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튀김 할일이 별로 없었고.. 튀김을 해야 하면 후라이팬에 적당히 기름 넉넉히 두르고
부치듯 튀겨서 그럭저럭 해먹었었는데... 어쩐지 제대로 된 튀김이 아닌것 같아
며칠전부터 돈까스나 치킨 집에서 해먹을때
적당량을 부어서 재료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튀김기름 해서 해먹거든요...
그런데 다 하고 나서 남은 튀김기름이 참.. 버리자니 아깝고...
(두번 정도 튀기고 나면 벌써 기름색이 변해있어요 ㅠㅠ)
빵가루를 묻혀 튀기는것이라서 빵가루는 계속 타서 그런지
겨우 두번째 튀기는건데도 기름에 가라앉은 빵가루 건져내고 튀겨도,
두번째 사용하는기름에서 튀긴 튀김엔 거뭇거뭇 먼지알갱이같이
이전 빵가루가 탄게 붙어있고... ㅠㅠ
제대로 튀김기름 넉넉히 부어 튀김할경우엔 두번 정도 튀긴후, 보통 남은 기름은 버리나요?
다른 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