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donga.com/3/all/20131107/58731454/1
뉴욕타임스가 통합진보당 사태를 전하며 박정희 전대통령이 과거 충성혈서를 쓰고 일본군 장교로
복무한 과거를 언급했다.
뉴욕타임스는 6일 A섹션 11면에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태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후
제기된 대선스캔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야당주장과 함께 박정희 전대통령의 친일 행적을 소개했다.
타임스는 지난해 12월 TV로 방영된 대선 토론회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일본 식민 지시대에
만주에서 일본군 중위로 복무한 박정희 전대통령의 일본 이름을 폭로했으며 이는 한국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금기시 되어온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TV로 생중계된 대선토론에서 “일본에 충성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
한국이름 박정희. 뿌리는 속일 수 없습니다”라고 한 이정희 대표의 말을 기사의 맨 마지막에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