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이로프랙트 잘 하는 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목디스크.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3-11-06 18:20:58

오전에도 목디스크로 문의 글 올렸었는데..일단 오늘은 그전에 다니던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견인치료 받은 남편이..카이로프랙트도 한 번 가볼까 해서요.

그전에 아는 분 이 카이로프랙트 좋다고 강추 해서 처음 들어봤는데..여기저기 검색 하면서 보니

외국에서는 대체의학으로 꽤 인정 받는거 같더군요.당장 심한 통증 가서 도움 받고 운동요법 등등

길게 잡아 노력 해야겠지만..카이로프랙트 하는 곳 도 여기저기 많으니 어딜 가야 할 지 감이 안잡히네요.

효과 잘 봤던 곳 들이 없어졌다는 글 들이 많더라구요;;

미국 팔머대 졸업 한 분 들이 하는 곳 이면 괜찮은건가요?강남쪽 카이로송도 그쪽이고 실비보험도 된다고

홈피에 나와있던데.. 분당쪽에도 댓글로 추천 해주신 홈피 가보니..역시 팔머대 졸업 하고 고대병원 외래교수에

미국의사면허까지 있고..이 정도로 찾아가면 안전하고 효과도 잘 보게 될런지...카이로프랙트 받아보신 분 들

경험담도 좋고...추천 부탁 드립니다.

IP : 1.238.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6 6:33 PM (175.126.xxx.106)

    저도 별거 다 해보면서 그거까지 해봤는데 그냥 별로...
    남이 만지작거리고 주사맞고 해서는 안낫고요..근육량 늘리는게 제일 좋아요.
    철봉, 수시로 스트레칭. 가벼운 근력운동.. 이후에 많이 좋아졌어요.
    한자세로 50분이상 있는거 안좋고요. 수시로 움직여야 합니다.

  • 2. 아줌마
    '13.11.6 6:43 PM (182.214.xxx.192)

    목디스크로 카이로프로텍 받아봤는데요, 한 번 갈 때마다 오만원씩 줬어요. 받을 땐 몸이 괜찮은 것 같다가 좀 지나면 다시... 일주일에 세번 오라했는데, ㅂ용이 넘 커서 그만뒀구요. 한의원에 가니 근육운동 하라고 저 같은 경우 근육이 넘 없어서 아예 헬쓰를 하라고 하더군요.
    왼손 검지가 살짝 저리는데 집에서 바 하나 설치해놓고 오래 매달리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다 취업이 되어 그냥 혼자 국선도 동작 몇가지 하고 그러는데,,, 수시로 스트레칭 해주고 있어요.
    컴을 바른자세로 하지 않다가 거북이 목이 되고 긴장된 상태가 그대로 굳어져서 목디스크가 됐는데, 카이로프로택 좋긴 하지만 넘 비싸서요~

  • 3. 원글
    '13.11.6 6:51 PM (1.238.xxx.75)

    회사에서 십분 정도 잠깐식 스트레칭은 해준다는데..그거로는 역부족인가봐요.
    평소 다른 운동은 거의 전무 하니;; 그동안 주사는 한 번도 안맞고 그냥저냥 다독이고
    살았는데..오늘은 주사 큰거 한방 놔주고 약도 좀 바꿔서 좀 살만하다고 하거든요.
    목이 짧고 굵은 스타일인데다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 해야 되는 직업이니..평소 어떻게라도
    시간 내서 운동하고 자세도 개선 해야 근본적인 개선이 될텐데..걱정이네요.통증 있을때는
    운동 하면 더 아프다고 하니 좀 잦아들면 꾸준히 운동량 좀 늘여보라고 해야겠어요.

    카이로프랙트도 일시적인가보군요.보통 회당 5만원..운동치료까지 병행 하면 좀 추가 된다던데..
    비싼데는 더 받기도 한다더라구요.보험처리가 되면 그래도 급할때는 괜찮을거 같은데..미용시술도
    아닌데 그런것도 대체의학이지만 보험처리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철봉도 저번에 사서
    설치만 해두고 별로 이용은 안하더라구요.일단 급한 불 끄고 여러가지 꾸준하게 시도 하라고 해야겠네요.

