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요정 바람돌이 아세요?

[추억]

7세 5세 아이들이 요즘 엄마는 어릴때 어떤 만화 봤냐고 묻네요

생각해보니 모래요정 바람돌이, 요술공주 밍키, 호호 아줌마, 개구리 왕눈이, 명절때는 머털도사, 똘이 장군,

등등이 생각나네요

모래요정 바람돌이는 노래까지 생각나서 불러주니 넘 잼나해서 아이패드로 보여주니

저도 오랜만에 보니 넘 잼나네요 ㅋㅋ

입으로 바람 훅 불어서 소원들어주던,,,하루에 하나씩만 소원을 들어줬죠..여자친구 바람순이도 있었고 ㅋㅋ

우와 지금봐도 넘 잼나서 방영해도 좋으련만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이 만화 기억나세요

[네]

저도 최근에 다시 찾아봤는데
그림이 좀 촌스럽던데 ㅎ
노래도 그 주인공들도 기억나요

[알죠]

타이어 먹고 사는 애요 ㅋㅋㅋㅋ 이돌람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ebs에서 방영해서 추억이 새록새록 했더랬어요 ㅋㅋ

[카피]

카피카피 룸룸 카피카피 뽀리뽀리 이돌람바~~~!!!!

[알죠]

제목만 들어도 머리속에서 노래가 ..

모래요정 바람놀이 우리의 친구
이리와서 들어봐요 우리의 소원
우주선을 태워줘요 공주가 되고 싶어요
어서 빨리 들어줘요 우리의 소원

얘들아 잠깐 소원은 하나씩
하루에 한가지 바람돌이 서언물
모래요정 바람돌이 우리들의 친구
까삐까삐룸룸 까삐까삐룸룸 이루어져라~

[ㅎㅎ]

만화는 하루에 한번밖에 못봤었다고 아이한테 저도 얘기했었네요..
저는 위 만화 다 생각나고.. 스머프도 생각 나요..랄랄라~~~하던 오프닝 쳐다보던 기억.. ㅎㅎ 저랑 비슷한 70년대 태생이신가봐요..

[아]

똘이장군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김일성이(?) 새끼돼지로 밝혀지는순간!!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원글]

네..76년생이에요 ㅋㅋ

[원글]

요즘 1994 보면서도 옛날이 그립고 이젠 늙었나봐요
자꾸 옛날이 그립네요
우리 애들이 1994 보면서 삐삐가 뭐냐고 물을때...니들이 그 시절을 아냐..란말이 절로 나와요

[Turning Point]

아.. 저도 76년생^^
위에 말씀하신 만화들 당연 다 기억나구요..
고딩땐가 더 나이들어 돈데크만 나오던 샬랄라 공주.. 그거 진짜 재밌게 봤는데 그건 재목이 기억이 안 나네요..

[원글]

윗님..전 지금까지 노래 완전 기억나요 ㅋㅋ
애들한테 불러주는 중이에요 ㅋㅋ

[맞아요]

고등학교때 이만화 너무 좋아해서
경주 수학여행가서 바람돌이 인형사왔던 기억이 나네요
바람돌이가 앞치마 두르고 호두 까던 모습도 너무 귀엽고
타이어 집착하는것도 넘 재미있었는데..
저도 아직도 노래 외우고 있어요
다시 보고파요

[Drim]

시간탐험대 가제트형사 무도사배추도사 꼬마자동차 붕붕.....
동생하고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78년생인데 이런것까지도 봤어요 ㅎㅎㅎ

[대한민국당원]

스머프가 빠졌네요. 파파스머프, 안경낀 애 누구냐? 기억도 안나네ㅋㅋ
푸른바다 저멀리~ 새 희망이~ 미래소년 코난

[원글]

아 맞다~ 붕붕도 있었네요..엄마 찾던 노란 자동자 ㅋㅋ
가제트 형사도 있고~
우와 그립네요

[닐스의 모험]

일요일 아침에 했던 닐스의 모험도 완전 명작인데
그림도 이쁘고 성우 목소리도 너무 잘 어울린 수작 만화
기억나네요

[...]

