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하러 가야할까요? 12월에 결혼앞두고 잇어요

예비신부 조회수 : 5,119
작성일 : 2013-11-06 14:35:52

제목 그대로에요...

12월에 결혼식 앞둔 신부에요.

예비 시부모님들 가식없으시고.. 정 많으시고 ... 집에 놀러가도 항상 편하게 잘 대해 주세요..

그런데...

다음주말에 시골에서 시이모님 되실분들과 함께 김장하신다고 하는데요..

남친 포함 시가 쪽에서는 당연히 저도 함께 가야하는 거라고 하셔서...물론 남친도 함께 가는 거구요.

사실 김장하는것도 잘 모르기도 하지만... 낯선 시어른들 뵙는곳에서 김장이라니. 좀 두렵네요

결혼한 친구집에 놀러온김에 친구에게 물었더니.. 김장하는데까지 뭐 벌써 불려가냐고 일정 만들라구 하더라구요..

저 안가면  얌체스러운 며느리되는걸까요?

아니면.... 아직 결혼전이니 안가도 상관없는걸까요?

결혼이라니 마냥 신나고 설레기만 했는데... 이런 문제가 있을 줄이야.. ㅜㅜ

IP : 115.93.xxx.7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6 2:36 PM (118.219.xxx.154)

    뭐하러 결혼도 안했는데 거길가나요?

  • 2. 리본티망
    '13.11.6 2:37 PM (180.64.xxx.211)

    에고 결혼해도 가기 싫은데
    결혼도 안했는데 뭐하러 낯설고 힘든데 가셔요?
    절대 가지마시고 일있다 하세요.
    오라하지도 않으셔요.

  • 3. 제발...
    '13.11.6 2:39 PM (123.142.xxx.188)

    신경쓰지 마세요.
    안가야죠. 벌써부터 며느리 길들이기 하신답니까?
    아직 결혼도 안한 상태인데..
    안간다고 하세요.
    벌써부터 불려다니기 시작하면 결혼해서는 어떨지 불보듯 뻔하니까요.

  • 4.
    '13.11.6 2:40 PM (116.42.xxx.34)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남친 포함 당연하게 생각한다니
    결혼전에 그런일로 부르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한요

  • 5. .....
    '13.11.6 2:40 PM (218.238.xxx.159)

    아무리 정많고 좋으신분이라도..
    아이고~ 고마와라 울 며늘아가~
    이러면서 마구 고마와하실거 같나요?
    며늘이가 벌써부터 알아서 굽신거리네
    하면서 당연한 권리로 여길 확률 높아요...
    결혼해서 원없이 하는데 왜 결혼전부터..ㅡㅜ

  • 6. ...
    '13.11.6 2:43 PM (39.7.xxx.209)

    결혼해서도 친정가서 담그든지 혼자 담그든지 사먹든지...김치 얻는 방법은 많아요.
    꼭 시댁 김치 안먹어도 되거든요..

  • 7. ..
    '13.11.6 2:44 PM (218.52.xxx.130)

    안가도 됩니다.

  • 8.
    '13.11.6 2:45 PM (175.201.xxx.160)

    처음부터 이런것은 못한다고 못박으셔야해요
    그냥 못간다고하세요 일이 있다고

  • 9. ...
    '13.11.6 2:45 PM (117.111.xxx.172)

    전안갈거 같아요

  • 10. 예비신부
    '13.11.6 2:46 PM (115.93.xxx.76)

    제 친구도... 댓글 내용에 있는 거.. 딱 그렇게 말해주었어요.
    역시 안가는걸로 말해두어야 겠어요
    휴우.. 댓글 감사해요

  • 11. 저때는
    '13.11.6 2:47 PM (121.55.xxx.151)

    저런 생각할수있죠.
    안살아봐서 그럽니다.
    절대 가지마세요.'
    나중에 발등찍습니다.

  • 12. .....
    '13.11.6 2:53 PM (211.246.xxx.231)

    말많은 갱상도 오십대 아짐이지만 듣도 보도 못했네요. 결혼전에 김장이라니
    진짜 좋은분들 맞나요?
    팔십되가는 우리 시엄니도 들으면 머라카노 하실 일입니다.

