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 모임에서~

...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3-11-06 10:57:40

학교 동창들끼리 가끔 만나는데요.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한 게 있어서요.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후배인데, 저랑은 친하지 않고요.

다른 친구들이랑은 친해요.

근데 만날 때마다 다 같이 보는데 전 좀 불편하거든요.

처음에는 다른 친구들이 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말도 좀 가려서 하게 되고.

뭔지 모를 불편함 같은 게 생기네요.

이런 경우, 친구들에게 말해도 되나요?

 

그냥 친구들끼리 볼 때는 친구들끼리만 만났으면 좋겠는데.

그 친구들은 그 후배랑 친하니까요.

저까지 5명이거든요.

 

제가 속좁은 건 아닌지... (좀 있다가 펑할게요. )

IP : 219.255.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11:03 AM (218.52.xxx.130)

    그 후배를 왜 그 모임에 끼우게 됐대요?
    그 이유가 합당하다면 님이 좀 참아야겠지만
    보통 동기 모임에 후배는 잘 안 끼우던데
    님이 수용할만한 이유로 끼운게 아니면 말해도 된다고 봐요.
    동기끼리만 보고싶다고.

  • 2. ...
    '13.11.6 11:08 AM (219.255.xxx.99)

    댓글 감사드려요.
    우선 모임이라기보다는 그냥 가끔 만나자, 이런 식으로 만나는 거구요.(그게 모임인 건가?^^:)
    그 후배가 나오게 된 건 그 친구들이랑 친하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거예요.
    근데 매번 당연한 듯 되어 버리니. 저만 불편하구요.

  • 3. 근데
    '13.11.6 11:14 AM (222.112.xxx.112) - 삭제된댓글

    점점 나이들수록 같이 시간맞춰 만나는게 쉽지 않으니 한 번 모일때 다같이 만나는 추세가 되더라구요. 저도 고등동창 친구들 모임이 원래 저까지 네명 모이다가 그 중 다른 친구 둘하고 친한 다른 친구가 어느 순간 끼게 되더라구요. 나쁜 친구는 아닌데 저랑른 미묘하게 잘 안맞는... 시간 지나면서 저는 제가 그냥 그 모임 빠졌어요. 결혼시기가 제 각각이어서 그렇게 된 면도 있긴 하지만, 그게 저 혼자만 뷸편한거니 딱히 말하기도 그렇더라구요.

  • 4. ...
    '13.11.6 11:16 AM (219.255.xxx.99)

    근데님, 제 상황이 딱 그 상황이에요.
    저도 그냥 제가 잘 안 나가게 되더라구요.
    근래 들어 또 만나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제는 너무 자연스럽게 카톡도 단체로 하고..
    말하자니 제가 속 좁은 거 같고,
    만나면 또 제가 좀 불편하고.. 그러네요. ㅜ

  • 5. ...
    '13.11.6 11:39 AM (219.255.xxx.99)

    역시 그렇군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43 친노 훌리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짓 그만하시죠. 36 친노훌리지옥.. 2013/12/15 1,209
330842 민사고 보낸분 계세요? 4 ᆞᆞ 2013/12/15 3,471
330841 북괴가 맛있는 사골로 보이는 박근혜 4 손전등 2013/12/15 756
330840 '한국선 벌금인데'..美 바바리맨에 징역 6년 4 참맛 2013/12/15 1,223
330839 급질) 물김치 담그려는데 수돗물 안되나요? 7 123 2013/12/15 2,662
330838 자식위주로 사는 부부들 정말 이해 안가지않나요? 43 . 2013/12/15 15,630
330837 상명대 법대 어때요? 5 2013/12/15 2,596
330836 밑에 주현우 학생글 클릭하면 악성바이러스 깔립니다. 12 ... 2013/12/15 1,087
330835 초등4학년 way책 넘 늦은걸까요? 5 능력자이고파.. 2013/12/15 1,778
330834 일요일 아침부터 국정충들이 캭 퉤~~~~~~~ 34 일요일 2013/12/15 981
330833 어른들은, 왜 경험에서 교훈을 얻지 못할까요... 1 ㅇㅇㅇ 2013/12/15 1,032
330832 만능 양념장에 2 파인애플 2013/12/15 1,421
330831 외국인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어요. 32 민ㅈ 2013/12/15 11,957
330830 염색 집에서 하신다는 글 읽고 .. 7 궁금이 2013/12/15 3,047
330829 이사청소 추천해주세요 1 안양시 2013/12/15 1,067
330828 82 장터는 봉 맞나봐요 13 놀랍다 2013/12/15 2,581
330827 헐~교대근무나 야간근무를 하면 오래 못산다고하네요 7 수명단축 2013/12/15 9,445
330826 드림렌즈 처음 끼우고 있습니다. 눈곱이 끼는데요. 2 ... 2013/12/15 2,002
330825 여러분의 인생에서 포기하고 사는 한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9 인생 2013/12/15 3,108
330824 (속보)우리가 원하는 TV진보언론 국민TV 조합원3만명이면 가능.. 30 집배원 2013/12/15 2,015
330823 임신 중 커피 드셨던 분 계셔요? 22 조언요청 2013/12/15 3,385
330822 요즘 좋아하는 사람 1 요즘 2013/12/15 1,694
330821 밑에 어떤 유부녀 ..낚시니 물지마요. 6 2013/12/15 1,101
330820 응사가 응칠을 못따라가네요 34 포스에서 밀.. 2013/12/15 5,400
330819 남편 복부비반(내장지방)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도와주셔요 9 조언요청 2013/12/15 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