  • 4. 아줌마
    '13.11.6 7:01 PM (182.214.xxx.192)

    저는 경기도 이천에서 누가 소개해줘서 갔어요. 근데 정말 운동하는 것이 관건이에요. 혹시 '몸살림'한번 알아보세요~ 지역마다 하는 곳이 있다고해요. 저는 하다가 이사하는 바람에 중단했는데, 일주일에 두번정도 모여서 회원들끼리 몸살림운동을 할 때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살아가는 데, 자세가 정말 중요하고 건강하려면 운동이 필수인듯 합니다. 꾸준히 한다는 게 정말 중요하지요.

  • 5. dd
    '13.11.6 7:45 PM (175.126.xxx.106)

    스트레칭은 노인들한테나 맞는거 같아요.
    간단한 덤벨운동등, 좀 근육을 키울 수 있는걸 하는게 좋아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반년넘게 치료하다가도 호전이 안되다가, 해외있을때 집안 공사할 일 있어서
    한 열흘동안 페인트칠을 했는데, 팔이 엄청 아프다가 안아픈거예요.
    이게 뭐지.. 혹시나 해서, 그 다음부터 덤벨들고 수시로 근력운동을 했는데, 그 이후로
    아직까지 큰 통증은 안겪고 있어요.

    보통 정형외과가면 목디스크라면 맞는게 근력강화주사잖아요? 그게 근력강화가 되면
    목이 버틸힘이 생기면, 통증이 덜해지는.. 뭐 그런 원리였던거 같아요...
    잘은 모르겠는데.. 여튼 철봉+덤벨로 나았습니다. 지금도 요 며칠 쉬었는데 나가서 하려고요 ㅎㅎㅎ

    아 그리고 술담배 하지마시고요, 자전거(앞으로 기울인자세)엄~~~~청 안좋고요...
    팔굽혀펴기(여자니까 무릎은 땅에 닿은 자세) 하시는것도 좋아요.

    꼭 나으세요. 아 한창 아프던때 생각하니까 눈물날라해요 ㅠㅠㅠ

  • 6. 원글
    '13.11.6 7:56 PM (1.238.xxx.75)

    검색 하다가 몸살링 링크 된거 보고 저장은 해놨어요.영상 보고 따라하라고 하려 하는데..일단
    통증 좀 달래놓고 습관적으로 하라고 하려구요.모임은 남편이 시간 내기 힘든 직장에 메인 몸이라ㅠ
    틈틈이 혼자서라도 하면 좀 낫겠지요?

    아 덤벨도 괜찮군요.잠 잘때 팔 위로 올리고 자라니까..안그래도 그렇게 하고 잔다고 하긴 하는데..
    아파트 시설에 있는 헬스라도 하라고 해야겠어요.그 주사가 근력강화주사였군요?전 주사라면
    겁부터 나서..최대한 지금까지 맞지 않도록 해왔는데..오늘 처음 맞은거거든요.철봉과 덤벨 명심
    하라고 할께요^^ 담배는 작년에 갖은 협박과 회유로 끊게 해놨는데..술이 문제네요ㅠ요즘 자전거
    타볼까 술렁대던데..자전가 자세가 기울어져서 안좋은거 덕분에 알았네요!!팔굽혀펴기도 도움 되다니.
    남편때문에 종일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지만 제게도 많은 도움 되는 정보들이라 두 배로 고맙구요^^
    좋은 정보 주신 분 들 복 많이 받으세요~^^

  • 7. 삼성동
    '13.11.6 8:33 PM (211.36.xxx.18)

    삼성동에 있는 AK CLINIC (www.akclinic.co.kr) 홈피 들어가보시고 가까우면 함 방문해보세요~ 남편 목디스크로 고개도 돌리는것 힘들었는데 여기서 카이로프로택과 치료 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 8. Drim
    '13.11.6 8:50 PM (119.64.xxx.46)

