자영업도 무모하고..진짜 답답한
    현실이에요.인서울 나와도 취업은 극소수니 지방대는 더 할거고..답이 안나와요 정말.

  • 25. ...
    '13.11.7 9:34 PM (211.222.xxx.83)

    그냥 조건되면 미국에서 키워야겠네..한국에서 키울 생각 안해야겠음..이러나 저러나 부모 고생 애고생

  • 26.
    '13.11.7 9:42 PM (39.7.xxx.64)

    우리반도 10등까진인서울햇던거같은데
    50-55명시절. 99학번
    어이가 없네요....

  • 27. 그다지
    '13.11.7 10:03 PM (59.6.xxx.151)

    퍼센티지 계산 맞고요
    게다가 진학률이 다른데요
    계산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ㅠㅠ

  • 28. ,,,
    '13.11.7 10:10 PM (119.71.xxx.179)

    그건 특목고 애들때문에 그런거죠? 학생수는 줄었는데, 인서울 대학정원도 줄었나요?

  • 29. 오트밀
    '13.11.7 10:10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벌써부터 겁이 나면 안되겠지요..
    초등 고학년입니다.

  • 30. 헐,,
    '13.11.7 10:20 PM (211.222.xxx.209)

    96학번 강서구에 있는 고교였는데, 저희반에 인서울 10명 가까이 됐어요.
    서울대 2명에 연대 2명이었고.
    반 정원이 50명 가까웠는데...
    특목고가 정말 싹쓸이 하나보네요.

  • 31. 만두맘
    '13.11.7 10:22 PM (222.232.xxx.211)

    평균 중학교 성적 10% 안쪽 들어야 인서울이라고 말하더군요

  • 32. ....
    '13.11.7 10:31 PM (222.108.xxx.45)

    서울 근교 비평준일때(2012 입시) 문과 한 반에 말 그대로 인서울, 수시2명. 정시2명이요.합 4명이요.

  • 33. 댓글보다
    '13.11.7 11:00 PM (112.149.xxx.61)

    강남에서 반1등이 경희대라구요???
    오마이갓!!!!!!!
    초딩 울 아들..이제부터 걍 하고싶은거 하고 살라고 해야할듯

  • 34. 대충
    '13.11.7 11:24 PM (112.150.xxx.51)

    수험생이 67만명이라하면, 그중 0.5%는 서울대, 1.5%는 스카이, 4.2%정도까진 주요10개대학교,
    10.3% 안에들면 인서울할수 있어요.

  • 35. 인서울
    '13.11.7 11:34 PM (175.201.xxx.144)

    지방 국립대를 살립시다

  • 36. 83
    '13.11.7 11:38 PM (1.232.xxx.8)

    요즘 그렇게 달라졌나요?
    저 02학번, 비강남권 평범한 일반고 나왔는데
    여자 문과 우리반에서만
    1등 서울대 인류학과
    2등 서강 경영
    3등 이대 심리
    기타 중대 인문, 홍대 미대, 숭실대 법대, 건대 인문....
    언뜻 생각나는 것만도 이정도니 7-8명은 간거같은데;;

  • 37. 케이
    '13.11.7 11:42 PM (110.13.xxx.74)

    서울 아니면 다 시골이라 여기며 무시하고
    수도권 대학 아니면 지잡대 취급하고
    기업에서도 수도권 대학 우선시하는데

    지방 국립대가 살아나겠어요?

  • 38. 학벌
    '13.11.8 12:09 AM (211.222.xxx.83)

    주의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너무 소모적임.. 선진국처럼 공부는 그냥 할애만 시키고 기술직 & 장인들이 인정받고 수익이 오히려 더 많아야함..울나라 대입 이건 애도 잡고 부모 인생도 잡고 악순환임.

  • 39. ㅁㅁ
    '13.11.8 12:55 AM (175.124.xxx.171)

    서울대는 국립대라서 공부만으로 합격시키지 않고
    지균도 넣어서 골고루 합격시키려고 애쓰고 있죠.
    그래도 비율로는 특목고가 1/3 정도래요.

