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즘 깨를 먹어요.

..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3-11-05 18:46:04
제목 그대로예요.
주방에 들어가서 일하다가 막 깨를 한숫가락씩 퍼먹어요.
평소 안먹던 연근이 너무 맛있구요.
왜 이러는걸까요? 최근 한달새 그래요.
그전엔 거의 먹지 않았었구요. 깨를 퍼먹는 상상도 해본적없는데..
IP : 115.79.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세요
    '13.11.5 6:52 PM (221.149.xxx.18)

    지방이 필요한가봐요. 몸이.
    계속 먹으면 얼굴이 번들번들 좋아져요ㅋ

  • 2. ㅂㅈ
    '13.11.5 6:53 PM (115.126.xxx.90)

    전 요새 땅콩에 올인...

  • 3. 독수리오남매
    '13.11.5 7:02 PM (203.226.xxx.89)

    전 임신만하면 막달까지 깨통을 옆구리에 끼고 살아요.
    출산후엔 깨통은 쳐다도 안보구요.. 희안하죠..
    암튼 그래서 그런지 아기들이 태어나면 번질번질해요..ㅋㅋ

  • 4. 저는 요즘
    '13.11.5 7:04 PM (220.72.xxx.214)

    찹쌀떡이 그렇게 땡겨요
    그 찰시루떡이라고 하나요?
    팥얹어진 찹쌀로 만든 떡요..

  • 5. 어머나
    '13.11.5 7:08 PM (211.105.xxx.247)

    저도 몇 년을 먹었어요. 반찬을 하려고 깨를 사는게 아니라 제가 수저로 퍼서 먹으려고 항상 깨를 사서 쟁여놨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안먹히더라구요. 그래서 쟁여놨던 깨를 친정식구들 나눠주고 (혹시 내가 다시 깨가 먹고 싶어질까봐) 냉동에 2봉지 있네요

  • 6. ///
    '13.11.5 7:14 PM (115.126.xxx.100)

    근데 통깨는 먹어도 소화되는게 거의 없어서요.
    그런 말이 있어요.
    옛날에 푸세식 화장실 +을 다 푸고나면 아래 깨가 가라앉아있다는..ㅎㅎ(저녁시간에 죄송)
    기왕 드실거면 갈아서 드세요. 아깝잖아요.

  • 7. 번들번들 ㅎㅎ
    '13.11.5 7:18 PM (221.151.xxx.158)

    깨가 소화가 안 된다니 그런가요?
    전 상추만 먹으면 소화 하나도 안 되고 이파리 그대로 다 배설되더군요
    다른 분들도 원래 그런가요?

  • 8. 소화
    '13.11.5 8:05 PM (221.149.xxx.18)

    씹어서 삼키는데 소화가 안되나요?
    아 그냥 통으로 삼키면 그렇겠죠.

  • 9. 통깨는 소화안되구
    '13.11.5 8:30 PM (218.50.xxx.191)

    대장에 달라붙어있는데요
    그래서 꼭 갈아서 먹어야한다고 들음.
    대장암 검사 할때도 깨들어있는 음식 몇일 먹지 말라고 하죠

  • 10. 통깨~
    '13.11.5 8:45 PM (115.126.xxx.100)

    잘 안씹어져요~물론 전혀 안씹어지는건 아니지만
    먹은거에 비해 씹어지는 양이 많지 않아요.
    그러니 깨는 꼭 갈아서 드세요.
    음식만들 때 모양 좋으라고 조금 넣는건 상관없지만
    깨의 유효성분을 섭취하고 싶으시다면 갈아서 드시는게 훨씬 이롭죠. 아깝잖아요~

  • 11. ㅎㅎㅎ
    '13.11.5 11:07 PM (115.79.xxx.137)

    정말 번들번들해질까요?
    몸은 피둥피둥해도 피부는 푸석푸석인데...
    깨가 소화가 잘 안되는군요..
    마지막까지 가라앉아있다니..
    기왕먹는거 몸에도 좋다니 갈아먹어야겠네요.
    답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세요~~

  • 12.
    '13.11.6 9:49 AM (211.182.xxx.2)

    제 친구가 깨를 그렇게 좋아했어요- 깨볶으면 몇숟갈씩 퍼먹는다고.
    근데 어느날 철분주사인가 맞고는 깨가 안 땡긴다네요.
    몸에 뭔가 부족한 영양소가 있어서 그러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980 좀 얌전한 수영복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요? 5 나나 2013/11/05 1,050
315979 베개속만드는데 질문? 2 재봉틀 2013/11/05 628
315978 특목고 ‘최고 53억 지원’ 받고도 설립취지 못살려 은근슬쩍 의.. 2013/11/05 475
315977 부추로 할 수 있는거 없을까요? 29 shuna 2013/11/05 2,812
315976 성적 쭉쭉 올랐어요 8 스마트폰 없.. 2013/11/05 2,841
315975 드림렌즈 단백질 제거에 대해서 7 질문 2013/11/05 3,170
315974 컴퓨터 많이 해도 얼굴 늙는다네요 1 전자파로 2013/11/05 1,663
315973 2킬로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ᆢ 4 2013/11/05 1,489
315972 성추행 전력’ 우근민 제주지사, 새누리 입당 신청 4 6번째당적이.. 2013/11/05 621
315971 끝을 맺지 못하는 심리적인 이유 1 .. 2013/11/05 592
315970 유시민 朴, 외국어말고 한글로 쓴 헌법 공부하라 14 정당해산 강.. 2013/11/05 2,097
315969 비행기 티켓 급하게 구해야 하는데..... 6 비행기티켓 2013/11/05 1,041
315968 시누이병 9 dlscp 2013/11/05 2,450
315967 해태 처음에는 얘가 주인공인줄 알았어요 4 해태 2013/11/05 1,809
315966 제가 요즘 깨를 먹어요. 12 .. 2013/11/05 2,967
315965 어제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는데 2 2013/11/05 1,222
315964 친척결혼식에 늙었다는 말 들어 심란했던 원글이에요 9 인생이란 2013/11/05 2,968
315963 쓰레기 오늘 완전 관으로 들어가네요 (삼각관계 등장) 6 초난강 2013/11/05 3,923
315962 도너츠 3 2013/11/05 734
315961 해태 좀 잘생겼네요 9 ㅇㅇ 2013/11/05 1,849
315960 남편이 바람을 폇어요 11 도와주세요 .. 2013/11/05 4,987
315959 늙으막에 또 빠졌어요 ㅠㅠ 상속자들 드라마..ㅠㅠ 12 금사빠 2013/11/05 3,235
315958 강유미는 이제 개그맨으론 별로 존재감이 없는거같죠? 9 .. 2013/11/05 3,596
315957 타로보고왔어요 타로점 2013/11/05 537
315956 돌아기, 엄마와 할머니한테 하는 행동이 달라요 3 아름다운소정.. 2013/11/05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