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몰딩, 시트작업과 페인트 중 어느것이 낫나요?

인테리어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13-11-06 01:06:33

 인테리어를 하려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어떻게 좀 줄여 나갈 까 고민 중이에요.

 집안 전체가 몰딩과 문짝 그리고 붙박이 가구들이 체리색으로 칙칙해서

 화이트로 바꾸고 싶은데  이 경우 화이트 필름지와 화이트 도색 중 어느것이 나은건지요?

 인테리어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인테리어 업체에선 아무래도 원목이니 필름지 보다 도색을 권하던데

  도색도 가격이 참 비싸더군요.. 해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IP : 112.154.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1:10 AM (112.144.xxx.231)

    몰딩은 곡선이거나 직선이라도 폭이 좁아서 필름지로 하기 번거러워요. 그냥 수성페인트 제일 싼거 하얀색 사셔서 혼자서 작은 붓으로 살살 칠하세요. 세번정도 칠하시면 깨끗하게 색 나올꺼에요. 바르고 반나절 말리고 바르고 반나절 말리고~ 붓은 문고리닷컴 같은데서 납작분 아주 작은거 하나당 400원인가 800원인가 해요 그걸로 바르시면 됩니다. 몰딩 칠하는거 사람한테 맡길필요 없어요. 문짝이나 가구도 스폰지 롤러 사셔서 발라보세요. 수성페인트로 몇번이나 바르고 바나쉬 칠해주면 되고, 아니면 에그쉘이라는 수성페인트 바르면 바니쉬 안발라도 됩니다. 그 수성페인트 자체로 계란껍질 같은 광이 약간 나고 코팅이 되는거라서요

  • 2. ...
    '13.11.6 1:11 AM (112.144.xxx.231)

    그러면 페인트 가격 4리터짜리 만원, 페인트나 롤러가격 2~3천원 이렇게 들이고 작업하는 시간 조금만 들이면 됩니다. 가장 쉬운 DIY중 하나에요~

  • 3. 윗분
    '13.11.6 1:15 AM (112.154.xxx.153)

    친환경 페인트 같은걸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걍 수성 페인트 암꺼나 사서 해도 괜찮은 건가요?

    그런데 평수가 50평이 넘어가서 아무래도 직접 시공은 힘들것 같아서요..

    게다가 천장도 있고 집 전체가 다 그렇게 벽주변 둘레에 천장 둘레가 몰딩처럼 다 체리색이라
    직접하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대단하세요.. 존경스럽습니다.. 인테리어 견적서만 보고 있었는데요

  • 4. ....
    '13.11.6 1:30 AM (112.144.xxx.231)

    친환경 페인트 원하시면 그걸로 하셔도 되요. 근데 어떤 페인트를 원하시는지 몰라도 국산이면 아이사랑 혹은 펜턴? 둘다 노루페인트에서 나온거던가...
    아님 외국 페인트중에 가장 많이 하는건 던에드워드나 벤자민 무어인데 거기서 거기거든요. 국산 kcc 숲으로도 냄새 안나고 좋아요 ㅎㅎ 젤 저렴하구요.

    50평이라도 의자 하나 놓고 옴겨가면서 살살 칠하시면 될텐데... 어짜피 동네 인테리어에 맡겨도 거기서 거기라서요.

  • 5. dd
    '13.11.6 2:10 AM (180.68.xxx.99)

    수성페인트 암거나 말고 가구용으로 사셔야 해요.
    페인트 전에 프라이머 발라주셔야 밑색 안나와요..
    엄자 한테 맡기시려면 페인트 사시거나 지정해서 시키세요아니면 유성 같은거 막 칠하기도 합니다 .친환경 페인트라고 하고 유성 칠한집도 봤어요
    몰딩과 문은 시간만 좀 넉넉히 잡으면 초보도 하기 어렵지 않아요..가구용 스폰지 롤러 강추입니다...일반 롤러나 붓보다 자국 안남고 흐르지 않아서 좋아요...
    우리는 주택인데 50평은 안되거든요
    그 루마였나 길다란 의자같은거 있어요.그거사고 페인트 사서 문5개 문틀 몰딩 다 칠했어요.

  • 6. 답변 감사드려요
    '13.11.6 2:46 AM (112.154.xxx.153)

    걍 인테리어 업체에 암생각없이 맡기려다 답글 주셔서 여기저기 계속 검색해 보니

    에드워드 던 페인트가 친환경으로 많이들 쓰이네요...

