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울 아들이 샘을 잘 만나 1학기에 학급 회장하고,
6학년을 넘 신나게 잼나게 보냈어요^^
1학기 학부모총회때 오신 엄마들 드시라고 음료수 박스 들고갔는데 무안할정도로 담부터 들고오지마시라했구요,
아이들과 눈높이 맞추시며 차별없이 똑같이 대해주시려 애쓰시고,
아이들도 어찌나 친구같이 편하게 선생님을 대하는지,
너무 복받은 한해였네요^^
끝날때 조그만 선물을 하려했는데 그것도 싫어라 하실것 같고,
금욜에 학예회하는날 학교에 가니까 뭐라도 좀 드리고 싶은데 생각만 많고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요..
뭐 좋은 선물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