천사소년 새롬이, 작은숙녀 링, 들장미소녀 제니인가??
시간탐험대, 바람돌이, 바바파파, 다 보고 싶어요.....

[...]

아. 마법소녀 리나도 짱 좋아했어요. ㅋ

[닐스의 모험]

아아 기억나요
무슨 하얀새하고 소년 나오던 ㅋㅋㅋ
스머프도 지금 생각해보면 가가멜도 귀여워요..맨날 당하고~

[저도]

저도 76..... 바람돌이 좋아했고요. 일요일 아침마다했던 빨간머리 앤, 미래소년 코난, 은하철도 999, 꼬마자동차 붕붕, 요요 돌리던 애 나오는거, 등등 만화 엄청 좋아했던 기억 나네요.
저는 고등학교때 피고왕 통키가 너무 재미있어서, 학교 마치고 자율학습 가기전에 저녁 먹을 동안에도 집에와서 피구왕 통키를 꼭꼭 챙겨보고 그랬답니다.

[..]

기억이 가물가물

요술공주 밍키
딱불이 나오는고 대마왕한테 미나 구하는 만화요
저도 닐스의 모험..

[스머프]

어릴때 너무 좋아해서 커서도 재방해달라고 방송국에 여러번 글 썼었답니다 ㅋ

더빙이 아닌 원 버전은 느낌이 안 살아요
파파스머프/ 똘똘이 /덩치/스머팻트/허영이/익살이/ 가가멜/ 아즈라엘/ 자연이/게으름뱅이/투덜이
등등 ㅋㅋ 넘 재미있었어요

[ㅎ]

ㅈㅔ동생 별명이 바람돌이였어요 지금 초등2 3학년 애둘 엄마에요^^;

[예쁜소녀 플로네]

혹시 하얗고 큰 개와 소년이 나오는 만화는 뭐였을까요?
목에 작은 가방을 매고 있는 스위스의 인명구조견인 것 같은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윗님]

혹시 플란다즈의 개?

[ㅎㅎ]

그럼 혹시 스포츠빌리 라고 아시나요? 이건 아는 친구가 거의 없더라고요

[원글]

스포츠 빌리는 첨들어보네요 ㅋㅋ 검색 들어갑니다

[ㅎㅎ]

스포츠백을 들고 다니는 ㅋㅋㅋㅋㅋㅋ 주제곡을 이정선씨가 불렀어요 ㅋㅋ

[...]

빌리가 아니라 용감한 죨리(졸리?)일 거예요.
배경이 피레네산맥이었던 걸로 기억..
그래서 제가 프랑스랑 스페인 사이에 피레네 산맥이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최근에]

ebs에서 방송했었어요..

우리 얘들 무지 좋아했네요..

[ㅎㅎ]

빌리는 맞는데 ㅋ 제목이 스포츠소년 빌리가 아니라 만능소년 빌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정선씨가 부른 노래 가사에 스포츠 소년 빌리는~ 이라고해서 헛갈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저도 76년생 ㅋㅋ 모래요정 바람돌이 노래 가사 정확히 기억해요~
가제트 형사 요술공주 밍키 이상한 나라의 폴 등등.. 정말 추억의 만화네요~ ^^

[80년]

저 국딩 1학년때 그랜다이저 마지막편보고 통곡했어요. 애들용 만화영화중 통곡한 만화가 그랜다이져랑 인어공주(디즈니 영화아닌)였어요. 스머프, 모래요정 바람돌이, 제목 정확하지 않은데 폴로네인가 여튼 아빠랑 무인도 난파당한 내용이었던거 기억나고...은하철도 999, 플란다스의 개,들장미소녀 캔디, 알프스소녀 하이디 등등 추억돋네요.

[ㅎㅎ]

14.138님 맞아요 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주제곡이 두갠가봐요 분명 이정선씨가 부른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암튼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ㅋㅋ

[80년생]

전 달타냥의 모험 매니아였어요
베르사이유의 장미도 텔레비에서 했던가요?비디오로 봤나?그것도 진짜 재미났는데..

