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초청을 받아 가족이 일주일간 여행하게됬네요
11월말에요
그쪽도 겨울이라고 하는데 여기만큼 추울까요?
옷차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그쪽 주재원댁에 하루정도 신세를 질것같은데
어떤선물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지금 생각한건 건조한지역이니까
마스크팩세트, 황태포 멸치-방사능땜에 싫어하실까요?-, 홍삼-요건 호불호가 갈릴것같아요-
요정도 생각해봤는데 그쪽지역 잘 아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뭘 사다드리면 좋아하실까요?
남편이 초청을 받아 가족이 일주일간 여행하게됬네요
11월말에요
그쪽도 겨울이라고 하는데 여기만큼 추울까요?
옷차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그쪽 주재원댁에 하루정도 신세를 질것같은데
어떤선물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지금 생각한건 건조한지역이니까
마스크팩세트, 황태포 멸치-방사능땜에 싫어하실까요?-, 홍삼-요건 호불호가 갈릴것같아요-
요정도 생각해봤는데 그쪽지역 잘 아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뭘 사다드리면 좋아하실까요?
헉 윗님 답글 감사해요..
아태리타월도 좋아할까요??
제가 때를 안밀이서 생각도 못했어요^^
애가 있다면 어린이 한글책
이맘때 가봤는데 너무 더웠어요 40도 육박 ㅠㅠ
헌데 실내는 너무 춥더라구요..
설마 내년은 아닐테고....
1월말인가요??
아무튼, 중동지역 요즘 선선해지고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 불고요.
1월이면 겨울이니까 실내에서 히터 틀고, 밖에선 제법 두꺼운 겉옷 걸치는 시기에요.
이곳에서 아쉬운 것은,
고춧가루, 애들 내복, 양말, 속옷.... 뭐 그런 것들이에요.
웬만한 식재료는 구하기 어렵지 않고, 의류가 싼 것들은 질이 안 좋고, 비싼 것들은
너무 비싸거든요.
아~ 참~ 식재료 중에서는 스모크햄, 단무지, 소세지 같은거 좋아요.
알려주심 더 좋은데....
차라리 신세질 그분댁 엄마랑 통화 하세요
아님 메일? 카톡?
필요한거 없냐구...
젤-~~좋은건 그쪽분이 직접 쇼핑해서 원글님 댁으로 배송.
원글님이 몇키로 여유 있다 얘기 해주시면 잘 맞추실 거예요.
주로 이방법을 많이 써요.
그 분댁에 신세 지신다니 최소한 원글님 식구들 먹을 거리 정도는 풀어 주심이 좋아요
중동지역은 다른 곳과 달리 (두바이 예외) 제대로 된 한국 슈퍼가 없어요.
있다해도 직접 공수된 물건과 다르구요.
한국 식품 뭐든 다 땡큐입니다.
삼겹살 얼려가면 ....눈물 나구요 센스있게 깻잎 추가 부탁드려요
기호따라 족발,(이건 뼈 무게 많이 나가니까 살로 포장된 것) 순대 ...
애들은 한국 깡 종류의 과자 좋아하구요. 만화책 숨 넘어가요
라면은 말하면 입아프고.
참 의외로 김은 넉넉할수 있어요.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니 대부분 김을 사오거든요. 대신 단무지 감사
날씨는 해떨어지면 많이 추워요. 온도는 그닥 그런데 체감이 그래요
난방이 않되니까 으슬으슬...
여행중에는 사람따라 다른데 반팔 입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오리털까지는 아니어도 울나라 11,2월에 입는 간절기 잠바 준비하시구요.
가디건 정도 챙기시면 좋을 듯.
ㅋㅋㅋ그네들은 밍크코트도 입어요 .
대기업 주재원은 회사나 주재원 남편 성향따라 한국 물건아쉬울거 없이 조달 되기도해요
갑자기....울컥하네요....지난 생각에....저 거기서 귀국했어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헉 저 왜이러죠
11월말인데 10월말이라고 썼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제가 가는곳은 요르단인데
의견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참 챙겨가시는 물건 ...열어보자하면 최댜한 못 알아듣는 척.
그리고 짐 맨 윗부분에 생리대나 뭐 속옷류 등...위로 하시면 좋아요. 그쪽 동네가 동네 인지라 ...급 당황하며 시선 피하고 그냥 가라 하구요.
혹시나 소형 가전 부탁 받으시면 드라이기 등등. 그 박스가 않보이개 하세요 수입품이 비싸니까 그러ㄴ거 시비를 거넹요
관광 팁은 ...페트라 꼭 가실거죠? 꼭 가세요. 좀 일찍 입장하셔서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코스를 다녀 오시길.
초 4에 다녀온 울 아들...지금도 손가락으로 꼽는 여행지입니다. . 가시기 전에 인디아니존스 영화에서 페트
라 나오는 ...그 좁음 협곡에서 마차타고 달리는 장면 보여주고 가시면 더 좋늘 듯.
감동이 또 다시 밀려 오네요. 그 안에 부페식당도 참 맛있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