  • 13. 가정을 하자면
    '13.11.6 2:53 PM (125.140.xxx.92)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올해 안간다 해도 결혼전에 오기를 바라는 댁은
    결혼 후에는 당연히 가야하는 상황이니
    올 한해 먼저 가서 하는 것이 한번 고생으로
    점수를 많이 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설사 간다 하더라도 결혼 전이기 때문에
    일도 거의 안시킬 거 같습니다.
    보아하니 김장꾼이 많으신거 같은데
    예비새댁은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이쁠거 같습니다.
    그냥 고기 수육이나 먹이고 싶은 거 아닐까 합니다만...

  • 14. 행복한 집
    '13.11.6 2:57 PM (125.184.xxx.28)

    기냥 가만 계셔요.

  • 15. 결혼전에 일시키는집은
    '13.11.6 2:59 PM (210.124.xxx.74)

    결혼해서 빡세게 시집 일 시키는 집이에요.

    저 밑에 2박3일 김장하는 집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시댁에서 한번 찔러봤는데 푹 들어가더라(만만하게 느껴짐)
    하면 일을 더 시키죠.

    시집 일꾼 자초할려면 가시고요.아니면 가지 마세요.

  • 16. ..
    '13.11.6 2:59 PM (222.237.xxx.50)

    듣도 보도 못한222
    결혼해도 안가는 사람도 많은데 뭥미.
    결혼은 식장에 들어가봐야 하는 겁니다. 세상사 어찌될지 모름.

  • 17. 결혼
    '13.11.6 3:01 PM (223.62.xxx.105)

    하지마세요

    결혼도 안한 예비며느리 김장 시킨다는 말
    듣도 보도 못했구요

    가만히 있는 남친도 멍청하고
    앞으로 방패막되기는 글렀네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집안
    결혼 하지 마세요

  • 18. 새댁
    '13.11.6 3:03 PM (223.62.xxx.56)

    저..2박 3일 김장 글 쓴 사람인데요..
    제 처신도 잘못한다만은 가지마세요..ㅠㅠ

  • 19. 결혼전에 점수 딴다고 일하러 가면
    '13.11.6 3:03 PM (210.124.xxx.74)

    그러다가 한번 잘못하면 골로 가는게 시집이에요ㅋ

    시집은 쌓은공이란게 별로 없더라구요.잘하다가 한번 안가면 점수 다 깍여요.
    그러니까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욕먹는거(일반적인 상식적인 선에서는 결혼전에 김장하라고 부르거나 ,새댁 불러서 2박3일씩 김장 시키지 않음)
    하지 말라는건데...

    정이 많고,잘 해주는걸 떠나서 상식선에서 생각하심이~

  • 20. ...
    '13.11.6 3:05 PM (112.155.xxx.72)

    남자가 문제에요.
    자기 색시 예쁘면 김장하러 가잔 말 안 하죠.
    김장하러 가자는 거는 자기 식구들한테 자기 색시 자랑할려는 거죠.
    즉 원글님은 전시용일 뿐. 원글님 자체를 사랑하는 건 아니에요.

  • 21. 아마
    '13.11.6 3:06 PM (223.62.xxx.105)

    지금도 이런데 결혼하고 나면
    며느리는 노예 수준
    일하는데도 제사하러 오라고 할 기세
    맞벌이 해도 집안일은 여자몫 온갖 생트집 잡을 듯

    이상 결혼전 중대 힌트 입니다

  • 22. 승아맘
    '13.11.6 3:11 PM (118.221.xxx.200)

    절대 가지마세요

  • 23. 진짜
    '13.11.6 3:12 PM (211.202.xxx.240)

    결혼도 말리고 싶어지네요ㅠㅠ

  • 24. 절대로
    '13.11.6 3:13 PM (220.86.xxx.20)

    노노~

    진정으로 가식없고 편하시고 잘해주시는분이면
    김장 다 담근후에 아들편에 김장했는데 먹어보라며 한쪽 보내주시죠~

  • 25. ....ㅎㅎㅎㅎㅎㅎ
    '13.11.6 3:14 PM (39.117.xxx.6)

