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인이시네요...하는거 말이에요

ee 조회수 : 4,731
작성일 : 2013-11-05 14:55:00

미팅이나 뭐 사회적 교류의 장이나 이럴때 관계자분이나 사람만날때요

'미인이시네요..예쁘세요..얼굴보고뽑나?' 이런말 일부러 하기도 하나요?

들을때마다 저의가 뭔지 의심하게 되요.

자연스럽게 생각하는대로 말하시는 건지...

'얼굴보고뽑나?'이럴 때는 당시에는 웃고 넘기지만

나중에 한번씩 곱씹어 볼때는 '내 실력에 대한 의심인가...' 할때도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그러는데 보통 남자들이 더 많이 그럽니다.

유부남, 총각 상관없이,,,나이도 젊은거 나이든거 상관없이요

 

1. 예의

2. 분위기를 좀 더 부드럽게 하기위해서

3. 나는 원래 형식상 그런말 자주하고 다닌다

4. 그냥 속마음이나 생각하는 것이 그렇다

어느경우일까요?

IP : 222.100.xxx.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2:57 PM (218.238.xxx.159)

    진짜 미인은 이런 고민안하는데..^^; 그냥 인사조에요

  • 2. ...
    '13.11.5 2:58 PM (152.149.xxx.254)

    그런 말을 갖고 이렇게 곱씹어보면서 생각하시는 분들은

    진정 미인 아닌게 확실합니다.

    정말 미인이라면 이런 말 매일처럼 듣기때문에 이런 고민 안 합니다.

    고로 원글님께 한 말은 인사치레입니다.
    경험담입니다.

  • 3. ..
    '13.11.5 2:58 PM (117.111.xxx.18)

    엘리베이터탔는데 중국집 배달아저씨가 그러는데ㅋㅋ형식적이든 뭐든 기분은좋더라구요ㅋㅋ

  • 4. 1+2+3 이죠.
    '13.11.5 2:59 PM (122.128.xxx.203)

    선수들은 척보면 알죠.
    이 여자는 외모에 집착하는구나~ 그런 느낌이 들면 바로 외모에 대한 칭찬발사~
    느낌 아니까~

  • 5. ㅇㅅ
    '13.11.5 3:03 PM (203.152.xxx.219)

    정말 예쁘게 보여서 보통은 그런말 하기도 하고
    내가 을일경우 갑이 꾸밈새가 화려한 사람이면 그렇게 말해드리기도 합니다.
    그런 말을 듣길 원하시는 분 같아서^^

  • 6. ㅋㅋ
    '13.11.5 3:03 PM (218.238.xxx.159)

    근데 멋지고 잘생긴 훈남들은 '미인이시네요..예쁘세요..얼굴보고뽑나--> 요런말 잘안해요
    외모칭찬 자체를 잘안해요. 주로 별로인 남자들이 조금만 이뻐도 미인이니 뭐니 설레발~

  • 7. 그냥
    '13.11.5 3:03 PM (223.62.xxx.26)

    하는 말이에요. 밤에 택시탔는데 기사아저씨가 백미러로 보면서 자꾸 이쁘다 하는데 무섭고 변태같더라구요.

  • 8. ...
    '13.11.5 3:04 PM (218.236.xxx.183)

    누구든 처음 만나면 보이는게 외모니까 그게 립서비스라 할지라도
    전혀 아닌 사람한테 미인이니,예쁘니 그런소리는 안하니까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 9. 저도 아부 많이 해봤지만
    '13.11.5 3:06 PM (114.205.xxx.124)

    미인을 미인이라 하는데 왜요?
    평범하거나 아니다 싶은 여자한테는
    인사치레로 절대 할 수 없는 말이어요.

  • 10. ...
    '13.11.5 3:11 PM (210.115.xxx.46)

    회사 생활 하다보면 여자들은 가끔 듣게 되는 말인데
    2+3이라고 생각해요.
    본인 외모 본인이 젤 잘 알잖아요.

  • 11. 그건
    '13.11.5 3:11 PM (203.81.xxx.166) - 삭제된댓글

    님이 말 그대로 예뻐서 그래요
    그거죠 머 있나요
    못생긴 여자에게 미인이시네요?

    아무 인삿말 해야 한다고 못생긴 여자에게 미인이시네요~하진 않아요

  • 12. 인사치레라해도
    '13.11.5 3:16 PM (61.73.xxx.45)

    사회생활해보니 그런 말은 윗님댓글처럼 평범하거나 아니다싶은 사람한테는 안해요..그런말은 얼굴만 콕집어 이쁘다는 말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복장차림새가 화려하다긴보다 있어보일때..얼굴에 생기가 도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기대치보다 이뻤을때( 주변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안생겼을때 ㅎ) 행동이랑 말투가 왠지 이뻤을때 미인이시네요 하더라구요..아..사람따라서는 진짜 이뻐서 미인이시네요 하기도 해요 ㅎ

  • 13. ..
    '13.11.5 3:17 PM (211.224.xxx.157)

    예쁘다는 애기는 해도 미인이라는 단어는 웬간해선 잘 안쓰지 않나요? 정말 예뻐서 그런것 같은데요. 근데 대놓고 저런말 자주 지껄여 대는 남자는 가볍고 바람둥이 기질인 사람들이지 않나요? 남녀 공히 이성한테 외모칭찬 쑥스러워서 못하지 싶은데

  • 14. 그냥요.
    '13.11.5 3:27 PM (165.243.xxx.20)

    그냥하는 말입니다. 의미두지마세요. 인삿말이예요.
    남편쪽은 다 아이쿠 아내분이 미인이시네요. 입에 달고 살고요
    본인 업무도 회의나 리뷰끝나고 뒷자리 가면 농담삼아합니다.

