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인연이라는 게 있을까요
헤어지거나 오랫동안 못보다가도
계속 만나게 된다던지
못잊고 계속 그리워한다든지
다시 만나도 그때처럼 다시 사랑하게된다든지
그런 일이 있는 사람들 계신가요??
제 지인중에
예전에 오랫동안 연애하다가 아프게 이별하고 지내더니
계속 끓길듯 연락이 되는 사람이 있다고해서요
그런 사람은 정말 인연이 아닐까요??
그냥 궁금해성ᆞ
1. ..
'13.11.7 12:19 AM (122.25.xxx.140)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만나게 됩니다.
헤어져도 다시 만나게 되구요.2. 인연이란 말은 너무
'13.11.7 12:33 AM (211.202.xxx.240)결과론적 해석 같아서 전 그런거 별로
3. 전생이라기보다
'13.11.7 12:42 AM (180.71.xxx.118)인연있죠 인위적조작말고.. 인연이잇죠
저랑제남친이자남편처럼..^^4. ...
'13.11.7 12:44 AM (58.124.xxx.30)뭐 영화같이 그런 것도 있긴 있겠지만요..
살아보니 인연이라는 말 별 의미 없어요...
나이 좀 더 드시면 느끼실 지 몰라요...5. 그리고
'13.11.7 12:48 AM (58.124.xxx.30)인연은 좋은 인연도 있고 악연도 있어요~
너무 미화해서 생각하지 않으시길..6. .....
'13.11.7 12:56 AM (118.218.xxx.196)인연도 결국에 본인의지가 만드는거예요.
7. 전생이있다면
'13.11.7 12:56 AM (211.116.xxx.97)그럼 그사람들이 좋은인연이든 악연이든간에
어쨌든 질긴 인연임에는 틀림없는거 같네요8. 윗님은
'13.11.7 12:57 AM (211.202.xxx.240)결혼한지 얼마 되셨는지 모르지만 한참 살아보고도 그렇다면 정말 잘 만난거겠죠.
어지간한 연인들 다 그런 맘으로 결혼합니다.
나 아님 이 사람 폐인될거 같고, 나도 그 사람없인 못살거 같고 이런 마음이죠...
다 각자의 삶은 소중한 법이니까요.9. 동감
'13.11.7 1:56 AM (118.42.xxx.67)인연에 얽매이는거.. 비합리적인거 같아요.
선연도 있고, 악연도 있으니까요..
중요한건 좋은 사람인가이겠죠2210. 대한민국당원
'13.11.7 2:02 AM (222.233.xxx.100)몰라서 그렇지 부모님과도 다 인연이 있어서 만나는 겁니다. 이건 도를 깨달은 스님들의 얘기지만 그냥 헛투로 만나지 않는다. 단지 알지 못한다는 것일 뿐이죠. 부모도 그러한데 형제?는 말할 것 없죠. 다 인연이 있는 거야. 좋게만 보여지는 사람이 있고, 만나면 미워지는 사람이 있는데? 왜 그 사람을 보면 미운 감정이 생길까? 이럴 때 전생에 자신과 어떤 인연으로 만난는지를 알면 답이 풀리는데 그런데는 전혀 관심이 없고 야! 너 나 미워하는구나 나도 너 싫다. 계속 반복이 되는 경우죠. ㅎㅎㅎ
11. ㄹㄹㄹ
'13.11.7 8:25 AM (175.223.xxx.111)시내 쇼핑이나 지하철을 타면 많은 사람을 보죠.
누구든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봅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누굴 보든 안볼수가 없고, 누굴 만나든 안만날수가 없어요.
그중에서 왜 하필이면???????
이렇게 물으신다면...
내 머리카랔 갯수는 왜 하필이면 372008개 일까도 고민해봐야죠~12. 제가 들은
'13.11.7 5:40 PM (175.113.xxx.237)가장 신기한 이야기는....
DNA가 모든걸 기억하고 있다고 해요. 전생의 인연과 같은 개념이죠.
대추나무집 김선비를 흠모했던 언년이.
그 후예들이 우연히 길에서 만나면 호감을 느낀다는.... ㅎㅎ13. 유전자
'13.11.7 8:32 PM (211.225.xxx.46)DNA는 불교의 전생이나 윤회개념과는 전혀 다르죠.
DNA는 세대에서 세대로 직계자손으로 전달됩니다.
무엇이?
본능이...
태어나서 후천적으로 학습한 지식이나 개인의 기억은 유전이 안됩니다.
유전학은 전생이나 윤회설이 허구라는걸 말해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