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 가지고 다닐까요.대중 교통을 탈까요?(출근길)

뚜벅이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3-11-07 09:53:35

이사를 가서 회사랑 좀 가까워졌어요. 그 전에는 턱없이 먼 거리라서 꼬박꼬박 지하철에 버스 갈아타고 다녔는데.. 좀 가까워지니까 차를 가지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거리는 12~13킬로 정도 되고요. 3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 버스랑 지하철을 같이 타면..1시간 걸려요.

하루에 왕복 25킬로인 셈인데... 차는 보통 중형차인데.. 기름값 너무 많이 나올까요?

겨울엔 춥고 해서... 자꾸 차 욕심이 생겨요.

제가 차를 가지고 다니겠다 결정하면 회사에서 주차 자리를 주기 떄문에..

너무 추운날 갖고 다녀라. 이런 건 배제한 상태로 매일 가지고 출퇴근 한다는 전제로 조언 주세요~~

 

보통 버스랑 지하철 타면.. 하루에 2500원 정도겠네요. 1200원인지..1300원인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IP : 118.33.xxx.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7 9:56 AM (175.124.xxx.171)

    저라면 당연히 차를 갖고 다닙니다. 출퇴근이 편해야 회사도 즐거워요.
    차 기름값은 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세요.

  • 2. tu
    '13.11.7 9:58 AM (211.114.xxx.89)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차 갖고 다녀요
    차 안막히고 자동차전용도로라 연비도 괜찮더라구요
    더군다나 바쁜 아침시간 30분이나 절약되는게 넘 좋구요(겨울엔 일어나기 더 힘들잖아요)
    대중교통타면서 시달리기 싫어서요
    특히 여름에는 손발이 에는 추위~~ 윽 너무 싫어요
    외식비, 커피값 아껴서 기름값 할래요ㅎㅎ

  • 3. ..
    '13.11.7 9:58 AM (218.52.xxx.130)

    중형차라도 한달에 15만원은 기름값이 들겠죠?

  • 4. 차를 추천드립니다
    '13.11.7 10:00 AM (59.22.xxx.219)

    여름겨울 대중교통으로 출근하시는 님들 존경할 따름입니다

  • 5. dd
    '13.11.7 10:01 AM (210.121.xxx.6)

    시간차이가 많이 나네요. 저는 지하철 1번만 타도 되고, 출퇴근 길 차가 막혀서 그냥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운동도 조금 하는 셈 치고요.
    그런데 원글 님은 아침 시간 30분이 너무 크잖아요. ^^
    특별히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없으시면 차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차: 비용, 스트레스, 차 막힘/아늑함, 빠름
    대중교통:시간, 어느 정도의 불편함(날씨, 사람들?)/비용, 운동

    본인의 가치관으로 고르시면 되겠네요. ^^

  • 6. ...
    '13.11.7 10:04 AM (112.220.xxx.100)

    차가 놀고 있음 타고 다니세요..
    출퇴근시간도 훨 단축되잖아요...
    먹는거 덜 먹고 옷 덜 사입더라도 차 끌고 댕기겠어요 전 -_-

  • 7. ...
    '13.11.7 10:11 AM (220.72.xxx.168)

    차 연비가 얼마 나오고 있는지 확실치 않지만, 중형차라니 10 km 안나오려니 치고, 하루 25km정도면 3리터 쓴다 치면 하루 기름값이 5~6천원 든다고 생각하시면 될까요?
    대중교통 비용이 2500원 가량 든다면 대략 비용은 대중교통에 비해서 두배 나오는 거네요.
    시간은 절반으로 줄고 갈아타는 피로와 겨울 추위에 좀 편히 다니는 편리를 감안하면,
    비슷비슷해서 딱히 어느편이 유리하다 말은 못하겠네요.
    적당히 알아서 판단하셔야겠네요.

  • 8. ㅇㅇ
    '13.11.7 10:15 AM (175.124.xxx.171)

    서울도심쪽은 차 있어도 지하철 타는게 빠르지만,, 승용차가 빠르면 차 추천.

  • 9. 당연히 차죠..
    '13.11.7 10:20 AM (116.39.xxx.32)

    서울도심에 직장있고, 집도 도심인데 차가 훨씬 빨라요.
    (한번에 지하철, 버스 있지않은이상... 대체로 집에서 나가서 버스나 지하철까지 걸어가고, 내려서 또 걷는식이 많죠. 거기다 환승까지하면 시간 많이 듭니다.)
    삶의 질이 올라가는데 그깟 기름값쯤이야...

  • 10. 그게 왜 고민인지
    '13.11.7 10:33 AM (122.32.xxx.159)

    모르겠네요.
    차도 있고
    시간차이가 그렇게 나는데요.

    가지고 있음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게 돈버는거라 생각해요

  • 11. ..
    '13.11.7 10:37 AM (59.14.xxx.110)

    7~8km 정도인데 차 가지고 다녀요. 대중교통은 시간이 2배 정도 더 걸려요.
    전 차를 가지고 다니니 살이 너무 쪄서 억지로 운동하는 셈 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해요.

