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 모임에서~

...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3-11-06 10:57:40

학교 동창들끼리 가끔 만나는데요.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한 게 있어서요.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후배인데, 저랑은 친하지 않고요.

다른 친구들이랑은 친해요.

근데 만날 때마다 다 같이 보는데 전 좀 불편하거든요.

처음에는 다른 친구들이 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말도 좀 가려서 하게 되고.

뭔지 모를 불편함 같은 게 생기네요.

이런 경우, 친구들에게 말해도 되나요?

 

그냥 친구들끼리 볼 때는 친구들끼리만 만났으면 좋겠는데.

그 친구들은 그 후배랑 친하니까요.

저까지 5명이거든요.

 

제가 속좁은 건 아닌지... (좀 있다가 펑할게요. )

IP : 219.255.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11:03 AM (218.52.xxx.130)

    그 후배를 왜 그 모임에 끼우게 됐대요?
    그 이유가 합당하다면 님이 좀 참아야겠지만
    보통 동기 모임에 후배는 잘 안 끼우던데
    님이 수용할만한 이유로 끼운게 아니면 말해도 된다고 봐요.
    동기끼리만 보고싶다고.

  • 2. ...
    '13.11.6 11:08 AM (219.255.xxx.99)

    댓글 감사드려요.
    우선 모임이라기보다는 그냥 가끔 만나자, 이런 식으로 만나는 거구요.(그게 모임인 건가?^^:)
    그 후배가 나오게 된 건 그 친구들이랑 친하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거예요.
    근데 매번 당연한 듯 되어 버리니. 저만 불편하구요.

  • 3. 근데
    '13.11.6 11:14 AM (222.112.xxx.112) - 삭제된댓글

    점점 나이들수록 같이 시간맞춰 만나는게 쉽지 않으니 한 번 모일때 다같이 만나는 추세가 되더라구요. 저도 고등동창 친구들 모임이 원래 저까지 네명 모이다가 그 중 다른 친구 둘하고 친한 다른 친구가 어느 순간 끼게 되더라구요. 나쁜 친구는 아닌데 저랑른 미묘하게 잘 안맞는... 시간 지나면서 저는 제가 그냥 그 모임 빠졌어요. 결혼시기가 제 각각이어서 그렇게 된 면도 있긴 하지만, 그게 저 혼자만 뷸편한거니 딱히 말하기도 그렇더라구요.

  • 4. ...
    '13.11.6 11:16 AM (219.255.xxx.99)

    근데님, 제 상황이 딱 그 상황이에요.
    저도 그냥 제가 잘 안 나가게 되더라구요.
    근래 들어 또 만나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제는 너무 자연스럽게 카톡도 단체로 하고..
    말하자니 제가 속 좁은 거 같고,
    만나면 또 제가 좀 불편하고.. 그러네요. ㅜ

  • 5. ...
    '13.11.6 11:39 AM (219.255.xxx.99)

    역시 그렇군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222 해도 너무한 순둥이인 아이.. 선배어머니들께 도움 청해요ㅠㅠ 13 엔지 2013/11/06 1,866
316221 서울 오늘 날씨 춥나요? 2 어제보다 많.. 2013/11/06 976
316220 게임은 근본적으로 없어져야함. 3 게임폭탄 2013/11/06 754
316219 삼성은 손자가 물려받을까요? 4 그냥 2013/11/06 2,478
316218 갤노트정도 크기 휴대폰 뭐가 있나요? 6 스노피 2013/11/06 759
316217 초4여아 아**스 저지 사달라는데 9 2013/11/06 1,234
316216 정말 맛없는 고구마..두면 맛나지나요? 요리법은 머 있을까요? 10 .. 2013/11/06 1,589
316215 워킹맘들 퇴근하고서 8 평온 2013/11/06 1,807
316214 아래아한글 급질문입니다 부탁드려요 2 ㅠㅠㅠㅠ 2013/11/06 374
316213 아침 7시쯤 떡 해주는 떡집 있나요? 6 /// 2013/11/06 932
316212 백윤식, 전여친 k기자에게 2억 소송. 명예훼손 35 정상? 2013/11/06 15,323
316211 남은 보쌈김치 처리... 3 ㅠㅠ 2013/11/06 1,526
316210 5살.. 어린이집 그만두어야할까요 28 걱정 2013/11/06 4,290
316209 새로 개봉했는데 기름쩐내가 나는 립스틱은 버려야하나요? 5 립스틱 2013/11/06 938
316208 朴대통령, 버킹엄궁 들어서자 비 그치고 햇빛 쨍쨍 26 세우실 2013/11/06 2,362
316207 검찰, 문재인 의원 소환통보…누리꾼 “검찰의 ‘영웅만들기 일베설치는이.. 2013/11/06 513
316206 엑셀에서 작업... 3 ".. 2013/11/06 682
316205 다시 한번 일원동 삼성의료원근처 숙박부탁드립니다. 9 숙박 2013/11/06 6,317
316204 문재인 살리기 읽지마세요. 4 //// 2013/11/06 672
316203 오메기떡 게시글 보고 몇일을 참다가 3 온쇼 2013/11/06 1,800
316202 문재인 살리기,, 24 ,,, 2013/11/06 1,026
316201 민주주의 후퇴는 쇠고기 파동보다 더 큰 부작용 일으킬 수 있어 2 런던 촛불집.. 2013/11/06 706
316200 학력고사 전날의 기억 5 학력고사 2013/11/06 1,407
316199 프랑스식 육아.. 아리송해서 여쭤봅니다. 7 .. 2013/11/06 2,048
316198 겨울에 서유럽패키지 가 보신 분~ 3 추위 2013/11/06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