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학년 수학도 제대로 못봐주겠어요

수포자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3-11-07 10:34:02

제가 수학을 못했어요.. 수학땜에 원하는 대학도 못가고 암튼 그런데

아이 3학년인데 수학을 봐줄려니 어렵네요;;;

제가 붙들고 하는거보다 학습지나 개인과외가 낫겠지요?

더불어 학습지도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재능 시켜봤는데 교재 자체는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다시 재능으로 시켜볼까싶기도 하네요

IP : 211.229.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수포자
    '13.11.7 10:53 AM (14.63.xxx.215)

    저도 학창시절 수포자. 애가 수학땜에 하도 헤매길래 저도 공부해요 의지가 있으니 하겠더라구요 애가 중딩인데 공부해서 학원다니는데 모르는거 한두문제 봐줄수 있는수준은 되요

    글고 학습지는 선생님이 어차피 다해주지 않잖아요 스스로하는 아이라면 그냥 문제집사서 하루 두장씩 풀리세요 엄마가 관리할 자신 없으심 학습지하시고 재능은 교과 위주구요 구몬이나 눈높이 등은 기본 연산문제집이에요

  • 2. 독수리오남매
    '13.11.7 11:01 AM (203.226.xxx.88)

    예전에 첫째,둘째 키울땐 재능과 눈높이를 같이 시키면서 문제집을 사서 풀렸구요.
    그러다 셋째,넷째는 눈높이만 잠깐 시키고 문제집 사서 풀렸구요.
    지금 다섯째는 방문학습지 대신 연산위주의 기탄수학이나 기적의계산법 과 문제집 월간학습지로 풀려도 어려움 없더라구요.
    가르쳐주기 힘드시면 아이가 공부할 부분을 미리 답지를 보면서 풀이과정을 풀어보신 후 아이가 막혀서 힘든부분을 봐주시면 어떨까요?

  • 3. 수포자
    '13.11.7 11:06 AM (211.229.xxx.168)

    두달전에 태어난 동생이 있어서 더 살뜰하게 봐줄 형편이 못되네요 ㅜㅜ
    학습지는 사실 좀 회의가 드는 부분이라 안할려고 했는데 .. 그래도 안하는것보단 안나을까싶기도 하고 ..

  • 4. ...
    '13.11.7 11:06 AM (125.178.xxx.140)

    저도 큰애가 있고 둘째가 3학년입니다.
    큰애를 키워보고 느낀 건 엄마가 가르친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군요.
    아이가 수학교재를 펴고 자신이 터득할 수 있게 해야 하더군요.
    새로운 단원이 들어가면 단원별 개념 설명을 읽게 하고 문제를 풀라고 해요.
    오답이 나오면 다시 개념 설명을 읽어라 해요.
    초3이면 두번째 개념 읽으면서 놓친게 있었으면 아하! 합니다.
    문제를 일일히 가르치려 들면 복장 터져요.
    개념 읽는거 체크 하시고 다음에 채점해 주시고 오답 나면 다시 읽어라 해주시는 정도로 가셔야 해요.
    참, 개념 읽고 이해 안간다하면 독해 능력을 채워 주세요.

  • 5. 아이는
    '13.11.7 11:08 AM (122.40.xxx.41)

    어떤가요. 설명하면 잘 알아듣는 수준임 인강 추천해요.
    수박씨에서 완자기본서 등등으로 쉬운것부터 어려운 수준의 문제집으로 인강하는데
    설명을 쉽게 잘 해요.
    그렇게 체계적인 설명 듣는게 좋죠.

    물론 과외가 제일 좋지만 3학년부터 하는건 좋지 않으니 문제집 쉬운거 풀리면서 틀리는것만
    인강 샘 설명 듣게 하는거 추천합니다.

    엄마가 시간이 되면 먼저 듣거나 함께 들으면서 설명 추가나 반복 해도 좋고요.
    3학년 수준이면 샘 설명들음 엄마도 이해되실겁니다.

