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식이란게 몸에 좋은건가요?

제미니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3-11-07 14:39:18
약식이라는 이름이 붙은거로 봐서 몸에 좋은거라고 알앗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주로 탄수화물이라 건강식품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찹쌀떡이나 그런것들도 대부분이 쌀 콩 팥이 재료인데
밤도 그렇고요.

참 원래 쓰려던 것은 약식이 소화가 잘 되는건가하는 거였네요.
약식먹고 속이 불편해서요.
찹쌀과 설탕이 같이 들어간거라 위에 안좋은거 같아요.


IP : 210.219.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7 2:42 PM (203.152.xxx.219)

    옛날부터 내려오던 음식이면 ... 아마 꿀을 넣었을듯 하고
    그 시절에는 엄청난 보양식이였겠죠...
    그리고 설탕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을껄요..... 일제시대에도 있었을라나 싶고..
    찹쌀 밤 대추등이 들어가서 그냥 밥에 비해선 약이다 싶었겠죠..
    옛날엔 밥이라고 해봤자 거친 잡곡밥 아님 그것도 못먹던 시절이였을테니;;; 찹쌀에 밤 대추 참기름
    들어간 호사스러운 음식이 영양실조 걸린 서민들에게 보약보다 나았을듯...

  • 2. ^^
    '13.11.7 2:43 PM (121.88.xxx.139)

    저는 밥 대신 약식 먹은 날 속도 편하고 변비 해결되던데요.

  • 3.
    '13.11.7 2:45 PM (61.73.xxx.109)

    옛날엔 꿀을 '약'이라고 불렀다네요 그래서 꿀이 들어가서 약식이란 이름이 붙은거구요

  • 4. ㅇㅇ
    '13.11.7 2:45 PM (218.238.xxx.159)

    약식이 약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영양가있는 음식이라는거잖아요.
    뭐든 즐겁게 맛있게 먹으면 소화잘되는거 아닐까요
    약식이 님 입에 안맞나봐요..
    설탕들어간 음식은 소화잘되요..

  • 5. hide
    '13.11.7 2:48 PM (1.254.xxx.232)

    시댁에 가서 약식 만드는거 보고 기겁했어요...-.-;;..그 어마어마한 설탕양.................

  • 6. 원글
    '13.11.7 2:49 PM (210.219.xxx.180)

    엊저녁에 속이 아팠던게 찹쌀때문였던거 같아서요.
    조금 먹는건 괜찮지만 많이 먹으면 위가 안좋은걸 느껴요.
    특히 설탕과 기름이 섞이면 더 그렇네요.

  • 7. 안나파체스
    '13.11.7 2:49 PM (49.143.xxx.61)

    찹쌀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라서

  • 8. 약식 만들어보니
    '13.11.7 2:52 PM (175.197.xxx.240)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긴하지만
    단맛을 조절해서 덜 달게 만들수도 있고
    몰라시스나 다른 유기농흑설탕을 넣으니 색소 걱정도 없어
    밤, 대추, 잣 등을 넣어 자주 만들어요.
    애들 학교 갈 때 한조각씩 포장해서 넣어주면
    든든하고 맛있대요.
    설기떡도 만들어보니 떡집 떡만큼 단맛을 내려면 엄청난 설탕이 들어가더군요.

  • 9. 읭?
    '13.11.7 4:10 PM (115.126.xxx.100)

    찹쌀은 소화가 안되는 곡물입니다.

    옛날에 찹쌀은 먹고나면 속이 든든하다고 하죠.
    소화가 안되어서 위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찹쌀을 자주 먹지 않습니다. 명절이나 특정한 날에만 먹어왔던 것은 우리 조상의 지혜입니다.

    오래전에 먹을 것이 부족하고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지곤 할 때
    찹쌀로 만든 약식은 약이었겠죠. 많이 드시면 위에 좋지 않습니다.

    평소에 밥할 때도 찹쌀을 너무 많이 넣어서 매일 3끼 꼬박 먹는 것도 위에 부담을 크게 하는 것입니다.

  • 10. 안나파체스
    '13.11.7 8:07 PM (49.143.xxx.211)

    윗님 때문에 잘못 알고있나 싶어 검색했는데..찹쌀이 맵쌀보다 소화가 더 잘되는 게 맞아요.
    찹쌀로 한 밥이 맵쌀로 한 밥보다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 되어 더 든든한 감이 나는 것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48 이희호 여사가 화가 많이 났네요 29 wow 2013/11/07 11,367
316747 올바르게 소 키우는 분들께 여쭙니다... 2 주부초보 2013/11/07 595
316746 부산 호텔 예약 ... 2013/11/07 499
316745 지하철에서 쏘울을 주체하지 못한 흑형 우꼬살자 2013/11/07 900
316744 아직 김장배추는 안뽑은거에요? 리본티망 2013/11/07 748
316743 절임배추 추천 6 김장 2013/11/07 1,372
316742 에휴..단열뽁뽁이 뗄래요.ㅜㅜ 6 아몽 2013/11/07 12,674
316741 뱃속의 아기 키우는 음식 뭐 있을까요? 18 임산부 2013/11/07 4,209
316740 부담되는 친정과 남동생~ㅠㅠ 3 남동생 2013/11/07 2,262
316739 회원장터의 땅콩들.. 4 ㄷㅈ 2013/11/07 1,195
316738 김치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3 김치 2013/11/07 878
316737 혹시,아시는분, 지금 양재 코스트코 붐비나요? 애엄마 2013/11/07 662
316736 혼자 경주 당일여행 하는데 8 랭면육수 2013/11/07 1,546
316735 일반압력밥솥 3 가롱 2013/11/07 567
316734 약식이란게 몸에 좋은건가요? 10 제미니 2013/11/07 2,364
316733 회원장터에 상품권 같은거 올려도 되나요..??? 4 ... 2013/11/07 596
316732 문재인 너무 불쌍하네요 42 wow 2013/11/07 4,276
316731 이명이 심해요... 9 이명 2013/11/07 1,794
316730 한국 대통령의 부정선거 스캔들 5 ..... 2013/11/07 840
316729 유부초밥 어떤 게 젤 맛있을까요? 8 dma 2013/11/07 1,881
316728 젊은 느티나무 기억 나시나요? 19 갑자기 2013/11/07 3,199
316727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시세? 좀 여쭐께요 7 덜덜이 2013/11/07 2,170
316726 암막커튼 짙은 회색이랑 짙은 브라운 중 뭐가 더 나을까요? 2 .. 2013/11/07 1,604
316725 국갈비 1키로면 몇 명 분량의 갈비탕이 나올까요? 2 새댁 2013/11/07 1,115
316724 이 학생 어쩐대요... 아이고..... 2013/11/07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