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 결혼식에서 부케받는거 어떠세요?

아웅 조회수 : 6,294
작성일 : 2013-11-06 10:40:30

친구 재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야 될 상황이에요. ^^;;

전 40초 미혼입니다.

주변에선 받지않는것이 좋다고들 하네요.

저두 뭐.. 이나이에 시선모으는 자리가 부담스럽지만..

첫 결혼때두 부케 받았었어요. ^^;;

아.. 친구에게 뭐라구 거절할지두 애매하구요.

일반적으로, 재혼때도 부케를 던지나요?

IP : 118.40.xxx.1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10:42 AM (122.153.xxx.42)

    재혼 결혼식에서 무슨 부케를 던진답니까?
    받지 마세요~

  • 2. ....
    '13.11.6 10:42 AM (119.197.xxx.71)

    좀 어린 친구가 재혼하면서 첫 결혼때 처럼 다 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이까지 있음 좀 조용히 치루고 넘어가지않던가요?
    요란하네요. 받지마요.

  • 3. 아웅
    '13.11.6 10:43 AM (118.40.xxx.123)

    좋은일에 거절하기가 어렵네요.
    뭐라구 말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 4. -_-
    '13.11.6 10:45 AM (112.220.xxx.100)

    같은사람한테서 부케 두번 받는게 상식적인 일인가요?
    저라면 기분 나빠서 결혼식도 참석안하겠네요
    친구가 님을 호구로 보는듯..

  • 5. 메론빵
    '13.11.6 10:45 AM (211.10.xxx.234)

    그냥...
    친구야 나 그렇게 주목받고 싶지 않다~
    다른 친구한테 주렴~ 하시면 안될까요..?

  • 6. omg
    '13.11.6 10:47 AM (2.124.xxx.53)

    그 친구 분.. 나이도 어리지도않은데 철없네요.

  • 7. ...
    '13.11.6 10:50 AM (39.118.xxx.100)

    두번 받는 사람 입장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자긴 부케 두번 던지고 싶나요??

    그냥
    부케 받을만큼 받았고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친구가 미혼이 너밖에 없으니 부탁한다 그래도
    그냥 계속..미안해 무한반복하세요.

  • 8. 아웅
    '13.11.6 10:54 AM (118.40.xxx.123)

    역시.. 일반적인 일은 아닌거죠?
    친구 맘 안상하면서 자연스럽게 거절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호구라구 까지는 생각 안해요.
    아마도 저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을꺼에요.
    미혼 후배들에게 할 순 없잖아요. ㅜㅡ..

    재혼이지만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싶어해요.
    이래저래 자꾸만 맘이 짠 하네요.

  • 9. ...
    '13.11.6 11:03 AM (39.118.xxx.100)

    축복 누가 안해준데요?
    요즘 이혼 재혼도 흔한 시점인데요.

    그래도 자기 두번 갈동안 친구는 40초 미혼인데
    님이 자발적 독신이래도
    자기 재혼인것만 신경쓰고
    자기꺼 부케 두번 받을 친구 생각 요만큼도 안한다는게 좀 그렇네요.

    님 부모님이 들으심..싫어하실거에요.

  • 10. 그냥
    '13.11.6 11:05 AM (125.133.xxx.209)

    애기하세요..
    나 이 나이에 미혼이라고 부케받고 주목받고 그러는 거 너무 부담된다..
    미안하지만 나는 좀 봐주라..
    라고 하세요.

  • 11. 재혼이
    '13.11.6 11:06 AM (223.62.xxx.180)

    죄인가요? 요즘같이 이혼,재혼이 흔한 세상에...
    부케 받는게 뭐가 어렵다고

  • 12. 꼬꼬댁
    '13.11.6 11:09 AM (210.117.xxx.10)

    정말 인생 특이한 경험인데....받으세요..

    한사람한테 두번 부케 받는거 5천만중 몇명이나 있겠어요 ㅎㅎㅎㅎㅎ

  • 13. ...
    '13.11.6 11:10 AM (39.118.xxx.100)

    미혼 후배들에게는 못하는 부탁을
    믿을만한? 혹은 만만한 친구에게 두번째 부탁하는게 좀 그렇잖아요.

    이거슨..
    딩크 친구
    셋째 돌잔치 초대하는 느낌..
    가서 축하는 해주겠는데 뭔가 씁쓸한 느낌?

  • 14. ...
    '13.11.6 11:13 AM (112.220.xxx.100)

    두번째로 끝날것 같지 않은 이기분...

    지금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아니면 몇년후에

    "같은사람한테 세번째 부케 받게 생겼어요~ 어쩌죠?"

    이런글 쓰게될듯...ㅋ

  • 15. 개나리1
    '13.11.6 11:14 AM (14.39.xxx.102)

    엄마가 안된다고 했다고 하세요!

    다른 변명꺼리도 없을 듯...

  • 16. --
    '13.11.6 11:19 AM (121.141.xxx.92)

    재혼이든 삼혼이든 축하해 주면 됩니다. 근데 부케는 받지 마세요. 그런 부탁하는 친구도 참 철없네요.

  • 17. 아웅
    '13.11.6 11:22 AM (118.40.xxx.123)

    에궁.. 엄마핑계대기엔.. 제가 40댄데.. ^^;;;;;;
    부모님께는 말두 못했어요. 어른들은 싫어하실꺼잖아요..
    일단은, 나이먹구 시선집중 부담스럽구 챙피해서 못한다구는 말 했어요.
    근데.. 막상 당일날 분위기에 몰려서 받게될거같애서 정말 걱정이에요. ㅜㅡ..
    그야말로 던지면 받아야되잖아요. 어휴..