    웬일이래요,,,ㅎㅎㅎㅎ 결혼전에,,잘하면,결혼후에도,그 이상을 해야 한다는걸 명심 하세요,,남친과,협의를 잘하세요,,ㅋ 남친은,,가고 싶겟죠,,ㅎ

  • 26.
    '13.11.6 3:17 PM (14.39.xxx.217)

    결혼해서도 안가는데, 왜 거길 가나요;;;;;

  • 27. ...
    '13.11.6 3:18 PM (118.42.xxx.67)

    정 많고 잘해주는 집일수록
    알고보면 그게 그냥 잘해주는게 아니라는걸 차츰 알게 될거에요.
    그만큼 바라는것도 많고 그렇거든요..

  • 28. 저 위에~
    '13.11.6 3:21 PM (220.86.xxx.20)

    미리가서 점수 따라는 분도 헐~ 입니다.

    점수따서 뭐하게요??

    포인트 처럼 적립해서 마트에서 쓴다면야 또 몰라도...ㅎ

  • 29. 허걱
    '13.11.6 3:24 PM (210.94.xxx.89)

    세상에 결혼전에 예비 며느리 불러서 김장 시키는 집은 뭐하는 집입니까?
    아니 그럼 김장할때 아들 친구 다 불러서 김장하나요?

    결혼 전 예비 며느리면..더욱 더 조심을 해야 할 사이인데 어떻게 김장할때 부른답니까?
    아니 그럼 예비 사돈도 초대해서 우아하게 차 마신답니까?

    말도 안 되는 얘기에요.
    원글님의 예비 남편은 가서..많이 많이 어머님 도와 주라 하세요.

    뭐..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을 하는 건지..

    그리고 그 김장 지금까지도 잘 해 왔어요.
    뭘.. 다른 사람 불러서 한답니까? 참..나..

  • 30. .....
    '13.11.6 3:24 PM (175.196.xxx.147)

    솔직히 결혼도 말리고 싶은 심정. 겪어봐서 알아요. 결혼 전부터 김장에 당연한듯 부르다니 결혼하면 좀 힘드시겠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결혼하면 없던 행사도 몇 배로 만들어내는게 시댁이라서요.ㅠㅠ

  • 31. ....
    '13.11.6 3:25 PM (110.8.xxx.129)

    결혼 전에 김장이라고 불러대는 시집은 결혼 후엔 볼만하겠네요..시집에서 점수 따는거 필요없어요
    시부모 기대치만 높아져서 평생 피곤해요
    기본 예의만 지키면 됩니다

  • 32. 도도마녀
    '13.11.6 3:36 PM (182.219.xxx.125)

    글쎄요 제 생각에도 뭐 새사람 일시킬라고 부른다기보다는 얼른 자주보고 정들고 싶어서일것같아요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어른들 시댁 생각이고요
    이 논리가 참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며느리를 우리 식구로 만드려는 의지자체가 발못된것같아요 대개는 삼십년쯤 달리 살아온 남을 자기네 식구로 만드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큰 마찰이 생기는것같아요 백년 손님 사위들은 갈등이 적잖아요 ㅎㅎ
    시댁 어른들 의도가 나쁜건 아니지만 요령껏 선을 만들어보세요 무슨 일이 생겨서 못간다고 죄송하다고
    조금씩 천천히 자연스럽게 시간이 그집식구 되게할테니까요

  • 33. 여기말 듣지 마요
    '13.11.6 3:36 PM (216.231.xxx.146)

    가는 집 많고요.
    시댁과 사이좋아야 점수도 따고 나중에 시댁의 요구를 끊을 수 있을 때 끊을 수 있죠.
    물론, 원글님 맘이 안내키면야 가지 않는게 맞죠.
    위에 댓들단 막장인생들 말 들어봐야 아무런 좋은 거 없습니다.

  • 34. mtjini
    '13.11.6 3:37 PM (211.234.xxx.147)

    벌써부터 이러시면 내년 부처님 오신 날에 시부모님 모시고 절에 다녀와야 할까요.. 이런 고민 하시듯.

