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로 할 수 있는거 없을까요?

shuna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3-11-05 19:02:07
어제 퇴근길에 마트 갔다가 갑자기 부침개가 먹고 싶어서
부추 한단이랑 부침가루 사와서 반죽만들어 구워먹었어요.
원래는 오늘 먹을려고 한건데 사온거 보니 먹고싶어서
조금만 만들어 먹는다는게 어제 두세장 먹고 그 반죽 남은거
오늘 또 몇장 구워먹었더니 기름냄새에 더 먹고싶지 않아요.
근데 부추는 1/4 밖에 안썼거든요.
시들기 전에 썼으면 좋겠는데 부추무침 이런건 제가 안먹고 할줄도 모르고.. (미혼이고 요리 잘 못해요;;)

어디 쓸데 없를까나요.
IP : 113.10.xxx.2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7:05 PM (119.64.xxx.213)

    계란말이할때 많이 썰어 넣으세요.
    잡채랑 살짝 볶아먹어도 되구요.

  • 2. ...
    '13.11.5 7:06 PM (211.220.xxx.11)

    장아찌를 만들어 보세요.
    간장 식초 설탕(양파효소 대용가능)넣고
    끓여 식힌후 부어만 주면 됩니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 3. shuna
    '13.11.5 7:07 PM (113.10.xxx.218)

    아 잡채를 만들까요? (점점 일이 커지는 기분.. ㅎㅎㅎ)

  • 4. ..
    '13.11.5 7:09 PM (122.25.xxx.140)

    잡채도 괜찮죠. 나머지 야채는 집에 있는 거 볶아 넣으면 되구요.

  • 5. 데치세요
    '13.11.5 7:12 PM (39.113.xxx.50)

    아주 살짝 데치세요
    숨이 죽으면 양이 엄청 줄어들어요
    꼭 짜서 듬성 듬성 잘라서 초고추장 찍어 드세요
    의외로 맛있어요

  • 6. ..
    '13.11.5 7:14 PM (218.52.xxx.130)

    데친부추 + 초고추장 추천.

  • 7.
    '13.11.5 7:17 PM (183.103.xxx.98)

    한입 길이로 자른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소금간 해서 볶아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미원도 뿌려서 간하는데 나물처럼 좋아요

  • 8. ...
    '13.11.5 7:18 PM (115.136.xxx.26)

    고기 볶아 먹을 때 때려부어서 먹으면 맛있는데...
    아니면 스크램블드 에그 마지막에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 9. 계란
    '13.11.5 7:18 PM (121.181.xxx.203)

    스크램블 이랑 섞어서 볶아먹음 괜찮아요.

  • 10.
    '13.11.5 7:18 PM (183.103.xxx.98)

    중국에서는 고기 구워먹을 때 부추도 같이 기름에 굽는대요 우리가 김치랑 고기 같이 굽듯이요

  • 11. ㅁㅁ
    '13.11.5 7:20 PM (115.136.xxx.24)

    부추김치도 완전간단해요

  • 12. 부추무침
    '13.11.5 7:26 PM (211.115.xxx.79)

    완전 간단해요
    간장 식초 한숟갈 매실액 반숟갈 참기름 깨소금 고추가루
    조금씩 넣고 조물조물 무쳐 샐러드처럼 드세요
    훈제요리나 삼겹살 구워먹을때 같이 곁들여 먹어도
    맛있어요 ^^

  • 13. 그래도
    '13.11.5 7:29 PM (203.100.xxx.70)

    남으면 숭숭 썰어 냉동했다가
    된장찌개 볶음밥등에 한 줌씩 넣어도 좋아요

  • 14. seokr77
    '13.11.5 7:32 PM (59.16.xxx.20)

    그대로 몽땅 김치하면 되겠네요..
    김치하는법 윗님 말처럼 무지 쉽답니다..
    이기회에 함 배워보세요..
    저도 지금 막 부추김치 담았답니다..
    저는 역으로 부추 한주먹 남겨서 부침개 했어여..

  • 15. ..
    '13.11.5 7:39 PM (58.225.xxx.25)

    부추김치. 쉽습니다. 진짜 쉬워요. 저는 미혼인데도 부추김치 자주 해먹었어요. 부추김치는 사실 처음에 부추 일일히 씻어내는 것만 귀찮아요. 흝이 묻어있으니.
    수제 훈제햄? 같은거 파는거 있으면 그거 얇게 잘라서 데친 후 부추무침하고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 16.
    '13.11.5 7:40 PM (175.223.xxx.122)

    오리 부추

  • 17. ㅎㅎ
    '13.11.5 7:55 PM (175.196.xxx.147)

    저도 부추 사기가 겁나는데 생각보다 레시피가 많네요. 부추전 해먹고 나면 남는게 너무 아깝던데 며칠 지나면 흐물흐물 녹아서 처치곤란이거든요. 그래서 삼겹살 사다가 먹을때 밑에 깔고 먹어요. 그래도 남던데 다른 레시피들 좋네요.^^

  • 18. shuna
    '13.11.5 8:01 PM (113.10.xxx.218)

    댓글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하나하나 제가 할 수 있는건 그대로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 19. ..
    '13.11.5 8:02 PM (175.223.xxx.226)