    제가 혼자 칠할 수 있는 상황은 안되서..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 더 알아 보려구요

    감사드려요

  • 7. 저도
    '13.11.6 5:19 AM (59.23.xxx.238)

    도움됩니다 윗분 감사합니다

  • 8. ...
    '13.11.6 7:24 AM (1.236.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젯소+페인트로 제가 직접 칠했는데 가까우면 가서 칠해드리고 싶네요..ㅎㅎ

  • 9. 제일 만만한 곳
    '13.11.6 10:28 AM (121.88.xxx.128)

    한번 칠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10. 저도 친구면
    '13.11.6 4:21 PM (121.136.xxx.138)

    칠해드리고 싶네요.밥만 먹여주면 잘하는데.
    48평 몰딩 문짝 기둥 문틀 천천히 한가지씩 던에드워드 위스퍼색으로 메꾸는 사람입니다.
    쉽지는 않아요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하시던가 업자에게 맡기시던가 예쁘게 하세요.

  • 11. 바로 윗님
    '13.11.8 1:48 AM (112.154.xxx.153)

    한가지씩 칠하고 계시면 벽지랑 가구 바닥에 묻을 텐데 어떻게 칠하시네요?
    업자 말로는 걍 칠하면 색 안나오고 다 문질러서 사포질 같은거 하고 밑작업 해야
    깨끗하게 나온다는데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12. 저도 친구면
    '13.11.9 8:45 PM (121.136.xxx.138)

    요즘 페인트가 좋아서 젯소가 필요가 없이 그냥 붓하고 작은 롤러로 바로 칠해도 괜찮더군요.
    세번이상 덧칠해야 가려집니다. 몰딩은 한바퀴 돌고 다시 돌고 하다보면 말려가며 칠할수 있어요.
    칠하는 곳 바닥에 신문지로 필요한 만큼씩 깔아놓고 칠해요.
    머리에 모자쓰고 하셔야해요.
    반광으로 칠하는데 때가 타기도 해서 문턱이나 문짝은 가끔 덧칠해 준답니다.
    일단 여러번 계속 칠하다보면 짙은나무색도 말끔히 사라지더라구요.
    체력안배 잘해야 몸살없이 계속할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548 전업주부인데 보모쓰시는분있나요? 5 coica 2013/12/14 2,149
330547 지금 눈이 또 펑펑 오네요. 3 분당 2013/12/14 2,312
330546 장성택 처형은 4 중국 소식통.. 2013/12/14 3,169
330545 부경대 교수가 군사쿠데타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네요. 9 2013/12/14 2,013
330544 내일이 제생일인데 남편이 선물을 안사줘요 15 .. 2013/12/14 2,902
330543 치아교정 유지장치 삼일정도 안껴도 될까요? 4 o 2013/12/14 2,948
330542 반신욕 37~38도 물온도가 어떤 느낌인가요? 5 딸기체리망고.. 2013/12/14 5,791
330541 좋은 옷감 보는 요령(질문) 1 82문의 2013/12/14 1,287
330540 학습지에 사진무단사용과 사진제공비용에대해 아시는분계실까요ㅡ 4 xopla 2013/12/14 759
330539 청담동 일본인카페 데코는 어떤곳인가요? 궁금이 2013/12/14 721
330538 저 오늘 같은글 세번 봤어요. 다 다른곳에서 5 2013/12/14 3,090
330537 해외에서 택배를 서울로 보냈는데요.... 1 어디쯤가고 .. 2013/12/14 567
330536 인터넷 화장품은 왜그리 저렴하죠 ? 3 ........ 2013/12/14 1,799
330535 오늘 뭔 날인가요? 7 ... 2013/12/14 1,727
330534 교보문고 어떻게 하죠? 1 2013/12/14 942
330533 여성쉼터 아무나갈수있나요,,,, 3 ,,, 2013/12/14 1,159
330532 본인 정치색이랑 다르다고 전부 일베충이니 하고 모는것도 좋지는 .. 64 휴.. 2013/12/14 1,739
330531 김혜자씨... 1 또또 2013/12/14 2,240
330530 중딩 기말지필은 70점 만점 2 2013/12/13 1,155
330529 얼마전에 김장 잘된거 같다고 자랑하던 아짐인데요.. 8 ㅋㅋㅋㅋㅋㅋ.. 2013/12/13 3,372
330528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강의 1 김제동 짱 .. 2013/12/13 879
330527 쉬엄쉬엄 업무 철밥통지키기를 왜 민주투쟁인양 하는건가요 ? 16 민영화반대 2013/12/13 991
330526 30대후반 직장맘 넘 힘들어요 2 눈물 2013/12/13 2,149
330525 철도노조 파업의 슬픈 현실..... 2 에구나 2013/12/13 758
330524 "안녕하냐 물었을 뿐인데... 정보과 형사들 다녀갔다&.. 12 아마 2013/12/13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