[개구리 왕눈이도]

재밌었죠.
그렌다이저 노래 생각나요.
근데 그랜다이저가 슬픈 내용이었던가요? 가물가물

[혹시]

엄마찾아 삼만리?? 일본 만화같아요, 배타고 남미로 이민을 갔나? 암튼 꼬마가 엄마 찾는 그런 슬픈 만화ㅠㅠㅠ 꼬마 이름이 마르코...당시 우리나라에 방영하던 일본만화들은 왜 그리 슬픔조가 많았는지...은하철도도 넘 슬펐어요..
그리고 모래요정 바람돌이에서 주전자가 썬글라스 끼고 나오나요? 아님 딴거였나? 장면장면 생각은 많이 나는데 통으로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하겠네요..

[원글]

그때 대부분 만화들이 다 일본만화네요
주전자에 썬그리는 돈테크만 나오던 시간탐험대일껄요 ㅋㅋ
그것도 잼났는데 ㅋㅋ
그것도 일본만화라는 ㅜㅜ
우리가 그리워하는 어린시절 만화들이 대부분 일본만화라는 사실이 슬프네요

[80년생]

아 돈데크만ㅋㅋㅋㅋ
마지막회에선 돈데크만이 여자 주전자랑 사랑에 빠져서 아기주전자들이 태어났었는데..ㅋㅋㅋ

[원글]

헉 정말요? 아기 주전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샬랄라 공주도 나오고
맨날 멍청한 왕자가 샤랄라 공주만 외치며 ㅋㅋ
너무 잼났엇는데

[^^]

시간탐험대 왕자는 오마르 왕자..^^
모르는 만화가 거의 없네요. 저 어지간히 애니메이션 열심히 봤나봐요.
시간탐험대 방송할 때 남자 학교에서 반에서 좀 뚱뚱한 아이들 별명은 다 압둘라였다는..
제 동생 말로는 등교길에 자기네반 압둘라가 보여서 압둘라~ 부르면 두어명이 같이 쳐다 봤데요^^;;
그리고.. 호호 아줌마랑 호빵맨도 나왔나요?

[쓸개코]

꽃천사 루루
mbc에서 했던 세계명작만화.. 특히 소공녀. 우리집 딸셋이랑 엄마랑 훌쩍이며 봤어요.
주제곡도 있었어요.
이선희가 부르는..'내작은 가슴에 이슬이 맺힐때..'
그리고 보물섬도 기억나요.^^

[들장미소녀]

캔디~
호호아줌마만 기억나네요ㅎ

[코난은]

좀 나중에 나온건가요?
코난 노래도 좀 기억나네요..아주 진취적? 스타일~

푸른바다 저 멀리
태양이 넘실거린다
하늘높이 하늘높이
뭉게구름 피어난다

한국만화도 잼난게 있었는데 팽킹과 라이킹?

[윗님~]

저 71년생인데 뭔지 알거 같아요. 그런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요ㅡㅜ
70년대 후반이면 저도 어릴때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기는 한데 그 공주 옷차림과 얼굴은 기억나요.
비슷한 그림체의 다른 애니도 있는데.. 일본만화고 좀 유명한 작가였던거 같은데 아이고.. 답답해ㅡㅜ

[0000]

아기사자레오 그린사람이 그린건게 머더라... 아톰비슷한 그림체 그리고 깊은빡침을주던 개구리 왕눈이

[0000]

신밧드 모험 잼있었어요

두근두근두근 가슴뛰지만 무섭고도 겁이나지만 오늘은 어디로가나 듣고싶다 얘기봇다리 펼쳐라펼쳐라 너의 모험담 불근불근 용기가 솟아오른다

[그거 혹시]

사파이어 왕자 아닌가요?
노랜 전혀 기억 안나고 그 스토리만 얼핏,,

[오오옷!!]

