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1 수능 선배맘님들! 당부의 말씀 한 마디씩만 해주세요~~

대박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3-11-06 07:49:53

드디어 내일 결전의 날이 다가왔네요...

마음이 뒤숭숭하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선배맘님들의 경험에 비추어

수능 전날 혹은 수능날 이것은 하지 말아라~

이런건 하면 안좋더라 등등

수능 도시락에 관한 것도 좋구요..

수능 준비물.. 

수능 에피소드 같은 것도 있으시면^^

엄마의 마음가짐이라든지..

전날 취침시간이라든지..

엄마가 꼭 챙겨야 할 것들.. 

어떤 거라도 좋으니까

당부하고 싶은 말씀들 한 말씀씩만 부탁드릴께요~~

미리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IP : 218.38.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6 7:59 AM (223.62.xxx.118)

    집에서 약 20분 걸리는 곳이었는데 일대가 막혀서 1시간도 넘게 걸리게 생겼더라구요. 메인도로 말고 골목길로 내달렸기에 망정이지, 겨우 시간에 맞게 도착했어요. 좀 일찍 나서세요.

  • 2. 윗님 말씀대로
    '13.11.6 8:20 AM (220.86.xxx.20)

    복장을 아주 간편하고 편한걸로 입으라하세요.(평소 즐겨입던 츄리닝 추천~)
    윗옷은 패딩정도의 따듯한걸로요.
    새벽엔 춥거든요 (교실에서 더우면 벗으면 되니까요)
    도시락.. 그냥 ,늘, 잘 먹던거로 가볍게 조금이요 (씩씩하게 잘 못 먹어요..)
    과일로 바나나도 좋아요.
    수험표,신분증 미리 챙겨놓구요.

    수험생,수험생 부모님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모두들 무탈하게 대박나길 바랍니다~~!!

  • 3. ..
    '13.11.6 8:48 AM (125.187.xxx.165)

    저희 딸도 내일 수능봅니다.
    재수생이라 아이도 저도 작년만큼은 긴장이 안되나 싶었는데
    어제 마트 갔다가 계산대에서 카드를 낸다는 게 면허증을 건냈네요.

    저희애는 작년에 도시락을 거의 못 먹고 왔더라구요.
    긴장이 되니까 밥이 잘 안넘어 가더래요.
    그래서 이번엔 전복죽 싸주려고 합니다.

    내일 아침 수험장에 가면 응원 나온 후배들이 커피 같은 음료수를 주기도 하고
    애들이 긴장되니까 무심히 차를 마시기도 하는데요
    저희 딸은 카페인에 민감해서인지 초콜릿이나 커피 녹차 같은 것 먹으면 긴장이 더 되는 것 같다고
    하네요. 참고하셔요. 특히 1교시 국어는 긴장감을 줄여야 잘 풀린다고 합니다.
    또 오늘은 집전화 코드를 빼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단히 걸려오는 전화라도 방해가 되더라구요.

    우리 모두 아이들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아이들 따뜻하게 감싸주는 부모가 되길 기원합니다.

  • 4. ~~
    '13.11.6 8:53 AM (119.194.xxx.77)

    재수해서 올해 대학간 아들..고3때는 도시락 싹싹 다 먹고 영어시간에 졸렸다 하더군요. 그래서 새수할때는 밥을 평소보다 조금 넣고 반찬도 모자란듯 넣었어요. 점심 이후에 긴장풀리며 졸려하는아이도 많으니 평소 모의 때 먹어봤다면 박카스 한병 넣어주는 것도 좋아요. 내일 시험 잘 보길 바랍니다.

  • 5.
    '13.11.6 9:11 AM (175.201.xxx.160)

    저희아이들은 한녀석은 아무거나 잘먹었고 가져간 초코바나 사탕등등 다 먹었어요
    그런데 또 한녀석은 아무것도 못먹고 바나나 초코바하나씩 먹고 말았더군요
    생수한병가져갔는데 잘 썼다고 하네요
    아이들마다 다 다르니 도시락뿐아니라 바나나초코바등등 요기거리 넣어주세요

  • 6. 수험생
    '13.11.6 10:26 AM (220.89.xxx.20)

    오늘 잘쳐라는둥 실수하지말라는둥 필요없는말 하지마시고
    되도록이면 평상시 하던거랑 똑 같이 하세요

    안하던짓 하지말고 하던짓만 하라!

    저도 수험생 부모였을때 들었던 말입니다
    유난떨지 마세요
    그게 아이에게 더 부담이 된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042 이 밤에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3 이 밤에 2013/12/16 886
331041 개를 네마리 키우는데 6 오줌가리기 2013/12/16 1,427
331040 이 와중에 할 수 있는 일은 재벌 기업 물건 안 쓰기 운동 밖에.. 16 ㅇㅇ 2013/12/16 2,113
331039 경기대 교수가 말하는 코레일 파업에 대하여... 4 철도파업 2013/12/16 1,614
331038 흠..그냥 잡담이지만..이지아 분위기 좋아요. 15 세결여 2013/12/16 4,591
331037 총알오징어 혹시 어디택배로 오는지 아시나요? 2 오징어 2013/12/16 1,034
331036 82쿡님들은 생리 규칙적으로 하시는편인가요..?? 2 .. 2013/12/16 886
331035 의료 민영화...미국은 9 ... 2013/12/16 1,461
331034 현재 코레일 어플 공지사항 좀 보세요 4 기가막힘 2013/12/16 1,362
331033 간만에 코트 샀는데. 3 슬퍼요 2013/12/16 1,565
331032 5,6년 준비해서 50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29 .... 2013/12/16 26,157
331031 타임 옷은 어떤 체형에 어울리나요...어떤 스타일이 대부분인가요.. 4 ㅡㅡ 2013/12/16 2,571
331030 카톡에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를~ 6 조금씩 2013/12/16 1,279
331029 껍질 안깐 통밀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손난로 2013/12/16 676
331028 인풋,아웃풋 너무 저평가된 외대 8 그냥 2013/12/16 3,287
331027 저는 의료 민영화의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9 의료민영화 2013/12/16 3,683
331026 화살코성형하고 싶은데 추천부탁해요 2 2013/12/16 1,245
331025 최지우는 얼굴에다가 3 밥은 2013/12/16 3,541
331024 삼성, 현대..재벌들은 양심이 없나요? 31 .. 2013/12/16 3,333
331023 게임.동영상 안되는 전자사전? 1 .. 2013/12/16 1,072
331022 박근혜가 스케일 면에서는 이명박 압도하네요 26 ㄷㄷ 2013/12/16 3,165
331021 문성근 씨가 대작에 캐스팅이 되어서 다행이네요 4 영화 2013/12/16 1,871
331020 결국 소통없이 강행된 수서발 KTX.txt 1 ㄱㄱㄱ 2013/12/16 1,054
331019 박영선 의원은 요즘 통 안보이네요 1 아시는 분 2013/12/16 1,539
331018 지방시 나이팅게일 백 지금사면 어떨까요? 1 ... 2013/12/16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