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펑했 습니다.

dd 조회수 : 7,736
작성일 : 2013-11-05 16:50:08
좋으신 의견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IP : 223.62.xxx.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4:54 PM (72.213.xxx.130)

    영세식은 같이 참석해도 저녁까지 먹을 이유가 없는데요.
    아이가 먹겠다면 아이만 먹고 데려다 달라고 할 수 있구요.
    아이한테 설명을 해서 미리 이해를 시켜두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 2. 누구냐넌
    '13.11.5 4:59 PM (220.77.xxx.168)

    그러게요
    이제 남 인데 저녁 제의해도 싫으면 그만~
    아이에게 얘기하고 몇시까지 데려다달라고 하면 되지않 을까요?

  • 3. 무슨 이유로
    '13.11.5 5:00 PM (223.62.xxx.70)

    이혼하신지 몰라도 저라면 아이를 위해서
    하루 정도는 기분좋게 같이 저녁 먹을 것 같아요

  • 4. dd
    '13.11.5 5:04 PM (223.62.xxx.63)

    아이가 1년동안 준비해서 영세를 받는거라 매우 의미있는 날이거든요. 아빠랑만 저녁먹으라거하면 실망할거에요

  • 5. ..
    '13.11.5 5:05 PM (218.38.xxx.25)

    저같음 영세식시작하기전에 늦은점심 배불리게 먹이겠어요

  • 6. dd
    '13.11.5 5:06 PM (223.62.xxx.63)

    결별 이유는 성격차이와 경제적무책임함 이었어요.
    이혼후에도 양육비 안받고요

  • 7. ,,
    '13.11.5 5:09 PM (72.213.xxx.130)

    영세식에 같이 참석할 사람 없나요? 친정어머니라던지, 친언니라던지, 친동생이든지 암튼
    같이 밥 먹기 싫을때 성격 좋아서 같이 가 줄만한 사람과 같이 가세요. 아이에게 축하도 해 줄겸해서

  • 8.
    '13.11.5 5:10 PM (14.45.xxx.33)

    아이가 많이 실망하더라도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끝나고 아빠랑 좋은 시간 보내고 오라고 할것같습니다

  • 9. 그쪽도
    '13.11.5 5:11 PM (180.65.xxx.29)

    헤어진 전부인이랑 저녁식사까지 생각 안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굳이 식사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 10. 경험자
    '13.11.5 5:12 PM (119.207.xxx.124)

    불편해 죽겠다 라고만 생각치 마시고
    간단한 저녁식사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색하시겠지만..
    식사 시간 너무 길지 않게 아이가 그렇게도 좋아한다니 아빠랑 밥 먹으며 웃는 모습 보아주시면 어떨까 싶군요.

  • 11. 아이가 불쌍하군요
    '13.11.5 5:18 PM (118.37.xxx.118)

    아이가 주인공이에요~!
    그날 하루 아이 기분 못 맞춰 주나요??

    부모가 이혼하고 얼마나 허전하면 그 어린것이 영세를 받으려고 했을까 싶어서...짠하네요,,,참!

    자식 낳았으면...자식 위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12. 이혼은 했어도
    '13.11.5 5:19 PM (223.62.xxx.70)

    원글님과 남편은 아이의 부모입니다.

  • 13. 애가 불쌍
    '13.11.5 5:19 PM (162.210.xxx.131)

    이혼한 것만으로도 애한테 큰 죄를 지은건데
    하루도 애를 위해 희생도 아니고 배려조차 안하겠다니.
    진짜 나쁘다.

  • 14.
    '13.11.5 5:24 PM (223.62.xxx.67)

    원글님 아이도 엄마도 고생하셨겠어요
    그날은 정말 축복받는 날이니
    힘드셔도 식사를 같이 하시는게 어떨까요
    아이가 잊을수 없는 날이 될거예요

    남편보면 얼굴 굳어질테니

  • 15. 위에 이어서
    '13.11.5 5:25 PM (223.62.xxx.67)

    그저 아이 얼굴만 보고 웃어주는걸로
    아이에게 잊을수없는 선물을 주시는거
    추천합니다
    힘내세요

  • 16. .....
    '13.11.5 5:38 PM (180.70.xxx.213)

    애가 불쌍님!!!
    이혼한게 애한테 큰 죄를 저지른거라구요?
    누가요?
    애 아빠가 경제적으로 무책임해서 (이건 자식 입에 들어갈 먹이 안날랐다는 겁니다- 가장 큰 죄예요)그 댓가 혼자 고스란히 치루고 있는 엄마에게 할 소리 입니까?

    님이 입으로 남의 상처 후벼파서 지은 그 죄는 어떻게 갚으려 함부로 말하십니까?

  • 17. 그래도
    '13.11.5 5:45 PM (182.222.xxx.141)

    자식을 위해 못 할 일이 없는 엄마 같으신데요. 아이를 위해 하루 저녁 꾹 참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을 지도 모르잖아요. 아이를 위해 도움 안 되는 아빠라고 해도 아이에게는 그냥 아빠일 뿐이고요. 오히려 힘들여 키운 엄마를 원망하게 될 수도 있어요. 주변에서 그런 경우를 봤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엄마 혼자 키우느라 얼마나 힘든 지는 아이에겐 잘 안 보이나봐요. 아빠 없이 크게 한 엄마를 원망한다는 게 말이 안 되지만 아빠는 약자로 보이거든요.

