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1.5 11:52 AM
(222.107.xxx.147)
에휴...
초등학교 3학년짜리한테
그거 가르쳐서 뭐하게요.
누가 월급 얼마 받고 누군 얼마 받고...
그게 세상을 가르치는 걸까요?
정말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지만
초등 3학년 아이한테 가르쳐 줄 세상이 그거 밖에 없다니
정말 안타깝군요.
2. 헉
'13.11.5 11:53 AM
(223.62.xxx.15)
세상을 가르쳤다고 진정 생각하세요?
아무리 돈이 최고라지만 정이 떨어지는데요;;
3. ..
'13.11.5 11:54 AM
(118.221.xxx.32)
그건 좀 아닌듯
지금은 아이에게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걸 가르쳐야죠
적어주신 직업들은 아이가 커선 별로에요
4. ㅁㅁㅁ
'13.11.5 11:54 AM
(175.209.xxx.70)
설마 소설이시죠?
세상에 저런 부모가 있을리 없는데
5. 헉2
'13.11.5 11:55 AM
(175.115.xxx.225)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연금나온다. 한때 바짝 벌어야한다...이게 초3에게 가르칠 내용은 아닌듯 ;;
6. .....
'13.11.5 11:56 AM
(121.160.xxx.196)
ㅎㅎㅎㅎㅎ 유머에요?
7. .....
'13.11.5 11:56 AM
(121.160.xxx.196)
유머아니면 창피해서 글 못 올릴 내용이라고 생각드는데요.
속으로야 어쨋든 말이에요
8. ....
'13.11.5 11:58 AM
(61.41.xxx.166)
-,.- 어머님, 어머님 먼저 좀 배우세요.
책도 좀 읽으시고, 음악도 좀 들어 보시고, 산책도 좀 하시고
바람도 느끼고, 햇볕도 쬐고, 비도 좀 맞아 보시고..
돈만 보지 마시구요.
애를 삶의 가치를 돈으로 계산하는 사람으로 팍팍하게 키우지 마시고...
삶과 세상을 즐길 줄 아는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9. ㅇㅇ
'13.11.5 11:59 AM
(180.68.xxx.99)
직업과 급여를 가르쳐 주신거잖아요.ㅋ
돈이 물론 중요하지만 돈에따라서 직업을 선택하라고 하시는건지...
아이는 꿈을 이야기 하는데
엄마는 돈을 이야기 한다...
그건 아닌거 같아요
영재반 시험 치고 기다리고 있어도
아이는 아이잖아요..
10. ㄷㄷㄷ
'13.11.5 12:02 PM
(222.103.xxx.166)
근데 걔 클때 쯤 다를 걸요?
십여년 전만해도 공무원 연금 교사 연금 이런거 없어서 완전 비인기 직종이었구..
십여년 뒤는 연금 안 나올거 같음 ㅠ_ ㅠ 하도 새누리당이랑 삼성이 주식에 날려 처먹어서
11. ...
'13.11.5 12:03 PM
(121.167.xxx.168)
저 위에 쓰여 있는게 세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랄 님의 딸아이가 불쌍해 지네요..
12. ...
'13.11.5 12:04 PM
(121.167.xxx.168)
똘똘하고 야무진 딸아이를 무식한 부모가 망친다는게 이런거군요..
13. ..
'13.11.5 12:04 PM
(121.128.xxx.58)
이게 무슨 말인가 했어요..
학교선생님 300 연금나온다
공무원 300 연금나온다
중소기업 경리 150
위에 쓴 세개의 직업군은 상황에 따라 좀 다른거 같은데요
게다가 애들 좋아하는 연예인이 빠졌네요..
14. 세상을 배우는
'13.11.5 12:05 PM
(116.118.xxx.10)
뭔가 배울 점이 있을 것 같아 들어왔어요.
그런데 이건 뭔가요??
세상을 바르게 배우는 건가요?
초3인 딸아이에게 너가 아는 것을 친구가 모르면 언제든지 알려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너만 알고 있고 일등해야 아무 소용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지금 당장 공부 못하는 아이라고 저 아이는 어떻다 저렇다 얘기 하지 마라. 몇 년 후 너보다 훨씬 앞서 나가고 있을지 모른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즐겁게 노력하는 아이가 끝까지 간다.. 하고 이야기 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따지면 모두 감사한 일들이니까요.
직업=돈 .... 이라...
슬프네요.
15. 어휴
'13.11.5 12:07 PM
(119.64.xxx.60)
어휴..........
16. 쓸개코
'13.11.5 12:08 PM
(122.36.xxx.111)
욕먹으려고 일부러 올리신글 같음.
