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수능이라 중학생인 아들은 점심급식후에 바로 귀가한다네요. 초등저학년인 둘째와 같은 시간에 하교하게 생겼어요.
이런날은 저도 어디 외출했다가도 되도록 빨리 와야해서 하루가 짧아요.
냉장고 김치가 딱반포기 남아, 장봐서 김치도 담가야하고, 세탁소도 다녀와야하고 재활용 쓰레기도 정리해야하고 할일은 많은데, 날씨가 우중층해서인지 제 행동도 느려지고 미루고만 싶네요.
전업이신분들 오늘은 뭐하실건가요?
갑자기 남의 사생활이 궁금하네요.
남들은 어떻게 뭐하며 사는지 82를 통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