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재료들 버려도 괜찮다고 해주세요

버려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3-11-07 17:53:11
정말 우울하고 짜증나는 나날의 연속이에요.
사다놓은 고기며 채소며 유재품이며...
이런거에 얽매여서
씻고 자르고 요리하는거 정말 싫어요.
기한지날까봐 억지로 음식하고
아깝다고 억지로 먹고
제발 이런데서 탈피하고 싶어요.

먹다남은 찬밥이며 국남은 것들..
그냥 다 버려도 괜찮다고 해주세요.

누가 먹을거 버리면 안된다고 그런거였나요?

버린다고 지구에서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안버린다고 지구를 살리는 길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먹는 일에 소비하는 시간만 줄여도 얼마나 홀가분할까요.
IP : 210.219.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7 5:55 PM (203.152.xxx.219)

    버리면서 앞으론 절대 이런짓하지말자 다짐하세요... ㅠ
    스트레스 받잖아요.. 버리면서두...
    저도 잘은 안되지만.. 조금씩 하기 ㅠㅠ 먹을만큼만 하기~ 우리꼭 실천해요 ㅠㅠ

  • 2. ㅜㅜ
    '13.11.7 5:57 PM (121.162.xxx.53)

    부엌일이나 집안일이라는게 제대로 하자면 끝이없어요. 지친 님의 마음 이해돼요.
    먹기만 하는 건 쉬운데 만들고 치우고 하는 일이 ...끝없이 반복되는듯한 .힘내세요.

  • 3. ㅇㅇㅇ
    '13.11.7 6:01 PM (211.36.xxx.67)

    결국엔 버리게 되어있음. 언능버리삼

  • 4. ...
    '13.11.7 6:09 PM (220.72.xxx.168)

    이번엔 버리지만, 다음엔 절대 많이 사지 마세요. 아예 버리지 않고 다 먹어없앨만큼만 딱 알맞게 조금씩...

  • 5. 네~
    '13.11.7 6:18 PM (112.161.xxx.208)

    허락해 드릴께요~
    음식재료 냉장고에 쟁여두는것도 습관이니 귀찮아도 조금씩만 사다드세요~

  • 6. ㅠㅠ
    '13.11.7 6:27 PM (211.222.xxx.78)

    과감하게 다 버리세요
    분명히 안먹을거 알면서도 남으면 곧바로 버리지 못하고 꼭 쟁여뒀다가 화석만들어서 버리는 성격...접니다..

  • 7. cka...
    '13.11.7 6:51 PM (1.245.xxx.76)

    얽매여서 요리하기 싫고 탈피하고 싶고 그러면 그냥 안 사면 되자 않나요? 왜 사서 그런 고민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58 처음으로혼자김장하기 1 김장 2013/11/11 1,067
319157 말기암 진단 받고 병원 치료 포기 하면 9 .... 2013/11/11 4,177
319156 김장 담글때 액젓 어디꺼 사세요? 6 구입 2013/11/11 2,096
319155 마루에 장판깔면 값어치 떨어지게보이나요? 20 최선을다하자.. 2013/11/11 5,244
319154 치열한 유치원 입학... 1 알흠다운여자.. 2013/11/11 960
319153 지겨움을 극복하는 방법 3 2013/11/11 1,532
319152 상속자들에 대한 잡솔...최원영 캐스팅 뒷얘기 8 .. 2013/11/11 5,165
319151 주유소 강아지 7 날아라얍 2013/11/11 1,844
319150 sk핸펀이 3대가 되어서 6 ... 2013/11/11 900
319149 이 코트 진심 어떠세요? 환불 or 수선 96 봐주세요 2013/11/11 15,633
319148 중.고딩.....겨울엔 교복 셔츠 안에 뭘 입고 다니나요? 9 추워서 2013/11/11 2,072
319147 90년대 자동차 이름 좀 알려주세요 7 ?? 2013/11/11 1,444
319146 추운데서 못 자라는 식물, 월동 어떻게 해야하나요? ㄹㄹ 2013/11/11 985
319145 추우면 두통이 오나요? 8 맞나? 2013/11/11 3,220
319144 어제 신발글 올렸었는데...250~255 신발 신어보고 살 수 .. 1 fdhdhf.. 2013/11/11 1,068
319143 초등 3학년 남아.. 다리가 휘었는데 어째야 하는가요? 4 다리 2013/11/11 725
319142 90년대 주말 드라마 제목문의 6 무지 2013/11/11 941
319141 오로라 공주 추가연장 반대 임성한 퇴출 서명합시다. 12 행복한나라 2013/11/11 5,085
319140 칠봉이랑 삼천포가 화이에! 어마나 2013/11/11 1,152
319139 응답하라는 참 따뜻한 드라마네요. 13 사투리 2013/11/11 3,107
319138 동네 피아노 학원 갔다가 빈정상해 돌아왔네요. 5 2013/11/11 5,090
319137 크라운은 괜찮나요 1 엄마과자 2013/11/11 622
319136 표창원님 쓰신 책 중에 가장 추천해주실 만한 책은? 5 ㅇㅇ 2013/11/11 702
319135 절임알타리 어디서 주문하는게 좋을까요? 2 김장초보 2013/11/11 1,017
319134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이 화제네요. ㅋㅋ 2013/11/11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