    저도 7.8년을 한자세로 30.40분을 있어서 목이랑 어깨에 엄청난 통증있었네요 그당시 요가하면서 통증사라지고 그뒤로 요가를 3년했어요
    그이후로 통증이 없다가 5년만에 퀼트하느라 재발되었습니다
    다시 요가와 필라테스 하면서 통증많이 사라졌어요
    우선 근육을 만드시는게 최선이예요

  • 9. 원글
    '13.11.6 9:46 PM (1.238.xxx.75)

    검색 하면서 여기저기 봤던 곳 중 에 AK클리닉 있었는데...여기서 가보신 분 후기 보니
    무게가 실리네요^^시간 내서 꼭 같이 가봐야겠어요.

    공통적으로 다들 나오는 말이 운동과 근육강화더라구요.남자들은 발등에 불 떨어지기 전 에는
    아내가 옆에서 아무리 뭐라 잔소리 해도 말을 안듣는데...이제 많이 아프니 좀 달라지겠지요.
    건강검진에 골다공증 경증 소견도 나와서 그것도 문제고..암튼 나이 들어가며 신경 쓰일데는
    점점 더 많아지네요.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088 회사원남편분들 겨울에 뭐 입고 다녀요? 3 겨울시려 2013/12/16 1,209
331087 그럼 이젠 집앞 동네 의원가서 삼사천원 내던 진료비는 10 의료민영화 2013/12/16 2,853
331086 의료민영화 아닌거 맞나요??? 4 Immanu.. 2013/12/16 1,106
331085 요즘 대학생들 공부 열심히 하나요? 11 엄마맘 2013/12/16 1,824
331084 수능 영어 1등급 나온 수험생들은 20 중1 2013/12/16 4,165
331083 요즘 기황후에 임신한 궁녀로 나오는 탤런트 9 2013/12/16 2,808
331082 요새도 영어교과서 테이프가 있나요?? 1 ㅇㅇㅇ 2013/12/16 877
331081 (급)진로고민좀요(대학) 6 선택 2013/12/16 789
331080 '안녕들하십니까' 자보에 일베회원 반발 움직임(종합) 外 5 세우실 2013/12/16 1,125
331079 팔이 너무 저려요 4 원인 2013/12/16 1,113
331078 아들 성격 7 2013/12/16 1,246
331077 잠* 의료기..무슨 의료기 하는거 효과있나요? 이시국에 ㅠ.. 2013/12/16 954
331076 이대와홍대중 34 학교선택 2013/12/16 3,288
331075 박정희의 딸......저대로 가만히 두어야 하나요? 18 ㅜㅜ 2013/12/16 2,233
331074 외신도 미국 가스통 할베 주목 3 light7.. 2013/12/16 1,109
331073 자동차 배터리 방전됐네요 7 어쩔 2013/12/16 1,727
331072 때려부수는 남편 26 ........ 2013/12/16 4,655
331071 길에 나가보니... 1 판박이 2013/12/16 861
331070 의료민영화된거죠! 실비보험비 넘 약한거겠죠. 14 궁금 2013/12/16 3,477
331069 예비고1인데 영어학원 어떤 커리로 하는곳 보내야할까요? 11 예비고1 2013/12/16 1,931
331068 우리나라 외교부가 독도를 다케시마 표기 허용 했다구요??? 6 익명이요 2013/12/16 1,237
331067 2살 6살 아이들 데리고 괌 pic어떨까요? 3 아빠 어디가.. 2013/12/16 1,651
331066 자녀를 대학에 보내시거나 합격시키신 분께 묻습니다. 8 중등맘 2013/12/16 2,137
331065 손 차가우신분 어떻게하시나요? 4 ^^ 2013/12/16 1,361
331064 한국은 더이상 애를 그만낳아야, 인구는 2천만명이하로 줄여야 2 korea 2013/12/16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