제가 기억하는 건 사파이어 왕자 맞아요~!! 다른 제목은 리본의 기사..
아.. 속시원해..^^
들으니까 바로 기억나는 제목을..ㅡㅜ 심지어 아톰과 레오의 데즈카 오사무가 기억이 안나다니..흑..ㅜㅜ
감사합니다~ 저 속 시원히 잘게요^^

[추억이..]

전 중학교때 봤던 쾌걸조로가 넘 좋아서 다시보기 하려해도 찾을 수가 없네요 쾌걸조로 넘 잘생겨사 푸욱 빠졌던 기억이...아 그립다

[Cool]

76 ㅋㅋ 전 샬라라 공주와 오마르 왕자 나왔던 ~~시간탐험대 그건가 ㅋㅋ 진짜 잼나게 봤어요~

[,,]

39인 제가 11살때 봤던 만화라오. 미미의 시간여행도 85년도에 했죠 ㅠ.ㅠ 아 세월아

[링]

들장미소녀 링...진짜 재밌었는데..
링! 링! 링~~은 외톨이 작은숙녀...
노래도 생각나네요

[kk]

전 79년생에요
막 추억돋아요 mbc세계명작만환 돈주고라도 보고싶어요
주말에하던 사운드오브뮤직이랑 키다리아저씨도 사랑했었어요

[만화제목 보면서]

나랑 같은 세대군 했어요.
그러고 보면 예전엔 공중파에서 만화를 참 많이 해줬네요.

[만화제목 보면서]

그리고 그때 만화 주제가들이 하나같이 좋았어요.
삼십년 전쯤 노래들이 지금까지도 다 생각이 나요.

들장미 소녀 캔디, 들장미 소녀 제니, 초롱초롱 초롱이, 개구리 왕눈이, 코난, 아톰, 호호아줌마, 오즈의 마법사, 어린이 명작동화, 밍키, 새로미, 스머프, 은하철도 구구구, 모래요정 바람돌이, 빨강머리 앤 등
이거 쓰면서 노래 불러보고 있어요.

[또]

이상한 나라의 폴, 꼬마 자동차 붕붕도 생각나요.

[..]

아아...바람돌이...
들장미 소녀 캔디...
제니...
밍키

나도 봉이 있었으면 하였던 그날들이...

[jaechun]

저도 만화 어지간히 좋아했나보네요.

근데 만화 자체도 자체지만 주제가에 집착했다는...

중학교때쯤엔 벌써 애들 다 가요 외워부르고 할때 전 줄곧 만화 주제가 외우기에 전념했네요.

한창 많이 외웠을땐 70-100개 정도 정확히 외웠었죠.

세월과 함께 하나씩 맥이 끊기고 잊혀져가도 아직 대충 몇십개는 외우지 싶어요.

애들 노래지만 참 이쁜 주제가들이 많았네요.

주로 세계 명작동화 주제의 만화들이라든가 순정만화 필 나는 종류들이.

위에서 언급들 하신 만화 주제가들 몇몇 다시 읇어보아요. 새록 새록 하네요.

모래요정 바람돌이: 카피카피 룸룸. 카피카피 룸룸. 카피카피 룸룸. 카피카피 룸룸. 따라라라 따따따따.

일어나요 바람돌이 모래의 요정. 이리와서 들어봐요. 우리의 소원. 우주선을 태워줘요.

공주도 되고 싶어요. 어서빨리 들어줘요. 우리의 소원. 예들아 잠깐. 소원은 하나씩.

하루에 한가지 바람돌이 선물. 모래요정 바람돌이 어린이의 친구. 카피카피 룸룸 카피

카피 룸룸 이루어져라. 모래요정 바람돌이 신비한 친구.가자 가자 미래로 재밌는 여행.

인어공주 나나: 어디에서 왔니. 나나 나나. 무엇을 찾으려고 헤메고 있니. 파란 눈동자엔 눈물이 빛나고

하이얀 백마아랜 비가 어린다. 인어공주 인어공주 인어공주.

고깔모자 삼총사: 초롱 초롱 초롱이 고깔 모자 삼총사. 반짝이는 아침이슬 물레방아 장단맞춰.