  • 18. ...
    '13.11.6 11:26 AM (112.220.xxx.100)

    원글님 댓글보니 더 짜증나네요..
    부모님께 말하라는게 아니잖아요
    당연히 말하면 안되죠 뒷목잡고 쓰러지게 만들고 싶으세요? ㅉㅉ
    친구한테 화를 내도 모자를 마당에....
    원글님처럼 그리 살면 착하다 안하고 바보라 그래요....

  • 19. ㅇㅅ
    '13.11.6 11:26 AM (203.152.xxx.219)

    40초면 저와 비슷한 나인데;;;아이고 참
    그냥 조용히 가족끼리 식사하면 품위있고 좋겠구만요.......
    결혼 축하하는데, 부케는 받기 싫다 친구야 미안 하고 마세요...

  • 20. ...
    '13.11.6 11:29 AM (118.221.xxx.32)

    재혼에 무슨 부케 던지기까지 하는지..
    그걸 누가 반긴다고요

  • 21. 보통
    '13.11.6 11:38 AM (203.142.xxx.231)

    아무리 요즘에 이혼재혼이 흔한 세상이지만, 재혼 결혼식은 조용히 하죠. 무슨 초혼처럼 할거 다 합니까.

  • 22. 그 친구
    '13.11.6 11:41 AM (14.53.xxx.1)

    정말 철딱서니가 하나도 없네요.ㅡ.ㅡ;;;

  • 23. 유유상종
    '13.11.6 11:49 AM (203.226.xxx.156)

    철닥서니 없는 친구에 원글씨 같은 사람
    환상의 조합이네요ㅋ

  • 24. **
    '13.11.6 12:15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싫어하시더라....가 꼭 부모님께 물어보고 하란 말이 아니잖아요
    진짜 답답하시네
    그냥 친구한테 말하라구요
    40넘어 같은 친구한테 두번 부케 받기도 그렇고
    엄마가 난리치시더라...그냥 말만 그렇게 하라구요

  • 25. ..
    '13.11.6 12:18 PM (124.54.xxx.205)

    남자후배가 받기도 하던데 재혼결혼식서보니까여

  • 26. 그냥
    '13.11.6 2:29 PM (14.33.xxx.145)

    나이 적지 않은 입장에서 공연히 눈길 모으는 자리에 서는게 부담스럽고 싫다고 얘기하세요.

  • 27. 주은정호맘
    '13.11.6 9:00 PM (180.70.xxx.87)

    곧 결혼 앞두고 있는 사람이지만 님 친구 미친거 아닌가요?
    솔직히 재수없게 재혼부케를 왜 받아요 재혼할때 부케 던지는거 오늘 처음 알았다는~
    시댁에 초혼이라 속이는거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037 좀전에 생협매장에 다녀왔는데요 7 ... 2013/11/13 1,886
319036 5년반 된 lcd 티비 고쳐야할까요? 4 아이둘 2013/11/13 689
319035 기특한 여직원 1 이뻐라 2013/11/13 1,212
319034 결혼 후 양가 부모님과의 식사자리... 15 매일매일고민.. 2013/11/13 4,035
319033 코코아색상의 구두 코디를 어찌해야할까요??(링크있음) 7 바이네르 2013/11/13 1,012
319032 돌잔치 사회자들 이러는게 요즘 추세인가요? 34 .. 2013/11/13 14,751
319031 응사에서 출신고향이 가장 의외인 배우 18 ........ 2013/11/13 4,757
319030 국가기록연구원장 ”남재준 기소해야” 1 세우실 2013/11/13 742
319029 푸틴, 정상회담에 40분 지각...정상회담 지연될 듯 3 // 2013/11/13 1,132
319028 아주 기쁜,행복한 소식을 들었어요. 3 세상에ᆢ 2013/11/13 1,985
319027 요샌 딸이 좋긴 좋은 것 같아요 81 ye 2013/11/13 9,191
319026 자궁경부암검사때 비정형세포가 나왔는데요.. 3 2013/11/13 25,043
319025 패딩 딱 1개 있어요 3 어디가지 2013/11/13 1,637
319024 최근 핫한 일!! 티비에도 나왔네요!?? 드림큐라울 2013/11/13 529
319023 뉴스룸 보신분들 재미있나요? 2 미드 2013/11/13 653
319022 검총후보자 김진태.. 삼성관리대상 의혹 문제진태 2013/11/13 420
319021 지르코니아싸게하는곳추천좀해줘요 지르코니아 2013/11/13 523
319020 학습지를 너무 밀렸어요. 2 엄마. 2013/11/13 950
319019 여기는 덕수궁미술관..유홍준교수님 봤어요~^^ 11 .. 2013/11/13 1,870
319018 다리골절로 입원중인데 지겨워요ㅜㅜ 4 꽈당 2013/11/13 1,313
319017 노화현상의 주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방지할 수 있나 누설 2013/11/13 649
319016 (급)부모님 많이 편찮으신데 상가집 가는거 상관없나요? 4 2013/11/13 1,622
319015 콩이엄마 연락처 혹시 1 who kn.. 2013/11/13 734
319014 임성한이라는작가 3 ㄴㄴ 2013/11/13 1,869
319013 일부 박근혜 지지자중에 여성대통령이란 점에 주목하는데........ 7 ..... 2013/11/13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