  • 40.
    '13.11.8 2:47 AM (1.235.xxx.45)

    애가 아직 어려서 중고등은 모르는지라 원글님이 원하는 답변은 아니지만
    95학번, 경북 비평준화지역 여고, 반에서 12등이었는데 중경외시 중 하나 나왔는데요...모의고사 평균점수보다 못봤으니 수능대박 아니었고요.
    전교 1등 서울대의대, 2등은 기억 안나고 3등이 경북대의대...그러고보니 우리반 일등도 경북대 갔어요.
    오늘 조카 수능 망했다고 펑펑 울었다는데 어쩌나...ㅜㅜ

  • 41.
    '13.11.8 2:58 AM (1.235.xxx.45)

    거짓말이 아니라 담임조차 니 주제에 뭔 서울까지 가냐는 식이어서 졸업할 때까지 내내 부끄러웠어요.
    위에 써주신 것들 수시 정시 다 합친거 맞나요? 완전 충격.

  • 42. 00000
    '13.11.8 5:01 AM (221.164.xxx.4)

    헉 특목고가 많아졌나요 아니면 인서울 대학 성적이 올랐나요?
    90년대 학번인데 경북대 부산대 갈 성적이면 인서울 갔었는데 이젠 지방국립대를
    안가나요?

  • 43. 대구
    '13.11.8 5:29 AM (2.124.xxx.53)

    90년대 초만해도 서연고 아니면 경북대 많이 갔어요.
    1,2등 서연고 가고 나머지 경북대 갔는데
    워낙 서울부심해대니 90년대 중반이후엔
    1등에서 10등까지 모조리 인서울 넣죠.
    정말 돈없는 애들은 지거국 넣구요
    90년대 초 지거국애들이 갈 인서울 학교 자리를 서울산다는 이유로 서울애들이 들어간거죠..

    결국 서울부심 부려봐야 피해보는 건 서울시민들이랑 본인들 자식들이죠.

    앞으론 돈없는 대구 부산 애들도 무조건 인서울 쓸테니
    반에서 한두명 인서울이면 다행인 시대 올거같네요

  • 44. 한반에
    '13.11.8 9:49 AM (110.14.xxx.201)

    2-3명이 인서울이라니..초등맘인데 놀라고 저장합니다
    저 고등땐 강남8학군 한반 2-3명 이대이상 갔던듯한데...

  • 45. ...
    '13.11.8 11:00 AM (59.14.xxx.110)

    그 정도예요? 진짜 깜짝 놀라고 갑니다.

  • 46. ***
    '13.11.8 11:52 AM (211.192.xxx.228)

    우리딸 일산인데 5년전에 문과 자기네반 친구들 5명 갔어요..
    서울대 서강대 경희대 까지 알아요.. 나머지 2명은 기억안남.. 그 반이 특출나게 많이 간거래요..

  • 47. ..
    '13.11.8 12:37 PM (211.36.xxx.75)

    이십년전 일이라 잊고 있었나봅니다.
    대전에서 고3 부장샘으로 계신 지인에게 전화하니 지방이라 그런지 학교에서 1등해도 서울대 갈때 있고
    2등까지 서울대 가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35명 정원에 5,6등하는 애들은 충남대 간데요 그러니 인서울(지방에서 말하는 인서울은 10대 대학입니다)은 전교에서 10등안에 들어야 가는 게 아니라 갈수도 있다네요
    그러니 저에게 선행 싫어하는 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는 말까지 하네요

    서울대 나오는 모모씨 갑자기 다시 보이네요

  • 48. 지잡대
    '13.11.8 1:04 PM (112.165.xxx.228)

    네..우리집 아들이 지잡대입니다.
    위에 댓글중에 나온 이 단어가
    현실을 말해 주는군요...
    지방대라는 좋은말 두고...쩝~

  • 49. 부산 사는 저..
    '13.11.8 1:06 PM (115.90.xxx.155)

    아이들 인서울 시키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실 부산의 국립대인 ..부산대학은 별로인 대학도 아니고 쉽게 가는 대학도 아닌데..
    죄다 서울의 중간 이하의 모 대학보다도 안쳐주는데..누가 가려고 하겟습니까?

    처음엔 스카이 갈 성적이 돼면 서울 보내려고 했어요.
    하지만..현실은 아니더군요.
    돈 들더라고 인서울 시켜야하겠더라구요.

    이러다 보니 서울의 아이들은 대학 가기위해서 전국을 찾다가 부산까지도 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 50. 우리아들 친구
    '13.11.8 1:17 PM (183.98.xxx.2)

    외교관 아들
    재외전형이라 서울대, 연세대 골라가더군요.

    점점 대학도 그들만의 리그라는

  • 51. 달라요
    '13.11.8 1:24 PM (61.76.xxx.99)

    2009학번 2013학번 엄마로서 달라요
    90년대야 한반에 10명이 이대갔네마네 하지만
    2013년 다르고 2014년 달라요 해마다..경쟁률은 더 치열하고
    엄마들도 그만큼 정보가 많고..