초롱이 춤을추네. 고깔 모자 삼총사는 깜찍한 우리친구. 초롱 초롱 초롱이 고깔모자 삼총사

반짝 반짝 별나라. 엄마 아빠 계신곳. 꿈결처럼 날아왔네. 귀여운 초롱이. 고깔모자 삼총사.

엄마찾아 삼만리: 아득한 바다 저멀리. 산설고 물길 설어도. 나는 찾아가리. 외로운 길 삼만리. 바람아 구름아

엄마소식 전해다오. 엄마가 계신곳 내가 거기 있다. 엄마. 보고싶어. 엄마. 그리워요.

언제나 안기면 따뜻한 품에. 엄마. 어디계셔. 엄마. 대답해 줘요. 가도가도 끝없는 삼만리.

미래소년 코난: 푸른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 거린다. 하늘 높이 하늘 높이. 뭉게 꿈이 피어난다.

여기다시 태어난 지구가 눈을 뜬다 새벽을 연다. 헤엄쳐라 거친파도 헤치고.

달려라 땅을 힘껏 박차고. 아름다운 대지는 우리의 고향.

달려라 코난. 미래소년 코난. 우리들의 코난.

꼬마 자동차 붕붕: 붕붕붕 아주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간다.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 자동차.

엄마찾아 모험찾아 낯설은 세계여행. 우리도 함께 하지요.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귀여운 꼬마차는 친구와 함께.

어렵고 험한길 헤쳐나간다.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면서.

아하 신나게 달린다. 귀여운 꼬마 자동차. 붕붕.

아기사슴 플래그: 푸르른 숲속에 산새들이 노래하고. 아기사슴 플래그는 장단맞춰 춤을 추네.

노을진 들녁에 사랑의 빛 곱게 물들고. 외로운 소년의 가슴에는 엄마생각 뿐이라네.

빙글빙글 돌아라 물레방아야. 빙글빙글 돌아라.

아기사슴 친구되어 웃으며 살아가리.

요술공주 밍키: 요술공주 밍키. 밍키 밍키. 너와나의 밍키. 밍키 밍키. 빛을 타고 내려온 요술공주 밍키. 밍키.

우주로 날아가 버린 요술나라 꿈나라. 꿈과 희망의 요술나라 여기 있네.

요술로 풀어보는 우리들의 세계. 오늘은 어떤 꿈이 펼쳐질까.

너와나의 밍키. 밍키 밍키. 요술공주 밍키. 밍키 밍키.

빛을 타고 내려온 요술공주 밍키. 밍키.

빨강머리 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머리 앤.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가슴에 솟아나는 아름다운 꿈. 하늘엔 뭉게구름 퍼져나가네.

빨강머리 앤 귀여운 소녀. 빨강머리 앤 우리의 친구. 빨강머리 앤 귀여운 소녀 빨강머리 앤.

신밧드의 모험: 두근두근 울렁울렁 가슴뛰지만. 무섭고도 두려워서 겁이 나지만. 신밧드야 오늘은 어디로가나

우리모두 듣고싶다 예기 보따리. 바다야 차. 펼쳐라 펼쳐라 너의 모험담.

울끈불끈 용기가 용솟음친다. 어딘지 모르는 신비의 나라. 우린우린 가고싶다 모험의 나라.

호호 아줌마: 하하호호 아줌마 투덜투덜 아저씨. 아줌마가 펼치는 꿈속같은 이야기.

꼬마친구 숲속친구 모두 모두 즐거워. 꼬마친구 숲속친구 모두모두 즐거워.

아무도 모르지만 숲속요정 알아요. 아아하 아아하. 호호아줌마가 작아지는 비밀을.

아아하 아아하. 아아하 아아하. 새들처럼 하늘을 날으는 호호 아줌마.

개미만큼 작아지는 호호 아줌마

하하호호 아줌마 투덜투덜 아저씨. 아줌마가 펼치는 꿈속같은 이야기.

꼬마친구 숲속친구 모두 모두 즐거워. 꼬마친구 숲속친구 모두모두 즐거워.