17. 초3에게서
'13.11.5 12:08 PM
(59.6.xxx.70)
꿈을 빼앗은 엄마.
18. 헐
'13.11.5 12:09 PM
(175.223.xxx.6)
세상을 가르친게 아니라
네 엄마가 이렇게 무식한 사람이다..라고 가르친거네요
이런걸 아이에게 가르치는게 세상을 가르치는거라거 생각하는 무식한 엄마라는걸요
19. 반어법?
'13.11.5 12:11 PM
(139.228.xxx.30)
아니면 블랙유머 그런 거에요?
똘똘하고 야무진 딸아이를 무식한 부모가 망친다는게 이런거군요.. 22222
20. 아놔...
'13.11.5 12:11 PM
(117.111.xxx.13)
도대체 뭘 가르친 거예요?
작가되라고 소설 써요??
애가 뭘 배우겠어요...
현실에 그닥 부합되지도 않네요.
세상은 무슨 자기시각으로 편집된 직종별 월급만이 있을뿐..
엄마가 집에서 이렇게 가르치니 요즘 애들이 어른흉내내며
갖지않게 굴죠.
참 잘~ 가르치십니다!!!!!
21. ...
'13.11.5 12:14 PM
(124.53.xxx.131)
헐.. 슬프고 애가 불쌍하네요. 고3도 아니고...
22. **
'13.11.5 12:14 PM
(119.67.xxx.75)
솔직해 집시다.
세상을 가르친게 아니라 돈을 가르치신건데요.
다 적절한 시기가 있어요.
더 늦기 전에 사고를 전환 해 보시는게 좋겠어요.
댁의 아이가 가엽게 느껴집니다.
23. 오프라
'13.11.5 12:14 PM
(1.177.xxx.156)
어휴.. 세상을 가르친 게 아니라 속물주의와 배금사상을 알려주셨네요 뉘 집 자식인지 몰라도 나중에 돈에 벌벌 떨면서 살 것 같네요 말이 좀 심한가요? 솔직히 아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좀 화가납니다
24. ...
'13.11.5 12:14 PM
(222.235.xxx.29)
그래서 칭찬 해달라구요?
뜬금없이 교육청 영재 이야기도 어이없고.
원글님 고3때 이야기합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우리 애가 영재인데 저런직업 골라서
아무거나 할 수 있고 의사, 약사 시키려구요.
월급 작은 직업은 너무 구리잖아요.
이건가요?
25. 뭔소리??
'13.11.5 12:16 PM
(121.136.xxx.249)
세상이 뭐길래 ????
26. 에혀
'13.11.5 12:19 PM
(61.98.xxx.87)
엄마랍치고 자식한테 저딴거나 가르치고...
에혀..말세긴말세네요
슬픈 현실
저런거 배운애들은 영재고 나발이고 크면 어떤 생각을 하고 살까요.
27. ...
'13.11.5 12:23 PM
(203.236.xxx.251)
원글님이 보는 세상이 그러해도
초3아이가 아직은 몰라도 되는것을 알려주신듯......
휴......
28. 약사입니다
'13.11.5 12:23 PM
(118.222.xxx.236)
약사 1500은 어느나라 얘기랍니까?
29. 아직
'13.11.5 12:25 PM
(220.76.xxx.244)
너무 어려요.
돈 100만원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될텐데..
30. 헐
'13.11.5 12:25 PM
(76.105.xxx.48)
의사, 약사, 변호사는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른데 마치 공무원 월급처럼 저렇게 쓰시다니.. 저렇게 못버는 사람들이 허다해요. 무슨......
31. 세상에
'13.11.5 12:26 PM
(122.153.xxx.130)
부모자격 없네요. 한심 한심.
32. 수정-내가 아는 세상이겠죠.
'13.11.5 12:31 PM
(221.151.xxx.168)
내가 모르는 세상은 아주 아주 다양하고 넓다는 걸 빼먹었고.
그 세상은 참 현실적이고 천박하고 옹졸하네요.
그렇다고 데이터가 정확한 것도 아니고.
이런 걸 왜곡이라고 하죠.
33. ..
'13.11.5 12:35 PM
(125.177.xxx.137)
농담으로 올리신 거 같아요.. 초3 애한테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34. ㅉㅉㅉㅉㅉㅈㅈ
'13.11.5 12:36 PM
(115.126.xxx.90)
너....일베...베충이지...
딱 싸이코집단 똥누리당 베일충이
원하는...인간군상이네...
자식도 제대로 정신박힌 부모만나야지...