    학습지는 샘이 15분내에 자세하게 설명할 시간이 없기때문에
    어차피 엄마가 끼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야 해요.
    과외를 벌써부터 함 앞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안되죠.

  • 6. ...
    '13.11.7 11:09 AM (125.178.xxx.140)

    큰애는 그렇게 초등 최상위를 혼자 풀어 냈고
    중등 심화까지도 혼자 공부하고 선행 했습니다.
    고등은 좋은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자 지금은 학원행을 했구요.

  • 7. 수포자
    '13.11.7 11:10 AM (211.229.xxx.168)

    윗님 말씀 들으니 수학책이랑 수학익힘책을 붙들고 개념정리부터 확실하게 하는게 낫겠네요.
    학습지한다고 수학실력이 갑자기 오르는것도 아닐테고 ..연산은 연습을 하면 어느정도 될테고 문장으로 된 문제를 아예 못한다 생각하고 안풀려고 하거든요. 국어는 잘해서 독해능력은 떨어지진 않는것 같아요

  • 8. 아이는
    '13.11.7 11:10 AM (122.40.xxx.41)

    참고로.. 인강이 문제집에 20문제가 있으면 20문제 전부를 풀어주는 식이에요.
    EBS는 몇문제만 풀어주잖아요.

    그래서 틀리는 문제만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돼있어요.
    저도 처음 EBS만 생각하고 몇문제만 풀어주는거 들어서 뭐해? 이랬던 기억이 있기에

  • 9. ...
    '13.11.7 11:12 AM (125.178.xxx.140)

    제가 봐도 설명은 수학교과서를 능가하는 교재가 없더군요^^

  • 10. 수포자
    '13.11.7 11:13 AM (211.229.xxx.168)

    점 셋님 댓글 감사합니다 인강도 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

  • 11. 111111111111
    '13.11.7 12:16 PM (182.227.xxx.50)

    꿀맛닷컴,이비에스 활용하세요
    거기 단원마다 예쁜 여 선생님이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제 아이도 3학년 남아인데 전 손떼고 ㅋㅋ
    그거 틀어서 공부시키고 있어요
    안했을땐 60~70점 였는데 그렇게 하고부턴 90점은 넘네요

  • 12. ...
    '15.6.26 11:32 PM (117.53.xxx.16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56 220.70 이 벌레 대장이고 175.223은 바람잡이인가요? 4 벌레는 놀던.. 2013/12/23 624
333755 70만원 3개월 할부로 하면 이자가 어느정도 될까요? 2 .. 2013/12/23 2,269
333754 밀양 강정 주민, 노동자에게는 슬픈 날로 기억될 세계인권의 날 light7.. 2013/12/23 619
333753 닥터 슈퍼칸 홈쇼핑에서 샀는데. 혹 효능 아시는지?? 1 토끼 2013/12/23 23,080
333752 일어일본어과...전망이 있을까요? 7 정시맘 2013/12/23 2,843
333751 얼굴이 쳐지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중력의법칙 2013/12/23 1,090
333750 강기석]“내 사전에 망신은 있어도 사과는 없다” 1 편협, 불통.. 2013/12/23 855
333749 안늙는 사람의 특징은 뭘까요? 39 40대이후 2013/12/23 34,500
333748 김누리 교수 “대학 무상교육, 유럽에선 보편적 1 기회평등 2013/12/23 1,251
333747 잘때 전기방석 쓰는 분들 쓸만한가요.브랜드는 한일전기 괜찮죠? 6 . 2013/12/23 1,591
333746 스트레칭때문에 멍이 들기도 하나요? 1 아프다 2013/12/23 1,667
333745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394
333744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21
333743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33
333742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45
333741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386
333740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904
333739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48
333738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22
333737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1,979
333736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1,018
333735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33
333734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704
333733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45
333732 변호인을 보고 나니 먹먹합니다. 8 ... 2013/12/23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