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때문에 멸치육수도 안드세요? 생선 안먹으면 뭐하나요...

궁금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13-11-06 13:58:24

방사능 걱정 되다면 정말 먹지 말아야할 것들이 천지에요.

하다못해 김치부터.

방사능 걱정되셔서 음식 가리시는 분들.

그럼 김치며 국물내는 멸치 육수 이런것도 다 끊으신거에요?

저는 멸치육수없음 요리를 못하겠어요. 칼국수니 된장찌개니 기타 등등.

삼치, 고등어, 갈치 기타 등등 생선은 식탁에 안올리는데

가끔 맥주 안주로 오징어도 먹고 피자, 스파게티에 올라간 새우며 해산물 먹고

김치야 매일 먹고

멸치육수도 자주 먹고.

완전 모순된 밥상 같아요. 생선 안먹으면 뭐하나요.

어떠세요. 다들?

멸치육수 대체할만한 다른 것 없나요? 김치는요..ㅠㅠ

IP : 125.177.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보기
    '13.11.6 2:03 PM (223.33.xxx.190)

    김치 소금 먹죠
    전보다 덜먹죠
    멸치육수도 가끔
    채소육수. 쓰거나
    기본적으로. 밍밍하게

  • 2. 저는 다 먹어요
    '13.11.6 2:07 PM (59.86.xxx.2)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어차피 때되면 죽는게 사람인 것을요.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를 외치며 부지런히 먹습니다.
    살아서는 볼품 없지만 죽어서나마 때깔이 고와야지 않겠어요?
    그나저나 방사능 소동이 불어도 생선값은 별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뭐래요?
    두꺼운 갈치를 사다가 구어먹고 싶은데 비싸도 너무 비싸~

  • 3. 휴..
    '13.11.6 2:10 PM (125.177.xxx.38)

    어른이야 그렇다 쳐도..
    그럼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지....ㅜㅜ

  • 4. 여기서만
    '13.11.6 2:17 PM (118.219.xxx.154)

    그러지
    주변엔 가리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여기서만
    문의원님이지
    나가면
    박그네 여전히 추앙하더군요.
    기황후 시청률보며 82만 딴세상이라 했습니다.

  • 5. ...
    '13.11.6 2:17 PM (218.238.xxx.159)

    먹는 횟수를 좀 줄이면되죠..멸치육수 걱정해서 피해서 건강해지겠나요 병이야 스트레스로 더 걸리죠

  • 6. 저도 아직 멸치 육수는
    '13.11.6 2:18 PM (123.212.xxx.149)

    못 끊었는데...
    요즘 같아서는 차라리 조미료 사용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육수로 음식을 만드는것이 훨씬 맛있어서 아직은 포기 못했네요.

  • 7.
    '13.11.6 2:18 PM (112.159.xxx.171)

    그냥 곱게 늙어 죽는거하고 암으로 고생고생 죽는거 하고 는 다르죠
    이래죽나 저래죽나 죽는거 같아오 되도록이면 암으로 죽을까봐 겁이나서요
    워낙 여기 저기 많이 아파서 수술을 여러차래 했더니
    방사능으로 암까지 걸릴까봐 전 어지간한 바다음식 안먹습니다 ,,,,
    한번 더 아파서 수술한다하면 그냥 수술실서 죽었으면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 8. 콜비츠
    '13.11.6 2:22 PM (222.101.xxx.65)

    한살림이나 다른 생협 제품 이용하세요.
    외식은 어쩔 수 없지만... 거기에선 그래도 방사능 검사하고 하니 마음을 조금을 놓고 먹습니다.
    근데 외식이... 정말 문제네요 ㅠㅠ

  • 9. ...
    '13.11.6 3:35 PM (118.42.xxx.67)

    지금이야 그나마 낫다고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죠..

    죽는건 안무서운데
    곱게 못죽고 병걸려서 죽으면 고생스럽잖아요
    그래서 그런거죠..
    막먹고 땟깔좋게 죽을수 있는 세상이 아니에요

  • 10. ,,,,
    '13.11.6 3:35 PM (155.230.xxx.35)

    문제는 방사능으로 인해 죽을 때에도 때깔이 곱지 않을 거....
    아무리 조심해도 방사능은 축적되겠죠.
    하지만 최대한 그 양을 낮추기 위해 노력은 해야죠.

  • 11. 그냥 먹는 거랑
    '13.11.6 3:36 PM (110.8.xxx.144)

    최대한 줄이는 거랑은
    분명히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970 탄이야 오늘은 내꿈속에 나와됴 5 ㅠㅠ 2013/11/07 1,376
316969 오이맛고추가 많아요 3 안매운고추 2013/11/07 899
316968 여자아이 이과가 대학가기 훨씬 편한가요? 9 ........ 2013/11/07 2,922
316967 “김무성 서면조사 안했다…조사방식도 결정안돼” 이진한2차장 들.. 2 // 2013/11/07 754
316966 이런 경우에도 반품하겠다고 하면 진상일까요? 14 저... 2013/11/07 3,849
316965 제사상 7 ... 2013/11/07 1,063
316964 젊음의 정점에서 우울.. 3 .. 2013/11/07 1,301
316963 지성 완전 미춰~~버리겠어요 18 바바 2013/11/07 4,776
316962 차은상한테 로또번호라도 알려주고 싶네 24 아휴 2013/11/07 3,891
316961 아시아의 철의 여인, 둥두둥~~ 1 참맛 2013/11/07 813
316960 어머니가 300만원 넘는 장판을 사오셨는데.. 사기 같아요ㅠㅠ 5 br28 2013/11/07 2,244
316959 왜 상속자들 다음주 예고 안하죠? ㅜㅜ 10 ... 2013/11/07 2,614
316958 수능 만점 맞고,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7 수능맘 2013/11/07 3,156
316957 참으로 앞으로 전개될 피냄새가 진동하는구나 1 호박구두 2013/11/07 1,140
316956 수입 샌드위치 햄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ㅜㅜ 9 82CSI .. 2013/11/07 1,836
316955 요새 집에 모기 있나요? 16 모기 2013/11/07 3,092
316954 바지정장 입을때요...일자바지 입어도 괜찮나요? Qwerty.. 2013/11/07 665
316953 부산사는데요~~ 남편이랑 20개월된 아기 데리고 서울 놀러가요 4 fdhdhf.. 2013/11/07 1,380
316952 초 ㅣ 아들이 3 수두일까 2013/11/07 589
316951 쉐프윈에서 주문한거 왔는데요 7 2013/11/07 2,701
316950 당면을 하루밤 내내 불려서 아침에 먹어도 되요? 2 ... 2013/11/07 1,834
316949 버리고간 주인차를 쫒아가는 강아지 11 너무해 2013/11/07 3,546
316948 중국에 출장을 가는데요. 선물 조언좀.. 마법꼬냥 2013/11/07 544
316947 언니들, 패션테러리스트 결혼식복장 좀 봐주세요 7 테러리스트 2013/11/07 2,158
316946 강남 뉴코아아울렛에서 3 뉴코아 2013/11/07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