  • 18. ...
    '13.11.5 5:52 PM (125.24.xxx.33)

    아이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동석해 주세요

  • 19. ㅇㅅ
    '13.11.5 5:54 PM (203.152.xxx.219)

    아이가 몇살인진 몰라도.. 엄마 아빠 이혼한것쯤은 당연히 알테고요.
    아이한테 잘 설명하시면 아이도 이해해줄듯 한데요.
    아빠랑 오랫만에 밥먹으려니 엄마가 좀 불편하다는 식으로(이게 사실이기도하고요)
    말씀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엄마가 힘들다는거 알면 아이도 그리 고집부리진 않을듯해요.
    영세까지 받는다니 어느정도 속이 찬 아이일듯 합니다.

  • 20. ...
    '13.11.5 6:29 PM (211.200.xxx.254)

    저라면 아이를 위해서 꾹 참고 저녁은 같이 먹을 수있을 거 같은데,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아빠랑 둘이 저녁 먹어도 괜찮겠는지요.

  • 21. 에휴
    '13.11.5 6:39 PM (221.151.xxx.158)

    쓴소리 하시는 분들 참 못됐네요
    애엄마가 애 기분을 맞춰주기 싫어서 저러는 거 아니쟎아요
    이혼한 전남편이면 껄끄러운 관계인데
    영세 후에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조언을 구하고자 올린 글에
    왜 그리 가르치듯 공격적인 댓글을 다는 거죠?
    애초에 아이 생각이 안중에도 없었다면 저런 고민 자체를 하지도 않았겠죠

  • 22. 아이에게
    '13.11.5 7:09 PM (112.161.xxx.180)

    영세식은 크게 의미있는 날이잖아요.
    종교적으로는 다시 태어나는 날이구요.
    평상시에는 아빠와 함께 살지 않지만,
    그날 아빠가 와서 축하해주고 엄마아빠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라는 기억이
    두고두고 좋게 남겠지요.
    그냥 아이 가운데 두고 아이 위주로 대화하면서 한끼 먹고 오세요.
    정 힘들면 안되겠지만요.

  • 23. --
    '13.11.5 8:30 PM (1.235.xxx.14)

    아직 미련이 남으신 거 아닌가요.
    정말 마음이 떠났다면
    그냥 아이아빠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사람이라는 생각에
    밥 한 끼 먹고 와도 아무 흔들림 없을 것 같은데요.
    두 분은 이혼했지만
    여전히 아이로 인해 연결될 수밖에 없는 사이입니다,
    평생 그러할 텐데,,그 때마다 이렇게 흔들리시면..
    아주 쿨하게 식사만 하고 당당하게 아이 손 잡고 그 사람 앞에서 등 보이고 오시면 안 될런지..

  • 24.
    '13.11.5 8:55 PM (112.214.xxx.247)

    밥먹어야만 하나요?
    그 어색한 분위기는 어쩔?
    엄마는 일 있다고 좋게 빠져도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가 꼭 같이 밥 먹자하나요?

  • 25. 원글
    '13.11.5 11:02 PM (223.62.xxx.63)

    좋으신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대문에 오르니 부담스러워 원글은 지웁니다

  • 26. 영세
    '13.11.6 2:29 PM (150.183.xxx.252)

    하고 사이좋은 집인데 각기 흩어졌어요 -_-;;
    꼭 밥 안먹더래도 대수롭지 않았는데...
    심지어 부모중 한명은 참석도 못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950 도너츠 3 2013/11/05 771
315949 해태 좀 잘생겼네요 9 ㅇㅇ 2013/11/05 1,893
315948 남편이 바람을 폇어요 11 도와주세요 .. 2013/11/05 5,025
315947 늙으막에 또 빠졌어요 ㅠㅠ 상속자들 드라마..ㅠㅠ 12 금사빠 2013/11/05 3,272
315946 강유미는 이제 개그맨으론 별로 존재감이 없는거같죠? 9 .. 2013/11/05 3,636
315945 타로보고왔어요 타로점 2013/11/05 576
315944 돌아기, 엄마와 할머니한테 하는 행동이 달라요 3 아름다운소정.. 2013/11/05 1,637
315943 전세 중도 계약 해지시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2013/11/05 3,716
315942 지금 뉴욕날씨가 어떤가요? 2 궁긍 2013/11/05 631
315941 월세사는데요.. 반반 부담인가요? 13 보일러 2013/11/05 2,251
315940 제일 처음봤던 드라마 얘기해봐요 28 so 2013/11/05 1,766
315939 냉동실에 얼려놨던 생강 해동해서 생강꿀차 만들어도 될까요? 1 ??????.. 2013/11/05 1,164
315938 '지적장애인 아들 위해' 음료수 훔친 할머니 1 참맛 2013/11/05 1,048
315937 쉐프윈36윅 3 zzz 2013/11/05 1,279
315936 한글비디오 보여줄때, 하루에 한회분씩 주루룩 보여주시나요? 2 한글이야호 2013/11/05 441
315935 주차문제 관련해서 현명한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9 주차 2013/11/05 1,071
315934 이공계쪽 남편 독립해서 사업하겠데요 2 월급쟁이가편.. 2013/11/05 1,041
315933 주위 셀프효자들 이야기 2 효자 2013/11/05 1,073
315932 수험생 딸이 수능날 아침에 국 주지 말라네요 11 2013/11/05 2,990
315931 남편분이 씀바귀 무침했다는 글을보니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음식만드.. 1 저 아래 2013/11/05 782
315930 갑자기 이케아에서 먹었던 샌드위치가 생각나네요... 1 ddd 2013/11/05 1,154
315929 국악에대해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3 알려주세요 2013/11/05 642
315928 73년 소띠 아줌마 !!! 히든싱어 임창정편 보고 울었어요 6 73 2013/11/05 2,657
315927 아욱 그냥 씻어서 국 끓였는데 괜찮을까요? 5 5년째 초보.. 2013/11/05 1,498
315926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재미있나요? 쿵덕쿵덕쿵 2013/11/05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