  • 52.
    '13.11.8 1:27 PM (59.187.xxx.195)

    어제오늘 일도 아닌 걸 새삼스럽게...

    비약하자면 이과 전국석차 순으로 의대, 치대, 한의대 돌고 그 다음 석차가 서울 공대 간다는 말도 있듯이...
    역시 비약 좀 하자면 전국 석차 순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단대,가천대 포함) 들어가는 게 현실로 된 지 꽤 되지 않았나요?

    그런데, 반에서 5,6명 가는 게 적게 가는 건가요?
    예전엔 몇명씩 갔었는데요?

    제가 내신 받기 어렵단 학교 이과였는데, 우리 반에서 인서울 진학한 친구는 몇 명 안 되었던 거 같은데요?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요.

  • 53. 비평준출신
    '13.11.8 1:40 PM (175.197.xxx.75)

    서울 특목고나 자사고, 외고 늘려야 겠네여. 이게 뭡니까.....

    일반고 아주 처참하네요.


    90년대 비평준 지역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아주 학을 띠며 고등학교를 졸업했기때문에
    우리 지역도 결국은 평준화되어 인생을 누리게 되리라....기대했어요.

    근래 들어 입시 상황을 들으니...이건 뭐, 서울까지 과거 비평준화 지역의 상황보다
    더 열악하네요.....그나마 그때는 우린 그냥 지방의 학교였을 뿐이거든요.

    서울의 자사고, 특목고 외고를 늘리지 말았어야 했어요. 전국 평준으로 가고
    학교에서 교육의 질을 더 늘려서 학생들이 고등학생때 평준화된 환경에서 인생의 쓴맛단맛 보고
    본인의 미래를 결정짓게 했어야 했어요.

    시험으로 아이들을 나눠놓으니...특목고나 외고 애들이 보는 대입상황은 일반고와 다르죠....이건 아닌데.

  • 54. ..
    '13.11.8 1:42 PM (121.131.xxx.57)

    엄마들이 자기들 대학갈때 생각하면 절대안된다고,
    서울대, 연고대나온사람들도 지금 대학가면 인서울쉽지않을꺼라고
    친한분이 대학입학설명회에서 듣고 집에와서 며칠을 잠을 못잤다고 하더군요.

    불과 6~7년전만해도 재외전형 년수오래되면 골라서 갔어요.
    지금은 서울대, 연고대 골라서 못갑니다. 많아서요.
    물론 수능봐서 가는이이들보다는 쉽게가지만,
    지금은 어려워요. 재외라도 서울대, 연고대 가는아이들은
    공부좀 한 아이들이예요.

  • 55. 아니죠
    '13.11.8 1:59 PM (223.62.xxx.119)

    예전에 일반고에서 잘 간사람이 행운이고 지금이면 못갔을게 아니라
    지금이면 특목고로빠져서 여전히 잘갔겠죠

    지금이 대학가기 어려워졌다하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예전에도 스카이 가려면
    좋은 두뇌와 지독한 공부량이 필요했어요
    지금은 오히려 쉽게도 가요

  • 56. 고2맘
    '13.11.8 2:05 PM (125.138.xxx.176)

    어머 저두 놀랐네요
    서울에서도 인서울하기가 그렇게 힘들다니...
    지방고등학교는 더 힘들겠죠?

  • 57. 요새는
    '13.11.8 2:37 PM (106.244.xxx.209)

    한반에서 다섯명도 힘듭니다
    이름대면 알아주는 인서울대학은 서너명까지
    생각하면됩니다
    저 97학번인데 경기도에 여고 문과나왔는데
    그때 50 명정도중에 9명정도 인서울했어요
    이것도잘한거였어요

  • 58. 케켁
    '13.11.8 2:39 PM (175.253.xxx.54)

    서울 부동산값 올린것도 어찌보면 서울부심 때문이죠...
    지방대 출신들 무시하고, 지방발전 반대하고...
    그러니 머리되는 지방사람들은 서울로 다 올라오고
    서울애들이 갈곳 없어 지방유학 가야죠...
    대학때부터 살림 내주느라 다들 허리휘더군요..
    자식 둘이면 각자 다른 살림 내주느라 세집 살림도 요새 흔하구요..
    이런 현상도 언젠간 끝이 올까요? 갑갑합니다...

