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얘기 나오니 저도 한마디

..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3-11-07 11:37:03

김장얘기가 나와서

슬슬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거든요

일하는건 좋아요 재미도 있구요

그런데 제발제발 일정 좀 제대로 알려주셨으면좋겠어요

주말마다 스케쥴있는데

언제 할지도 모르는 김장 아무런 개인일정도 못잡고

대기하고 있어야 되요

안여쭤보냐구요?

왜 안여쭤봤겟어요

벌써 올 겨울 김장도 세번이나 여쭤봤네요

언제쯤 하실거냐고

그게 11월인지 12월인지 아님 1월인지

근데 막연하게 좀 늦게할란다 요러고 마세요

그런다고 강하게 제가 다른 일정 있을지 모르니까 조정할려구요 하면 너 안와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구요

안가면 된다구요??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ㅎㅎㅎㅎ

가까이사는 시집간 딸은 김장할때  절대 안와요

거기다 같이 살고있는 시동생은 주말엔 피곤하다고 방에서 잠만 자요

그런데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가 ㅠㅠ 일있다고 못가면 두고두고 1년내내 욕먹어요

남편이 대신 일해도 두고두고 욕먹어요

재작년에 못갔다가 김치얻을때마다 눈치보여서 나중엔 아예 안가져다 먹었어요ㅠㅠㅠㅠ

 

 

 

IP : 210.119.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3.11.7 11:46 AM (118.222.xxx.71)

    김장 직접한지 몇년 되었는데요
    그게 날자를 확 잡는다고 하는게 아니라
    일교차 커지고 김장분위기 나면
    담는거라 언제 한다고
    정확히 말하기가 힘든거예요.

  • 2. 세번
    '13.11.7 12:02 PM (118.217.xxx.115)

    물어보셨음 됐어요.
    그때 일있으면 안가면 되요.
    눈치보이면 김치 안갖다 먹음 되구요.
    그래서 저는 잘하든 못하든 내맘대로 하는게 좋더라구요.
    친정엄마랑 김장하는 것도 피곤해요.
    그냥 욕을 하던말던 초연해지는 연습을 하세요.

  • 3. 저는..
    '13.11.7 12:17 PM (121.135.xxx.167)

    저는 물어보지 않고.. 11월 시작할 즈음에 언제언제 되고 언제언제는 안된다 미리 말씀 드려서 그 중에서 고르시라고 합니다..

  • 4. ..
    '13.11.7 2:22 PM (1.224.xxx.197)

    우리시어머니는 또 칼같이 날짜를 지켜야해서
    너무너무 무서워요
    제가 일이 있어 일주일 미뤘는데
    또 뭔일 생기면 절대절대 안된다고
    아침마다 전화와서 신신당부하세요
    아.... 명절보다 더 싫어요
    아파트도 아니고 시골이라 아침에 추운데
    마당에서 버무려야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374 원글 지워요 65 워킹맘 2013/12/16 11,625
331373 따뜻한 말 한마디.. 보는데요.. 궁금해요.. 9 ... 2013/12/16 3,017
331372 급질))서울 .. 검정색 여름샌달 구입할수 있는곳 5 여름샌들 2013/12/16 679
331371 공무원인데 카톡프로필사진 메시지에 안녕들하십니까 로 했는데요 8 소심 2013/12/16 2,759
331370 장지갑이라고 해도 지퍼두개있는게 아니면 잔뜩 들어가는건 아닌가봐.. 2 ㅇㅇ 2013/12/16 829
331369 jtbc는 왜 그럴까요? 9 ........ 2013/12/16 2,461
331368 변호사사무실에서 이혼소송을 전자소송으로 접수한다는데 3 이건뭔가요ㅠ.. 2013/12/16 2,878
331367 얼굴에바르는 올리브오일 머리에발라도되나요?? 3 ㅁㅁ 2013/12/16 3,400
331366 카톡 배경 사진 줌인 줌아웃에.. 3 ... 2013/12/16 1,308
331365 ,파닉스 공부하고 싶은데요 11111 2013/12/16 527
331364 jtbc 손석희 뉴스...광고가 하나도 없네요. 27 속상.. 2013/12/16 3,075
331363 뮤지컬 "젊음의행진" 초등저학년 여아 보기 어.. 2 보온병 2013/12/16 416
331362 코스트코..티라미수 드셔보셨나요? 4 mm 2013/12/16 2,193
331361 도로공사 단속이라는스팸있나요? 9 스노피 2013/12/16 555
331360 마리앙트와네뜨~말이 안통하네뜨 1 기발하네요 2013/12/16 834
331359 아...... 김현식..!!! 3 응답하라 1.. 2013/12/16 905
331358 폭풍의 언덕은 그럼 5 들마 2013/12/16 1,245
331357 하루에 담배 한두개 피는거랑 초콜릿 20개 먹는거랑 뭐가 덜 해.. 7 14 2013/12/16 2,017
331356 9년된 프로젝션 티비는 3 ,,, 2013/12/16 533
331355 중고 안전 거래 하는 법 1 잘 몰라서요.. 2013/12/16 1,338
331354 7 상간녀 2013/12/16 1,396
331353 대자보를 못 쓰면 서명이라도 합시당~~ 6 참맛 2013/12/16 580
331352 철도민영화 간략하고 이해쉬운 정리 1 악독한것 2013/12/16 1,402
331351 이과는 정말 학교보다 전공으로 결정해야 하나요? 4 내년에고3맘.. 2013/12/16 1,373
331350 74명 작가 ‘박정희 검열’ 현대문학 기고 거부 성명 2 분노와 수치.. 2013/12/16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