돈도없고..정신 이상한 부모만나면...3대가 고생이니...
35. .....
'13.11.5 12:42 PM
(203.254.xxx.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일침
'13.11.5 1:21 PM
(119.192.xxx.77)
차라리 국정원 직원이 게시판 물 흐릴려고 쓴 글이면 좋겠네요.
일침 (달아난 마음을 되돌리는 고전의 바늘 끝) - 정민 지음 이란 책 꼭 읽어보셔요.
딸 아이가 좀 더 세상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거에요.
37. sunny
'13.11.5 1:23 PM
(125.143.xxx.12)
애가 불쌍해요 ㅠㅠ
38. 꼬마버스타요
'13.11.5 1:24 PM
(121.169.xxx.228)
뻥이죠?
아니라면... 정말, 고3한테도 엄마가 이런 말 하는 게 창피할 거 같은데요.
39. sunny
'13.11.5 1:25 PM
(125.143.xxx.12)
원글님은 그렇다쳐도 아이에게 열려질 수많은 가능성을 막아버리고 계시네요...
밥굶기는거랑 똑같다봅니다..그러지마세요..
40. ㅎㅎㅎ
'13.11.5 1:25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욕 쳐먹어서 올가슴 느끼는 것도 변태예요, 변태.^^
41. 정보를 주더라도
'13.11.5 1:29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돈이야기를 하건 뭘하건
아이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좀 주세요.
제가 아는 분야도 나오는데 엉터리 정보네요.
42. 원글님. 혹시 이것도 아세요?
'13.11.5 1:40 PM
(180.227.xxx.189)
국정충 수입은 얼마?
리스트에 추가해 주세요.
43. 아 진짜 왜 이러니
'13.11.5 1:40 PM
(121.147.xxx.224)
어디 교육청이 벌써 시험봤니
어디 교육청이 3학년 시험보게 했니
어느 의사가 2천만원 받니
어느 교사가 300만원 받니
엄마가 공무원인데 300 받으면 엄마 나이가 몇 살이니.
원글부터 세상 공부 다시 하세요.
이런 만혼 노총각 같은 삘 팍팍 나는 글이라도 쓸라면.
44. ,,,
'13.11.5 1:41 PM
(121.157.xxx.233)
현실적이네요
45. ㅎㅎㅎ
'13.11.5 1:42 PM
(175.209.xxx.160)
웃자고 쓰신 글 맞죠? ㅋㅋㅋㅋ
46. 설마...
'13.11.5 1:50 PM
(115.20.xxx.183)
이거 낚시죠?
국정원 댓글러도 11개월에 300이라고 갈켜주세요
47. 제발...
'13.11.5 1:59 PM
(125.128.xxx.232)
이러지 마세요. 어머님...
48. 우아여인
'13.11.5 1:59 P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아동헉대란 이런것 포함...
49. 일베임
'13.11.5 2:10 PM
(58.237.xxx.3)
무슨 엄마가 저렇게 가르쳐주나?
너는 의사가 되어야햇! 하며 끊임없이 학원순례보내지..
공부 좀 더 하셈.
50. ..
'13.11.5 2:56 PM
(223.62.xxx.81)
아는 직업이 그거밖에 없나봐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는데...
51. 원글이
'13.11.5 2:57 PM
(211.36.xxx.4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21922&page=1&searchType=sear...
52. 원글이
'13.11.5 3:00 PM
(211.36.xxx.47)
제가 1년전에 개천용식 자녀교육법 요약정리본 공개합니다 글쓴이예요. 위에 링크..
댓글에 오해가 많은거 같은데... 저 생각없는 사람아니예요.
53. 삶이.....
'13.11.5 3:06 PM
(221.155.xxx.162)
-
삭제된댓글
무료하신듯.....
54. 로뎀나무
'13.11.5 3:41 PM
(222.108.xxx.5)
생각 없는 분 아니니 초3 자녀에게
세상을 가르치시겠죠...그러나 저는 왜 원글님 자녀가
안스러울까요? 저의 오지랖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하든 네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면 된다
...라고 가르치는 저와는 많이 다르신 것 같아서요.
55. 꼬꼬댁
'13.11.5 4:56 PM
(210.117.xxx.10)
하아....뭐랄까 너무 한심해서 말도 안나와요
56. 공무원답다..
'13.11.5 5:03 PM
(14.46.xxx.176)
영혼없는 직업인... 공무원답다..
57. 현실이?
'13.11.5 5:07 PM
(115.143.xxx.210)
돈세상 = Crazy World...
내일은 또 다른 세상에 대해서도 알려 주세요...
