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는 작은 아이 친구엄마이고 다른 엄마는 큰 아이 친구엄마입니다.
두 엄마는 서로 모르구요...
먼저 작은 아이 친구엄마가 학교 설명회를 가자고 해서 그러마 했는데 다음날 큰 아이 친구엄마가 같이 가자고 해서 머저 가기로 했다고 하면서 뭐 설명회니 같이 가도 될거 같아서 같이 가자고 했어요.
그리고 먼저 얘기한 엄마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같이 가자고 하니 우리 둘이서 다녀오라고 하네요..
이 문자를 받고 보니 아차 싶어서 제가 실수 했나 싶네요..
누구든지 처음 본 사람이 불편해서 그럴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미처 못 했다는 생각과 그렇다고 뭐 대단한데 가는거라고 제가 먼저 선약이 있어서 같이 못 간다고 하기도 그렇구....
제가 실수한건가요?
보통 이럴때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