  • 59. 하이고
    '13.11.8 2:45 PM (59.7.xxx.34)

    그니깐 학원 장사, 대학 장사 그만들 시켜줍시다.
    나라가 비전이 없다 못해 골로 가네요..

  • 60. ...
    '13.11.8 2:53 PM (223.62.xxx.62)

    강북 평범 고등학ㄱ98학번
    전교에서 고대1 이대2 연대 1 서울대1 서강2
    나머지는 기억안나고..

    그때도 반 5등안에 들어야ㅜ이름이나 들어본 서울의 학교갔고요
    위  서울 명문대라 하는 학교 갈려면그때도 전교권이어야했어요.
    여고기준에 몇십명보냈다하는학교는
    지방 비평준화나
    숙명여고같이 이미 특목고나마찬가지인 학교나 그랬고
    나머지 평범한 학교들은 원래 그랬어요..
    그때보다 특목고가 많으니
    어차피 전체 학생수도 학교수도 비슷하지만
    일반고에서 느끼는 체감은 더 심할겁니다 아마.

    저는 여기서 학교 논쟁하고있는 분들보면
    본인은 입시안치러봤나 ..왜저리모르나 싶던데
    정말 모르셨나봐요.저는 몇십명 보냈다 이런 얘기를
    아직도 하고계신분이 있는게 더충격.

  • 61. 돌돌엄마
    '13.11.8 3:12 PM (112.153.xxx.60)

    세상에.... 요즘 대학가기 더 힘드네요, 전 03학번인데 강남 8학군(그중에서 약간 변두리) 반에서 10등이상 까지는 인서울 한 걸로 기억해요. 40명 중에요.
    4~5등 정도까지 한양대 이대..

  • 62. 점점 더
    '13.11.8 3:18 PM (125.177.xxx.190)

    인서울 하기가 힘들어지나봐요..ㅠ

  • 63. 저도
    '13.11.8 3:33 PM (122.35.xxx.66)

    저장합니다.

  • 64. 그런데
    '13.11.8 3:43 PM (59.187.xxx.195)

    제 주변 일반고 아이들은 대학 잘들만 가던데, 대체 뭔지...
    학군 좋은 동네 아이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군 평범한 동네 아이들도 골고루 있고요.

    잘 하던 아이들은 대체로 sky, 서성한까지 갔고요.
    그냥저냥 한다던 아이들도 중경외시, 이대, 숙대 정도는 가던걸요?

    특목고에서 잘 한다던 아이들도 서울대 못 가고 그래서 특목고가 정답은 아니군...그랬는데, 제 주변이 특이한 건가요?

    그렇다고 재수는 필수라는 말도 있던데, 재수해 간 것도 아니고요.

  • 65. 행운
    '13.11.8 3:49 PM (59.26.xxx.56)

    대학정원 인서울 저장합니다

  • 66. ...
    '13.11.8 4:27 PM (222.117.xxx.4)

    세번째 댓글... 지잡대가 뭡니까..참나.. 인성 참 돋보이네..

  • 67.
    '13.11.8 5:00 PM (182.224.xxx.151)

    인문계 애들이 늘어났고 한반에 50-60명이던 시절이랑 35명정도인 지금이랑 좀 다르죠..

    예전엔 인문계 반 실업계 반이었다면 지금은 대다수가 인문계로만 진학하니까요

  • 68. 와우
    '13.11.8 5:07 PM (116.125.xxx.99)

    그저 입이 딱 벌어져 다물어지지 않네요.

    그래도 이름있다는 중경외시까지 갈려면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기인가요?

  • 69. 일산
    '13.11.8 5:17 PM (203.238.xxx.24)

    3~4명이요
    고3 초에 담임이 바로 그말해서 엄마들 다 우울해 하고
    지금 보니 딱 맞아요
    그나마 거기 들어야 할텐데 수능 보고나니 또다른 걱정의 쓰나미네요

  • 70. dl
    '13.11.8 5:21 PM (220.72.xxx.59)

    일반고만 그런가요 동네마다 있는 자사고는 어떤가요

  • 71. tmdpenps
    '13.11.8 5:37 PM (121.161.xxx.145)

    일반고라서 그런것 같아요. 자사고 특목고는 상황이 다르죠. 어쨌든 인서울 하려면 일반고는 힘든것 같아요

  • 72. ....
    '13.11.8 6:12 PM (211.202.xxx.186)

    수시로 가는것도 많이 힘든가요? 작년에 조카 수시로 명지대 갔는데... 일반고에서 전교권이란 소린가요?