  • 35. 여기말 듣지 마요
    '13.11.6 3:38 PM (199.217.xxx.81)

    댓글단 인간들은
    인생 혼자서만,다른 사람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자기 하고싶은 것만 하고, 남 도움 안받고 살 수 있나요?
    저런 사람들이 결국 시집하고 싸우고 이혼하고
    루저가 되는 겁니다.

  • 36. ...
    '13.11.6 3:41 PM (211.246.xxx.127)

    시댁과 사이좋아야 점수도 따고 나중에 시댁의 요구를 끊을 수 있을 때 끊을 수 있죠.

    ☞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계시네요.
    시댁에 잘보여야 시댁 요구를 끊어낸다고요 ?ㅋㅋ 요구 많은 시집이라면 진작에 선긋는게 내 살길이지..

    돈이나 많은 시댁이면 혹시 그 돈 바라고 잘보이고 싶을수는 있겠지만, 요구많은 시댁엔 뭐하러 잘보이나...
    이상한 댓글이네요..

  • 37. mtjini
    '13.11.6 4:00 PM (211.234.xxx.147)

    공순이님.. 부처님 오신 날 당연히 시부모님 모시고 절에 갈 수 있죠. 보기에도 좋구요..

    근데 제 말은 어떤 사항에 대하여 이것이 며느리의 당연한 도리인가? 내가 시집와서 밉보이지 않으려면 해야하는 건지 상식에 맞게 생각하시라는 거죠.

    이 김장글만해도 공순이님처럼 마음에서 우러나서 김장하는 것도 배우고 운동도 하자~ 이런거면 여기에 고민이라고 글을 올리겠어요?

  • 38. 헐...
    '13.11.6 4:08 PM (211.210.xxx.62)

    뭐가 좋은자리라고 그런곳에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남친이 아니라... 이건뭐.

  • 39. ..
    '13.11.6 4:13 PM (58.29.xxx.7)

    결혼해서 지방에 있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날
    결혼 1달만이었네요]
    김장하고 계셨어요
    너무 놀랐지요
    그 많은 날 두고
    하필 며느리 오는날 김장...

    며느리를 노례로 부리려는 집이었어요
    물론 저는 노례로 전락하지 낳으려고 발버둥 쳤고요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 40. 저위에
    '13.11.6 4:18 PM (112.161.xxx.208)

    가지말라는 사람들 막장인생이라는 분 웃기고있네요.

    절대절대 가지마세요.
    길들이려는거 맞고요. 그다음부터는 당연히
    오는 며느리, 와야하는 며느리일뿐 .
    제가 그랬어요. 다른 동서한테는 아무말도
    못하시면서 늘 저 혼자라도 가서 일하고 고생한거
    고마워하신적 없어요. 그저 난 당연할뿐.
    지금 보아하니 아마 남친 중간에서 님보호
    못해줄꺼같네요.

  • 41. ..
    '13.11.6 4:21 PM (118.221.xxx.32)

    엥 당연히 함께라뇨 갈수도 있지만 당연히란... 말에 걸리네요
    결혼하면 지겹게 김장할텐대요 내가 시어머니면 뭘 미리부터 그러냐 오지 마라 하겠어요
    사실 나이로만 보면 며느리 볼 나이긴 하지만...

  • 42. ..
    '13.11.6 4:22 PM (118.221.xxx.32)

    그래도 좋게 핑계 대세요
    어머 그날 약속이 있어서 못간다거나 뭐 그렇게요

  • 43. 예비신부
    '13.11.6 4:24 PM (115.93.xxx.76)

    헉! 이리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아까 댓글확인하고.. 또 친구도 같은 의견이고..제 마음도 내키지 않아서
    않가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댓글 전부 읽었구요.. 감사합니다.

