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 요새는 정상인가요 ?

작성일 : 2013-11-07 07:54:37

아주 오랫만에 남자친구가 생겨서 연예시작한지 두달됬습니다.

저도 바쁘고 남친도 일이 좀 늦게 끝나는 지라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나는데요

이 남자 저 안만나는 날에는 꼭 다른 사람들하고 놀아요.

 동호회에서 만난 친구들하고 놀거나

밤새 파티하고 술마시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갈수록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친구가 있으면 보통 그런 남여 모여 밤새 술마시고 노는 자리 안가는게 정상 아닌가요 ?

내가 남자면 여자친구가 그런 모임가서 남자들이랑 밤새 노는 거 싫을 것 같은데

남친은 너무 자연스럽게 당연한듯이 여자들이랑 놀러나가네요.

 

내가 너무 오랜만에 연예를 해서 트랜드를 모르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 거에요.

이런상황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

 

남친한테 난 이해가 안된다. 너는 나를 진지한 여자친구로 생각안하는 것 같다.

너의 그런 행동은 나를 무시하는 거다 했더니만

그냥 미안하데요 ㅡㅡ;;;;

그러면서 말끝마다 결혼하고 싶다는 둥 애는 하나만 낳자는 둥 이러는데

좀 덜떨어진건가 ? 하는 생각마져 드네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셔요

IP : 61.78.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7 7:57 AM (118.222.xxx.71)

    연애엔 트랜드가 없습니다.
    그냥 많이 사랑하면 그사람에게만 집중하는게
    남자라는 동물입니다.
    원글님은 그냥 수질관리당하는
    어장속 한마리 물고기같은..

  • 2. ,,
    '13.11.7 8:07 AM (72.213.xxx.130)

    결혼할 남자로는 아웃이네요. 진지하게 만날 필요없는 남자에요. 그건 아시죠?

  • 3. ..
    '13.11.7 8:12 AM (211.246.xxx.234)

    요새 정상... 이런 공식에 맞출거 없구요
    다만 전 동호회 여자 입장인데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던 동호회 안해야 하나요?
    밤새 놀고 술 먹는건 여자친구 없다 해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죠 두개는 별개로 두고 판단 하세요

  • 4. 윗님 동감
    '13.11.7 8:24 AM (59.6.xxx.151)

    연애한다고 다른 이성 사람 친구와 모든 액티비티 금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하고 싶다 소리 하는걸 봐선 어린 나이도 아닌데
    밤새 술 먹고 놀 정도로 생활 관리가 안되는건 곤란하죠. 것도 많이요

  • 5. ㅇㅇ
    '13.11.7 8:27 AM (211.209.xxx.15)

    엮이면 안 될 사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15 차콜색 코트에 어떤색 머플러가 어울리나요? 6 ㅇㅇ 2013/11/10 3,820
318614 살림 관심 없는 직장맘이 흉이 되나요? 17 살림관심없는.. 2013/11/10 3,493
318613 대단한 멘탈이면 부자되고, 국무총리까지? 2 사람일까 2013/11/10 1,008
318612 "기초연금정부안, 20세청년 수령액 4천260만원 감소.. 2 // 2013/11/10 909
318611 해외에서 살다온 아이들을 4 오로라 2013/11/10 1,993
318610 현재 베스트글과 지방살기 26 나두 동감 2013/11/10 4,413
318609 7시50분부터 우당탕 마구 뛰는데 인터폰해버릴까요. 2 ... 2013/11/10 1,223
318608 가스로 밥했는데.. 와.. 4 2013/11/10 2,603
318607 사람을 쫒아내려니 별 더러운 꼴을 다 보게 하는군요.. 8 윤석열.. 2013/11/10 2,867
318606 성희롱 못 견딘 여군 장교 자살, 알자지라 보도 3 light7.. 2013/11/10 2,094
318605 혹시 본인이나 자녀분이 다녀오신분 경험담 1 호주 워킹홀.. 2013/11/10 744
318604 [감사] '미국인이 많이 쓰는 문장' 완결을 알려 드립니다 313 퍼옴 2013/11/10 21,565
318603 서른 넘어서 대학원 진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ㅇㅇ 2013/11/10 3,921
318602 나정이 남편이 43살이래요??? 25 나정이 2013/11/10 10,071
318601 종편채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1 EAOA 2013/11/10 515
318600 모녀의 결혼전쟁 칼로 물베기.. 2013/11/10 1,010
318599 칠봉이 & 삼천포- 조폭& 칼잽이 8 칠봉이내꺼 2013/11/10 3,586
318598 아이 둘 키우며 계속 일할 수 있을까요? 7 워킹맘 2013/11/10 1,402
318597 다이렉트로 들려해요 2 자동차보험 2013/11/10 538
318596 자동결제 해놨는데 갑자기 결제가 안되었어요. 1 미납 2013/11/10 598
318595 전북대 수의과 이윤희 실종사건을 기억하시나요? 18 ᆞ ᆞᆞ 2013/11/10 18,567
318594 강남역에서 서울대까지 택시비가 얼마쯤 나올까요? 5 dma 2013/11/10 1,748
318593 새 옷을 세탁 안하고 입혔더니 아이 피부가 엉망이 되었어요. 2 에구... 2013/11/10 2,388
318592 내년에 유치원이 바뀌는데 언제 말해야 할까요? 7 춥네 2013/11/10 1,048
318591 뉴스타파 - 정치 댓글 군인과 군무원 31명 확인 1 암흑의시대 2013/11/10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