    오리나.닭고기.익히고 마지막애 휘릭 볶아요.
    양념고기면 더.맛있지만 귀찮으면 그냥 생고기 볶아도됨

  • 20. aa
    '13.11.5 8:03 PM (222.99.xxx.51)

    저는 레시피는 아니구요
    저는 부추사면 일단 다 씻어 물기 뺀후 3센티길이로 썰어서 지퍼백에 낳어 냉동해요
    사실 김치말곤 많은양을 쓸일이 없는 채소라..그러곤 부침개할때 한주먹씩 꺼내넣고(잘 분리되니) 계란말이에도 넣고 된장찌개에도 넣고 그래요

  • 21. ...
    '13.11.5 8:10 PM (182.222.xxx.141)

    물 좀 넣고 믹서에 휘리릭 갈아서 수제비 반죽 해 보세요. 맛있고 영양 만점 부추수제비!

  • 22.
    '13.11.5 8:16 PM (183.103.xxx.98)

    부추간장장아찌요 고추 장아찌처럼 담은건데 새콤달콤하게요 식감도 쫄깃한게 잊혀지지 않네요

  • 23. dlscp
    '13.11.5 8:39 PM (211.195.xxx.244)

    중국요리중에 계란부추볶음있어요. 소금간만해도 맛있어요.

  • 24. 부추
    '13.11.5 8:47 PM (58.141.xxx.186)

    저도 부추 사러가요

  • 25. 고정점넷
    '13.11.5 8:59 PM (116.32.xxx.137)

    저도 부추김치요
    최고의 요리비결 보고 만드세요

  • 26. 부추 얼려도 되요
    '13.11.5 9:05 PM (222.236.xxx.211)

    깨끗이 씻어 물기빼고 적당한크기로 잘라서 통에 넣어
    냉동했다가
    전부쳐드셔도 되고..찌개에도 넣고.

  • 27. 부추요리
    '13.11.5 10:28 PM (61.74.xxx.243)

    저도 부추 무침요.
    살짝 데쳐서 시금치처럼 무쳐 먹어요.

  • 28. ㅇㅇ
    '13.11.5 11:05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양파랑 같이 굴소스에 볶아서 꽃빵이랑 먹으면 중국집 부추잡채! 그리고 닭백숙 할 때 부추 살짝 그 국물에 데쳐서 닭고기랑 같이 먹기도 하던대요? 기름기 많은 고기 싸먹으면 좋아요

  • 29. 부추
    '13.11.6 6:38 AM (184.66.xxx.178)

    부추 넣고 조개국 어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609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강의 1 김제동 짱 .. 2013/12/13 871
330608 쉬엄쉬엄 업무 철밥통지키기를 왜 민주투쟁인양 하는건가요 ? 16 민영화반대 2013/12/13 983
330607 30대후반 직장맘 넘 힘들어요 2 눈물 2013/12/13 2,142
330606 철도노조 파업의 슬픈 현실..... 2 에구나 2013/12/13 749
330605 "안녕하냐 물었을 뿐인데... 정보과 형사들 다녀갔다&.. 12 아마 2013/12/13 3,005
330604 6살남아 블록 추천해주세요 6 ^^ 2013/12/13 960
330603 자식도 집도 없어 -함께 화장해 달라- 70대 노부부 안타까운 .. 5 참맛 2013/12/13 3,522
330602 비염땜에 알러지 검사를 했는데요 4 ... 2013/12/13 1,858
330601 프라다지갑 색상 추천해주셍ᆢ 3 갈등여자 2013/12/13 1,509
330600 이런 경우, 소금에 절여서 하나요, 그냥 하나요? 1 브로콜리 랍.. 2013/12/13 504
330599 본말 뒤집어놓은 정국, 노리개된 국민과 검찰 손전등 2013/12/13 557
330598 구스다운 이불.. 9 ?? 2013/12/13 3,027
330597 중국어 한 줄만 번역해주세요... 10 sos 2013/12/13 945
330596 이곳에서 모교와 후배,아들,딸,조카, 이웃 학생을 찾아보세요. 2 안녕들하십니.. 2013/12/13 1,369
330595 똥안쌌다고 거짓말해요.. 12 ㅜㅜ 2013/12/13 5,496
330594 제2중부고속도로 쫀마리 2013/12/13 463
330593 오메기떡이 팥소들은 쑥찹쌀떡이랑 대충 맛 비슷한가요? 11 .. 2013/12/13 2,133
330592 고등 남학생..기차여행에 대해 조언 좀 주세요 2 고등맘 2013/12/13 706
330591 오로라공주, 임성한 본인이 원하는 바?! 6 Mia 2013/12/13 2,928
330590 숭실대도 안녕하십니까? 4 안녕 2013/12/13 1,827
330589 고1아이 과외선생님께 아이학습진도 안내문자 부탁해도될까요? 2 고1엄마 2013/12/13 953
330588 컵라면 사러 못갈정도로 춥나요? 6 ,,, 2013/12/13 1,439
330587 꽃보다 누나 44 ... 2013/12/13 13,583
330586 오늘처럼 추운 날은 난방온도 더 올려야죠? 난방온도 2013/12/13 1,009
330585 파업에 시민들 지지 20년만에 처음 본다 39 눈뜨고 코 .. 2013/12/13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