  • 44. 허허
    '13.11.6 4:30 PM (150.183.xxx.252)

    결혼전에 그리가는거 좋아보이지 않네요

    저 같음 저녁때 간식거리 들고 잠깐 찾아뵙든지...
    암튼 어떻게 결혼전에 일하러 오라고 할수 있죠?
    근데 남친은 그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한다라;;;;;;;;;;;;;;;;;;;;;;;;;

  • 45. ....
    '13.11.6 4:35 PM (175.223.xxx.190)

    며느리가 시댁 일해주는건 당연하다 말하고
    사위가 처가 일해주는건 고맙다고 말하는게
    문제인거 맞지요.

    결혼하면 독립이 필수입니다..
    시댁에 휘둘리지 마세요..
    남친이 못막아주면,
    내가 나를 지켜야해요.

  • 46. 눈팅이야
    '13.11.6 4:36 PM (211.178.xxx.40)

    나도 말리고 싶다....
    게다가 남친이 더 설친다니 헐헐...
    니 부모는 너한테만 잘하는거야~~

  • 47. 반대로...
    '13.11.6 4:50 PM (175.113.xxx.237)

    저 2월 결혼이었는데... 9월에 상견례 했거든요.
    시댁 김장엔 당근 안갔고......


    당시 남편 직장이 친정에서 차로 10분거리였어요.
    저희집 김장날 남편이(당시는 예비사위죠) 김장 거들러 오겠다고 했는데
    울 엄마아버지가 결사반대하셨어요.
    츄리닝바람에 편하게 일하는데.. 예비사위가 오면 꽃무늬 앞치마라도 입어야 한다면서...
    불편하다고...ㅋㅋㅋ



    원글님.
    시골에서 김장하는데... 거기 가셔서 거드시면.... 집엔 언제 오시는데요?
    김장 끝나는 시간은 대중 없는데... 김장때문에 외박할 순 없잖아요.
    안가기로 결정하셨다니.. 잘하셨어요. ㅎㅎ

  • 48. 꽃보다생등심
    '13.11.6 4:52 PM (39.7.xxx.215)

    시댁과 대결구도 만들려고 가시지 말라는 것 아니구요. 아직 결혼식 전이잖아요. 아직 그 집 며느리도 안됐는데 가시는 것 오버예요.
    열 번 잘하다 한 번 못해서 혼나는 것 말고 좀 아쉬운듯 하다가 결정적일 때 잘하셔서 예쁨 받으세요. ^^

  • 49. 쓰신글에 답이 있네요.
    '13.11.6 4:53 PM (178.59.xxx.116)

    12월 결혼인데, 11월 김장, --> 결혼전부터 일시키는 시댁이 좋은 시댁일리가..
    서울도 아닌 시골로 오라고 부름 --> 근처도 아닌 시골이라니.. 잘하면 일박하겠네요.
    시어머니뿐이 아니라 시이모들과 함께 --> 오 마이 갓.
    시댁쪽에선 당연히 가야하는거라 함. --> 오 마이 갓 2
    남친도 당연하다는 입장 --> -_-;;;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왠만하면 가지마세요.인데
    님 경우에는 그냥 다녀오세요가 낫겠네요. 이 정도 되면 가서 분위기 보고 마음의 결정 내리는게 더 도움될듯 합니다.

  • 50. 오잉?
    '13.11.6 4:59 PM (114.205.xxx.114)

    예비 시부모님 정말 좋은 분들 맞아요?

  • 51. ㅇㅇ
    '13.11.6 5:10 PM (175.210.xxx.67)

    차라리 가서 분위기 파악하시는게 어때요? 답 안나오는 시댁이다 싶으면 파혼..

  • 52. 가지마오
    '13.11.6 6:11 PM (119.67.xxx.27)

    가지마오 가지마오

  • 53. 캬바레
    '13.11.6 6:24 PM (123.228.xxx.109)

    벌써부터 하는꼴이 결혼도 말리고싶지만 그 남편될사람도 글쿠요. 정하실라면 출장이나 회의나 친척 결혼식 할머니 생신 등등 무슨일만들어요. 김장 날짜바꿀수있으니 핑계 잘 생각하세요.

