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소비 안되어(오래 걸리는 음식이라 요즘 점점 집에서 뼈를 고아먹는 집이 준다네요..)
고기 값까지 덩달아 오른다는 뉴스 보구 잡뼈 좀 샀어요.
그런데, 네 알아요. 1차,2차,3차 끓여서 합쳐 먹으라는 거.
그 이상 재탕하면 인이 뼈에서 나와 안좋고..
그런데 집에 그렇게 큰 그릇이 없어요.
그냥 1차 한 들통에 물추가하며 끓이면 잘 우러나오지 안는걸까요?
도대체 3차까지 갈때까지 저국물을 어데 보관한데요?ㅠㅠ
뼈가 소비 안되어(오래 걸리는 음식이라 요즘 점점 집에서 뼈를 고아먹는 집이 준다네요..)
고기 값까지 덩달아 오른다는 뉴스 보구 잡뼈 좀 샀어요.
그런데, 네 알아요. 1차,2차,3차 끓여서 합쳐 먹으라는 거.
그 이상 재탕하면 인이 뼈에서 나와 안좋고..
그런데 집에 그렇게 큰 그릇이 없어요.
그냥 1차 한 들통에 물추가하며 끓이면 잘 우러나오지 안는걸까요?
도대체 3차까지 갈때까지 저국물을 어데 보관한데요?ㅠㅠ
에고 3차까찌 끓여서 놓을 통이 어딨어요?
계속 물 추가하면서 끓이지요.
바가지 보울 얹어놓고 끓이면 물이 안줄고 잘 졸아든다고 여기서 봤어요.
사골국 끓이는 중간에 찬물 더 부으면
국물에서 누린내나요.
절대!!안됍니다
그럼 인터넷 레시피로 본 곰탕 끓이기, 다 헛 거인가요?ㅠ
들통에 끓이다 물 줄어들면 뜨신 물 보충하며 끓여도 괜찮은거죠?
1,2차 끓인거 따로 두었다 기름제거하고 합친다는 말은 살작쿵 넘어가도 되는거죠?
그니까요. 두번째가 진한 건 알아요...
그니까
끓이다가 물줄면 뜨신 물 부어주고, 그렇게 세번쯤 하면 안될까요?
저는 그냥 한번 끓여서 먹고 남은뼈에 다시 물 부어서 끓여요
저는 그래서 들통이 두개예요.
직접 끓이는 비싼거 하나 식히고 덜어둘때 쓰는 저렴한거 하나
저희 엄마 그렇게 하시던데요.
뼈가 잠길만큼의 첫물이 반으로 줄면 냄비에 따라 놓고 냉장보관..
냄비위에 굳은기름 걷어내기..
걷어낸기름 씽크대로 버리면 하수구 막힘^^ 꼭 비닐봉지에,,
두번째 물도 똑같이 하고
세번째 물도 똑같이 하고..
끓일때는 약불보다는 중간불이상 불세기가 세야
국물도 뽀얗게 잘 우러납니다.
이 세번의 국물을 큰 냄비에 넣고 한번 부르륵 끓이면
드셔도 됍니다.
그리고 저는 4번 5번째 까지 끓여서
그 국물 따로보관해서 김치찌게나 부대찌게 할때
국물로 쓰면 좋아요.
1. 첫번째 팔팔팔 끓여서 반정도 줄어들었을때 여분의 들통에,(겨울엔 빨리 식으니 이때 틈틈히 기름기 제거)
두번째,,새로 물 넣어 끓이다 또 들통에
세번째, 역시 새로 물 넣어 끓이다 들통에 .
뼈버리고 들통의 국물을 한번 팔팔 끓여 식힌다.
2. 귀찮을때
가스불 하나엔 뼈가 들어 있는 들통, 하나엔 팔팔 끓이는 물이 들어 있는 들통
첫번째 센불에 팔팔팔 끓이다 반으로 줄어들면 옆의 팔팔 끓는 물을 부어 보충한다.
그렇게 세번을 센불에 팔팔팔 끓인다.
어느 방법이든 맛은 비슷하고요.
중요한건 물을 자주 갈아주며 핏물을 충분히 빼고.
한번 데쳐서 잘 씻어주고.
센불에 계속 끓이는 것이 중요해요.
겨울에 사골끓이기 좋은 이유가
냉장보관안해도 된다는거 하나^^
처음 곰탕 끓여보니 삼탕 이유를 알것 같아요
이탕이 젤 맛나는 냄새가 나는듯
근데 어차피 뼈부피에 쪼라든 물 생각하면 큰냄비에 부어도 괜찮더라구요
58.231 님 지혜로우시네요.
박수치고 갑니다.
잘배웠어요.
들통하나만 씻어도 되겠네요. 올레! 감사해요.
오호 58님 정말 지혜로우세요.
저 얼른 기록해 두었어요. 올겨울 곰탕 한번 끓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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