숲속의 요정: 숲속으로 오세요 야호호 야호야호. 꿈나라서 놀아요. 숲으로 와요. 우리모두 즐겁게.

야호호 야호야호. 일곱빛 무지개에 꿈이 있지요. 꽃으로 만든 고운 침대랑 별을 모아 이어놓은

꿈같은 지붕. 산딸기 쨈에다 나무 열매빵. 일곱빛 무지개에 꿈이 있지요.

노래를 불러요. 라라미. 라라미. 활짝 웃어요. 토돌이. 토돌이.

방울도 날람쥐도 우리를 따라 오너라. 언젠가 언젠가.

파란 빛깔 파란 빛깔. 파란 빛깔에 꿈이 있지요. 야호호 야호야호 야호호 야호야호야호

야호. 야호.

천년여왕: 긴머리 휘날리고 눈동자를 크게 뜨면 천년의 그세월도 한순간의 빛이라네.

전설속에 살아온 영원한 여인 천년여왕. 과거를 슬퍼말고 우주끝까지 우주끝까지 밝혀다오.

날아라 날아라 썬더버드호 비추어라 비추어라 천년여왕아. 아아아아 아아아. 천년여왕.

하록 선장: 이 우주는 우리의 희망의 바다. 파란꿈이 끝없이 펼쳐있다.

이 지구는 우리의 굳건한 발판. 우리가 지켜나갈 고향이란다.

친구여 노래하자 노래하자. 이우주의 아름다움을.

친구여 박수치자 박수치자. 애꾸눈 선장을 위하여.

애꾸눈 선장 애꾸눈 선장. 용감하다 애꾸눈 선장.

샌디: 즐거운 일이 있을것같은 날엔. 남몰래 살며시 거울을 보죠. 머리엔 쌍갈래 방울리본 달고서.

주근깨 얼굴이 너무 귀여워. 그래요 오늘은 노래가 있고. 그래요 오늘은 꿈이 있어요.

꽃마차타고 하늘을 날으면. 무지개 넘어로 웃음꽃 피네. 샌디 샌디. 샌디 샌디. 너의 샌디 나의 샌디.

우리모두의 샌디.

사랑의 학교: 오늘은 이라고 쓰고서 나는 잠깐 생각한다. 어떤하루였나하고 점수를 받아보면 몇점일까.

새하얀 일기장은 나의 마음. 사랑의 학교 종소리 따라서. 한장 또 한장 넘겨가면.

언젠간 나의 꿈과 만날꺼야. 사랑의 학교 우리 학교. 새하얀 알프스가 보이는 곳.

사랑의 학교 우리학교. 랄랄라 재미있는 우리학교.

작은 아씨들: 함께 웃어요 베스. 흘러가는 구름보며 착한 조우가 고운 꿈꾸네.

엄마아빠 모두 즐거움에 겨워 웃음꽃이 가득. 스위트 호움.

웃어요 베스. 웃어요. 노래해 베스. 음. 베스. 베스.

춤을 추어요. 메기. 빙글 돌아요 나비처럼.

벽난로 불꽃보며 착한 조우가 예쁜 꿈꾸네요.

들장미소녀 제니: 캥거루가 뛰어노는 푸른 목장은 들장미소녀 제니의 낙원.

팔목에는 비밀담긴 의문의 팔찌. 땅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웃고.

하늘에선 산들바람 속삭이네요. 귀여워요 명랑해요. 들장미 소녀.

토끼랑 타조랑 모두모두 친구. 들장미 소녀 사랑스런 제니.

마야 붕붕: 비개인 하늘의 무지개 너무너무 아름답지 마야. 마야. 끝없이 펼쳐있는 푸른하늘.

저편엔 무엇이 있을까. 어디엔가 피어있을 희망의 꽃을 찾아.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떠난다.

붕붕붕 마야. 붕붕 마야. 붕붕붕 마야.

개구리 왕눈이: 개구리 소년. 개구리 소년. 네가 울면 무지개 연못에 비가 온단다.