  • 54. 나도
    '13.11.6 9:39 PM (175.118.xxx.107)

    결혼도 말리고. 싶을 정도네요

  • 55. 결혼전 힌트
    '13.11.6 11:13 PM (59.10.xxx.157)

    아니예요? 전 경상도 집안인데도ㅠ직장다닌나고 절대 못내려오게 하셨어요 어머니가 김장을 날짜도 안말햐주시고 평일에하세요ㅜ주말엔 절에 가야한다고요..님 그집 어른들 좋은거 맞아요? 저같으면요 이런 김장노예 취금받는 결혼 안할랍니다...팔이 보면 머 일부 시엄마들은 며느리를 시댁 집안일이나 하는 파출부로 여기네요...그럼 정말 사위는요..사위가 이런 취급받았다 반대로 생각햐보세요 그럴때 어떻게 나올건지 그게 답이죠..님 남친이 총체적 문제네요...

  • 56. 힌트네 힌트
    '13.11.7 3:19 AM (194.166.xxx.123)

    저렇게 식구들 모아서 김장하는 집이랑은 결혼하지 마세요. 요즘 누가 저렇게 김장을 해요? 남친도 웃기는 짜장이네. 헐.

  • 57. 샤랄
    '13.11.7 9:57 AM (125.252.xxx.59)

    듣도보도 못한상황.
    결혼까지 말리고픈 상황이네요
    안가신다니 다행이지만 결혼후도 자를건자르면 적당히해야 숨쉴구멍있어요
    보아하니 방패막이 될만한 남편도 아니고..결혼하면 댓글들이 뭘 말하려는지 아실거에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66 장수 풍뎅이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3 아이 2013/12/15 6,150
330965 분탕질 즐겨하던 220이요 3 ㅇㅎ 2013/12/15 1,128
330964 시청 명동 출퇴근 가능한 깨끗한주택단지 있나요? 2 눈보라 2013/12/15 760
330963 82 수사대님들 맘에 쏙 든 패딩좀 찾아주세요 묵언수행 2013/12/15 595
330962 아침에 맛보는 지옥 우꼬살자 2013/12/15 1,238
330961 부모님과 나이차이 많이 나시는 분들 어떠세요 3 ㅇㅇ 2013/12/15 2,135
330960 진지한 고민입니다 정보부탁합니다 북한산 2013/12/15 775
330959 얼굴 습진으로 고생중 입니다ㅜㅜ 7 맘맘 2013/12/15 3,159
330958 옷 잘 입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3 뚱맘 2013/12/15 1,637
330957 압축 - KTX민영화 쉽게 설명드립니다 5 참맛 2013/12/15 1,932
330956 의료민영화가 무서운 이유는 8 민영화반대 2013/12/15 2,468
330955 재방송-노무현재단 송년 토크콘서트, 유시민,표창원, 문성근출연 lowsim.. 2013/12/15 1,190
330954 방문할때 뭐 사가는 문제요. 이럴 경우는? 12 ㅇㅇ 2013/12/15 3,167
330953 아래 스마트폰 글 쓴 엄마에요. 15 원글 2013/12/15 1,835
330952 오메가 시계 쓰시는분 4 타니앓이 2013/12/15 2,472
330951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성금걷는데(그리구 아파트문제요) 아파트부녀회.. 2013/12/15 640
330950 이과 수능 준비..조언해주심 감사하겠어요 4 예비고3맘 2013/12/15 1,386
330949 단대 행정(죽전) vs 강원대 경영(춘천) 긴급하게 여쭤요!! 16 선택고민 2013/12/15 3,446
330948 디지털 티비가 디지털방송이 왜 안나올까요 .... 2013/12/15 1,513
330947 미국 약국에서 사오면 좋은 것 알려주세요!! 7 샌디에이고 2013/12/15 3,078
330946 진짜사나이는 3 ... 2013/12/15 2,148
330945 잼 구제방법 좀 알려주세요.... 7 jam 2013/12/15 791
330944 샐러드 드레싱에 설탕대신 꿀 넣어도 될까요? 3 멋쟁이호빵 2013/12/15 1,101
330943 밥먹어도 계속 배고픈 이유 10 2013/12/15 4,839
330942 의사들도 시위하네요 38 오늘 여의도.. 2013/12/15 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