  • 73. .......
    '13.11.8 6:19 PM (118.219.xxx.251)

    그럼 자사고 특목고는 대학을 어떤데 보내는데요?

  • 74. 근데
    '13.11.8 6:28 PM (122.35.xxx.66)

    재수, 삼수하는 아이들이 많아져서...
    일반고든 특목고든 바로 대학 가는 아이들이 드물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 75. ㅇㅇ
    '13.11.8 7:30 PM (116.37.xxx.149)

    정말 놀랍네요.
    대안학교도 자사고 인가요? 아는 대안학교 성적 순으로 뽑진않는다고 하던데 2013년에 24명중 재수생 빼고 9명인가 10명이 인서울이던데 대박인거군요. 학생들 학원도 안 다닐텐데

  • 76. ,,,
    '13.11.8 7:59 PM (203.226.xxx.239) - 삭제된댓글

    헐~~~일반고에서 서울대 경영 들어간 아는집 딸 신이었군요...ㄷㄷㄷ

  • 77. 강북
    '13.11.8 8:14 PM (211.178.xxx.40)

    일반고. 건동홍까지 큰애 때는 3명 (08년), 작은애는 5명(12)
    학교는 작은애네 학교가 자율고로 지정돼 여러모로 열의가 있었어요.

  • 78. 구름
    '13.11.8 8:23 PM (118.217.xxx.176)

    송파 모여고 다니는 지인이 상위 6%안에 들어야 인서울이라고 하던데...
    윗글 보니깐 정말인가봐요. 두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 앞날이 걱정되네요.

  • 79. ...
    '13.11.8 8:32 PM (110.12.xxx.141)

    냉정하게 말해서요
    일반고가면 인서울 하기 힘든 게 아니라요
    인서울 할 만한 애들 중 그만큼만 일반고가는 거에요
    한마디로 원인과 결과가 바뀐 거죠
    과거에는 서울의 몇몇 외고와 과고 민사고를 제외하고는 상위권이 빠질 곳이 없었고
    그래서 다수의 상위권들이 일반고를 갔죠
    그런데 최근에는 지방 외고들도 탄탄해지고 하나고 등이 생기면서 그 쪽으로 빠지는 애들이 많아지면서
    잘하는 애들이 일반고를 많이 안 가서 그럽니다.
    과거보다 대학가기 힘들어졌다고 하는데 그건 일반고만 보면 그렇죠
    어차피 과거에 일반고에서 대학 잘 간 애들도
    지금 이 시대로 오면 일반고 안가고 특목고로 많이 빠지게 되는 겁니다
    오히려 중상위권 애들이 일반고가서 열심히 해서 그 학교 상위권이 되서
    수시로 인서울 하는 경우도 봤어요 모의고사로 보면 절대 인서울 할 성적이 안되는데 말이죠
    우리 애가 특목고 갈 실력이 못되서 일반고 갔는데
    일반고 갔기 때문에 좋은 대학 못간다? 그건 아니란 말입니다.

  • 80. 근데
    '13.11.8 8:33 PM (211.178.xxx.40)

    더 문젠... 인서울 스카이 빼고는 취업이 어렵다는게 함정~
    애들이 넘 불쌍해요.

    이러니 애를 안 낳으려고 하지 싶어요. 애들도 줄고 대학정원도 줄고 했다는데 취업은 또 대박 힘드니... 에효~

  • 81. 생각을
    '13.11.8 8:37 PM (116.125.xxx.99)

    잘못하고 있었네요.
    저희 경희대가서 아직도 마음이.... 대견하게 생각해야 되는군요.
    제가 학교 다닐 때 너무 낮았던 학교라서 아직도 이미지가 남아 있어서...

  • 82. ㅠㅠ..
    '13.11.8 9:00 PM (222.109.xxx.227)

    정말 입시는 못 할 노릇입니다 ㅠㅠ
    정시로 인 서울 하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대학은 늘어났지만 학교별 정원은 많이 줄었습니다.
    대학 진학 비율은 늘고 지방 국립대가 많이 약해 진 것도 큰 원인입니다.
    지방에서 공부 좀 하는 아이들은 모두 올라오고..
    서울 아이들은 내려가고..
    학비도 많이 드는데 주거비 생활비 장난이 아니죠.

  • 83. cc
    '14.5.27 1:59 PM (1.244.xxx.127)

    손주은선생 15대 명문대설 들어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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