비바람 몰아쳐도 이겨내고.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라.

울지말고 일어나. 빰빠밤. 피리를 불어라. 빰빠밤.

삘릴리 개골개골 삘릴릴리. 삘릴리 개골개골 삘릴릴리.

무지개 연못에 웃음꽃핀다.

바이오용사: 저높은 파란하늘 저깊은 초록바다. 우리가 사는곳 지구나라. 아름다워라.

인류의 평화 위해 싸우는 바이오 바이오 용사. 마음을 보는눈. 사랑을 주는손.

함께모아 우리를 기쁘게해요. 힘이여 솟아라. 바이오용사 출동이다.

신나는 대결. 멋진 승리. 바이오 바이오용사. 우리가 가는곳엔 찬란한 내일이있다.

찬란한 내일이 있다.



이상한 나라의 폴: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니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소굴로.

어른들은 모르는 사차원 세계. 날쌔고 용감한 폴이 여기있다.

요술차 마술봉 딱부리. 삐삐. 찌찌. 힘을 모으자. 대마왕 손아귀에 니나를 구해내자.

삐이빠빠 삐이빠빠 달려간다. 달려간다. 삐삐. 야잇.

들장미소녀 캔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들을

푸른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이름은 내이름은 내이름은 캔디.

나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 지지만. 그럴땐 예기를 나누자. 거울속에 나하고.

웃어라 캔디야 들장미 소녀야. 울면은 바보다. 캔디 캔디야.

오즈의 마법사: 캔사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날 잠을 자고 있을때. 무서운 회오리 바람타고서.

끝없는 모험이 시작됬지요. 오즈는 오즈는 어떤 나랄까. 하얀 눈나라일까.

파란 호수의 나라일까. 허수아비 친구야 함께 가보자.

오즈의 마법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코가 빨간코일까 희고 노란곱슬머릴까.

겁이많은 사자야 우리 함께 가보자. 멀고도 험한 모험의 길. 우리는 끝까지 헤쳐나간다.

아름다운 나라 오즈로. 꿈의 세계 오즈로.

개구장이 스머프: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우주선장 율리시스: 깊은바다 넓은 땅 활기찬 지구. 우리들은 지구인 우주로 나가자. 대선장 율리시스

우주선장 율리시스. 천하무적 비행선 우리들의 오디세이. 재주많고 귀여운

꼬마로봇 노노야. 지구를 지켜라 우주를 지켜라. 나와라 우주의 신 율리시스가 왔다.

끝없는 우주에서 힘과 지혜 겨루자. 율리시스 율리시스 율리시스.평화의 방패.

율리시스 율리시스 율리시스. 우주의 선장.

사파이어 왕자: 백마를 타고서 쵸피와 함께라면 어두운 숲속도 환하게 밝아와요.

날쌔게 반짝이며 부딪히는 칼빛은 반디처럼 모여서.

정의의 등불되어 빛나는 눈빛속에 내일의 꿈이 있다. 야.

슬기롭게 지혜롭게 용감하게 달려라. 사파이어 사파이어 사파이어 왕자.

스타 에이스: 푸른하늘 저높이 날아가는 우주선아. 평화의 사자되어 악당들을 무찔러라.

붉은별의 악마군단 구름속에 나타나면. 지구의 용사들이 목숨바쳐 싸우리라.

겟 쓰리 고고고. 나가서 싸워라 우주선아. 힘차게 날아라 승리의 여신. 스타 에이스.

메칸더 브이: 메칸더 메칸더 메칸더 브이. 랄라랄라 랄라랄라 공격개시. 메칸더 메칸더 메칸더 브이.

랄라랄라 랄랄랄라 메칸더. 정의와 평화를 지키는 우리들의 믿음직한 메칸더.

지구를 노리는 악마의 그림자야 물러가거라.

날아올라 무찔러라. 메칸더의 용사들아. 영광의 승리는 우리것이다.

메칸더 원. 메칸더 투. 메칸더 쓰리. 메칸더 세용사 단결하면 무적의 메칸더 브이되어

원자력 에너지의 힘이 솟는다. 용감히 싸워라. 메칸더 브이.