  • 12. 지하철이 더 빠르면 모를까..
    '13.11.7 11:06 AM (115.89.xxx.169)

    지하철이 더 빠르거나 최소 10분만 더 걸려도 대중교통 이용하라 하겠지만
    시간이 절반이나 차이나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차가지고 다닐 때 제일 큰 문제인 주차도 지원된다는데..

    (저도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자차로는 1시간인 곳에서 출퇴근해요)

    겨울에 눈내리거나(첫눈,폭설, 얼음길) 할 때 빼고는 자차운전 추천요.
    - 첫 눈 혹은 새벽에 눈내려서 길 얼어버리면 차로는 더 막히고 더 위험하고 그래요.
    그외 경우에는 확실히 따뜻하죠..ㅠ.ㅠ (대중교통 이용할 땐 두툼하게 중무장하고 가도 차 이용하면 간편하게..)

  • 13. 저라면
    '13.11.7 11:15 AM (175.209.xxx.22)

    대중교통이요
    차갖고 다니면 일단 뱃살이 바로 찌고요
    어쨌든 주차하는거 시간 노력 걸리고요
    은근히 돈도 많이들죠 보험료 기름값 기타 유지비용 ..
    운전많이했었는데 이젠 누가 운전해주는게좋더라구요
    오가며 이북도 읽고
    걷는거 운동하는셈도 치고
    퇴근길에 백화점 서점 들르기도 쉽고
    전 서울이라면 그냥 전철타고다닐래요

  • 14. ...
    '13.11.7 11:51 AM (121.160.xxx.120)

    아 부러워요 ㅠㅠ 전 분당에서 을지로로 매일 출근하는데, 차가 있어도 끌고 다닐수가 없어요,,, ㅠㅠ
    거리도 거리이지만 경부고속도로가 일반 도로는 너무 막혀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빨간 버스가 답임....

  • 15. ..
    '13.11.8 12:07 AM (119.69.xxx.144)

    저랑 비슷하네요.

    전 차로가면 20분거리.
    대중교통가면 버스-지하철-버스 이렇게 환승해야하는 최악의 코스라서 환승이 빠르면 40분, 환승이 제때 안되면 1시간이 걸려요.

    전 경차로 몰고 다닙니다.유지비와기름값이 아무래도 부담이 되어서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586 사망자 통장에서... 10 ........ 2013/12/17 12,263
331585 매일 올리브유를 먹어보려는데요,,, 6 건강 2013/12/17 2,696
331584 너무 답답해서 .. 5 .. 2013/12/17 1,453
331583 가계 파산도 3년새 두배…개인회생 신청 10만건 이라네요 3 현실 2013/12/17 1,693
331582 조남호 스터지 코드 6 외국맘 2013/12/17 1,420
331581 고려대&국방부, 대놓고 군 사이버 요원 키운다 4 거짓말이야~.. 2013/12/17 983
331580 이젠 시골에까지 애완견 을 버리고 가네요 9 .. 2013/12/17 2,003
331579 양복위에 안타티카 패딩 괜찮을까요? 1 질문 2013/12/17 1,941
331578 초등생이 볼만한 학국사,어린이백과,사회 책추전해주세요~ 2 엄마 2013/12/17 962
331577 홍콩가서 이건 꼭 사야한다는 품목 있나요? 11 .. 2013/12/17 4,333
331576 울산분들..알려주세요~~ 3 sewing.. 2013/12/17 822
331575 베스트글에 댓글 청와대 보고한거요... 1 ㅇㅇㅇ 2013/12/17 689
331574 노량진 횟집 2 애짱 2013/12/17 1,425
331573 저 뽕 아닙니다 우꼬살자 2013/12/17 945
331572 대자보가 불쾌하게 느껴진다는 한 택시기사의 글... 19 ........ 2013/12/17 3,598
331571 남자애들 키는 중학생때 피크로 크나요? 7 182 2013/12/17 3,686
331570 초2 남아 클라리넷 구입 문의 2 michel.. 2013/12/17 1,078
331569 '안녕들하십니까' 외국인 유학생까지.."How's it.. 2 무명씨 2013/12/17 993
331568 수영] 박태환 아직 살아 있다. 호주 대회 200m 우승 11 jc6148.. 2013/12/17 1,544
331567 엉덩이 확실히 덮는 하프롱기장 다운패딩 없을까요 4 국내백화점 .. 2013/12/17 1,427
331566 82사이트 들어오기 괜찮은가요..? 2 82 2013/12/17 601
331565 국민들이 연예인 성매매 관련에 신경을 안쓰니 7 민영화가 .. 2013/12/17 2,564
331564 초등아이 치라부정교합 치료 마무리 궁금 1 ... 2013/12/17 537
331563 이지아 머리 - 어떤 파마인가요? 6 파마 2013/12/17 2,508
331562 민영화로인해 자주가는지역카페들에도변화가.. 4 닥쳐 2013/12/17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