    가끔은 원글님 생각대로 니 능력보다
    이쁘장한 여자라 잘풀린거야~라며 업무능력을 폄하하기 위해서도 하고요.

    그런거에 의미두지마세요.
    그냥 일로 확실히 보여주면 됩니다.

  • 15. ..
    '13.11.5 3:46 PM (59.10.xxx.129)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그냥 '안녕하세요'라는 의미로 하는 거예요.
    말하는 사람도 별 의미없이 하는 거기 때문에 특별히 기분나쁠 필요는 없을 듯.
    엄밀히 말해 불필요하고 성차별적인 말이긴 하죠.

    오바마는 장관에게 그런말했다가 사과도 했잖아요.
    진짜 안 이쁜 저도 항상 듣는 말이에요.
    그냥 안녕하세요 정도로 듣고 흘려요.

  • 16. ...
    '13.11.5 4:13 PM (118.221.xxx.32)

    별뜻없고요
    적당히 이쁘장할때 인삿말로 하더군요

  • 17. ㅎㅎ
    '13.11.5 4:24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그런말 많이 들어요
    특히, 남편 직장 동료들 모임에서 만나거나, 우연히 만나고 나면
    다음날, 남편 통해서 니 와이프 미인이더라~~ 이렇게 전해줘요
    (직접 듣는 거보다, 남편 통해서 전해듣는 편이 많아요)
    근데, 그건 그저 남편에게 듣기 좋으라고 해주는 말 같아요

    나이가 점점 드니, 그런말 전해듣는것도 뜸해지네요 ㅠ.ㅠ

  • 18. 너무 박해!
    '13.11.5 5:36 PM (203.142.xxx.231)

    이뻐보이니까 하는 소리겠죠... 대단하진 않더라도~
    뭐 김태희만 이쁜건 아니자나요.
    그냥 평범녀도 화사하니 이뻐보일때 있더고만....^^
    원글님이 깔끔하니 잘 차려입으시나부죠.. 아예 근거 없는 소린 아닐거예요...!

  • 19. ㅎㅎ
    '13.11.5 6:52 PM (211.246.xxx.171)

    외모가 중상 정도 되는 사람에게 1+2+3 의도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진짜 미인에게는 "정말 미인이시네요. 모델(연예인)하셔도 되겠어요"이렇게 말하죠. 그나저나 미인이라는 말 못들어본지 7년은 넘은 듯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921 베스트 노총각 글 보고요 노총각들이 오히려 결혼은 잘하나 봐요 7 ... 2013/11/05 2,526
315920 어제 남편이 씀바귀무침을 했는데요 7 ooo 2013/11/05 1,970
315919 (속보 ) 軍 정보본부장.. 미군 없이 북한과 전쟁하면 진다 7 ㅠㅠ 2013/11/05 1,363
315918 신혼인데...넘 싸우는거 같아요.. 17 요즘 2013/11/05 5,367
315917 어떻게 하면 갈비뼈 열몇개가 부러지나요. 짐승도 그러지 않을텐데.. 4 ㅇㅇㅇ 2013/11/05 815
315916 겨울철에도 이불 빨래 자주하세요? 4 ... 2013/11/05 2,237
315915 손님상 좋은 반찬 뭐가 있을까요? 12 ... 2013/11/05 3,691
315914 아이 때려 죽인 계모 얼굴.. 왜 공개 안하죠? 10 계모 2013/11/05 8,139
315913 " 정말, 부모님이 못하게 한거야? " ........ 2013/11/05 1,251
315912 연말까지 주중 하루 휴가가 계속 있습니다...무얼해야 좋을까요?.. 5 휴가 2013/11/05 626
315911 온수매트 : 흙표 흙침대 7 바스토라 2013/11/05 4,134
315910 검어지고 칙칙해진 피부...피부과 시술로 좋아질까요? 6 조언절실해요.. 2013/11/05 2,402
315909 수능끝난 고3딸과 여행을 간다면...? 6 .... 2013/11/05 1,649
315908 붉은 노을하늘 너무 이쁨 하하 2013/11/05 478
315907 혹시 매일매일 식단표 올려주는곳 없을까요? 2 ^^ 2013/11/05 6,040
315906 19금녀가 되버린 상황?! 흑심녀...해피엔딩 62 hey 2013/11/05 13,732
315905 무선 끊고 유선 인터넷 신청하려고 하는데.... 유선인터넷연.. 2013/11/05 592
315904 엘리베이터에서 봉변당한 유모차 113 .. 2013/11/05 16,405
315903 눈밑꺼짐이 심화되어 필러 알아보다 6 눈밑꺼짐 2013/11/05 3,785
315902 응사 재방 보는데 너무 웃겨요.ㅎㅎ 15 ㅋㅋㅋㅋ 2013/11/05 3,288
315901 집에 불 낼 뻔 했어요 9 급합니다!!.. 2013/11/05 1,624
315900 사이즈 77-88이신 분들 요즘 외투 뭐입으세요?? 3 외투 2013/11/05 1,761
315899 겨드랑이쪽이 아픈대요 1 비프 2013/11/05 881
315898 이율 좋은 적금 찾아... 6 오늘도 저금.. 2013/11/05 2,236
315897 대우전자 배송기사들이 빌트인 설치 안된다고 거짓말을... 1 대우전자 2013/11/05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