그렌다이저: 빰 빰빠밤 빰 빰빠밤 빰 빰빠밤 빰 빰빠밤. 태양을 향해라. 용기를 마셔라. 내일의 앞날을 위해서.

마음껏 달려라. 힘껏 날아라. 생명에찬 이 우주를. 초록빛 자연과 푸른하늘과.

하나뿐인 인간의 성 지구를 위하여. 그렌다이저는 생명을 건다.

유에프오 군단을 무찌른다. 그렌다이저. 그렌다이저. 그렌다이저.

로보트 태권브이: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정의로 뭉친주먹 로보트 태권.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두팔을 곧게 앞으로 뻗어 적진을 향해 하늘 날으면.

멋지다 신난다. 태권브이 만만세.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

짱가: 어디선가 누군가에 어떤일이 생기면 짜짜짜짜 짱가 엄청난 기운이.

틀림없이 틀림없이 생겨난다. 지구는 작은 세계. 우주를 누벼라.

당당하게 잘도 싸운다. 짱가 짱가 우리들의 짱가.

씩씩하게 잘도 날은다. 짱가 짱가 우리들의 짱가.

우주전함 코메트: 영원한 우주의 평화를 위해. 오늘도 출동하는 우주의 용사.

은빛날개 반짝이는 코메트 타고. 우주의 어둠을 헤치고 전진한다.

우주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들을 쳐부수러. 태양계너머 은하계멀리

우주 끝까지라도 날아간다. 번개같이 날아라 우주전함 코메트.

힘차게 힘차게 출동하라 우주의 용사.

돌아온 아톰: 푸른하늘 저높이. 빰빠밤. 밝은 태양 안고서. 빰빠밤. 돌아온 아톰. 아톰. 돌아온 아톰. 아톰.

번개주먹 번쩍이며 빰빠밤. 용감하게 싸우는 빰빠밤. 돌아온 아톰. 아톰. 돌아온 아톰. 아톰.

착하고 슬기롭게. 빰빠밤. 착하고 씩씩하게. 빰빠밤. 정의의 사자 아톰. 평화의사자 아톰.

우리의 친구 아톰. 아톰.

소년 코나의 모험: 뚜삐요 뚭 뚭뚭뚜두 뚜삐요 뚭 뚭뚭뚜두. 퓨어섬 바닷가 헤엄치며 뛰노는.

우리의 다정한 친구. 랄랄라 코나와 세렌디피티.

우리모두 즐겁게. 랄라랄라. 손뼉을 쳐봐요. 카치카치.

그러면 어려운일 자연스럽게 풀려버리죠. 그러나 단하나 수평선 저멀리.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그리워라. 아하 그래도.

퓨어섬 바닷가 그속에서 살리라. 우리의 다정한 친구. 랄랄라 코나와 세렌디피티.

뚜삐요 뚭 뚭뚭뚜두 뚜삐요 뚭 뚭뚭뚜두.

요술공주 세리: 요술공주 세리가 찾아왔어요. 별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왓어요. 세리 세리 신비한 그힘으로

우리들에게 꿈과 웃음을 날라다 준데요. 세리 세리 요술공주 세리.

플란다스의 개: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수 없는 우리의 이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길을. 파트라슈.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랄라 랄랄랄랄라.



이외에도 주옥같은 명곡들이 참 많았는데 다 까먹었네요. 소공녀였나 소공자였나. 캐트리외 다수.

제목도 멜로디 자체도 생각이 안나는건 앞에 첫운이라도 안 띄워주면 상기가 안되네요.

그런데 여기 노래들 되새김질하다보니 예전 어릴적엔 몰랐는데 노래들이 공통점이 있죠.

발견하셨나요? ㅋㅋㅋ.

모두 꿈, 희망, 용기, 모험심, 정의감 등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덕목들을 되내이네요.

만화라고 무시만했던 옛어른들은 간과한 부분인것같아요.

암튼 아련하게 떠오르는 옛일들. 마냥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