가치(worthy)있는 삶을 사는 세상과 돈(money)이 다(all) 가아닌 세상...
어머니, 솔직한것이 진실한것은 아니에요.
58. 애가 불쌍
'13.11.5 5:12 PM
(217.72.xxx.181)
무식한 엄마네요
돈얘기 해줘서가 아니라요... 이걸 잘한것마냥 글쓰는 원글님 참 무식해요
59. 쯪쯪
'13.11.5 5:24 PM
(1.236.xxx.89)
자기야, 욕먹고 싶어서 귀가 근질거려봐야~ 정신차리지?
매를 벌어라 아주.
60. ///
'13.11.5 5:29 PM
(112.149.xxx.61)
바보같네요
61. ...
'13.11.5 5:38 PM
(114.205.xxx.135)
그 엄마의 그 딸이 될 것 같아요
62. 엄마에요?
'13.11.5 5:38 PM
(121.147.xxx.224)
아빠같은데?
아짐이나 할매라는 저급한 표현을 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돈을 얼마를 벌든 그 인생이 저급을 벗어날까요.
게다가 이런 무색무취의 감정을 가진 분이 만약 엄마라면 아이의 정서발달까지도 걱정되는군요.
63. 개그프로
'13.11.5 5:40 PM
(121.148.xxx.81)
닉은 감자탕이네,,
감자탕의 세상보기로
개그프로에나 나가 보세요.
댓글 달 시간에(공무원)이라면
근무나 좀 똑똑하게 하던지요.
아이들 앞날 엄청 길어요.
이제 초3이면 고2때 다시 한번 게시글 올려주세요.
64. ㅋㅋㅋ
'13.11.5 5:43 PM
(203.142.xxx.231)
질문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5. 자하리
'13.11.5 5:45 PM
(178.59.xxx.116)
초등 3학년에게 돈의 소중함도 아니고 돈만 중요함을 가르치셨네요.
부모의 자식 교육은 참 각각이다 생각한적은 많지만 천하다는 생각 든건 처음입니다.
66. 아줌마
'13.11.5 5:54 PM
(58.142.xxx.175)
정신 차리세요.
애를 그딴식으로 키우다니.
67. ...
'13.11.5 6:09 PM
(1.240.xxx.106)
왜 다들 욕만 하시는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과 돈의 연관성을 잘 알려주신 것 같은데.
솔직히 정작 직업을 구할 나이가 되면 돈의 가치와 그것을 해낼 나의 능력에 맞추어진 직업이 선택되지 않나요?
물론 적성이 중요하고 고려사항이지만 돈도 굉장히 중요한 결정적 사항이잖아요.
저런것은 밖에서 가르쳐주는 곳도 없고 오직 부모니까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이고.
현실적인 부분도 짚어줘야 아이들이 뜬구름 안 잡고 구체적인 꿈을 꾸고 구체적인 노력과 계획을 갖추어 실행해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68. 한심
'13.11.5 6:10 PM
(124.50.xxx.71)
할 일 참 없네... 자식 교육 맘대로 시키는거야 부모맘인데 이런걸 올리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칭찬이라도 받으시려구요? 아님 뭐 욕을 해달라고 올리셨나...
69. 놀랍네
'13.11.5 6:24 PM
(59.6.xxx.237)
댓글들 보고 엄청 놀라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우리나라 엄마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희망적이었군요..
이 댓글들이 진정 기어다닐 때부터 사교육을 시키고,
유치원만 다니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학원을 뺑뺑이 돌리고,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들이 모여서 서로들 교육정보를 탐색하고,
좋은 대학 보내려고 모든 걸 희생하며 자식들에게 올인하는..
그 대한민국 엄마들 맞나요???????
댓글 단 여러분들은 정말 아이들의 꿈을 먼저 생각하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열린 자세로 받아 들이며,
세상은 돈이 다가 아니다.. 라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식 교육 시키시는 거예요?
그럼 이 나라 이 삐뚤어진 사교육은 도대체 누가 시키는 거예요?
왜 죽자고 다들 영재학교, 과학고, 외고, 자사고 보내려고 기를 쓰는 건지 좀 알려 주세요.
그건 자라서 많은 돈을 버는 좋은 직업 갖는 거랑 완전 별개인 건가요?
70. 헐
'13.11.5 6:29 PM
(211.192.xxx.132)
요즘 정신병자 왜 이리 많은지...
71. 허걱
'13.11.5 7:22 PM
(122.25.xxx.140)
부모님부터 세상을 다시 배우셔야 할 거 같아요.
얼마를 버느냐가 장래 희망을 정하는 기준이 된다면
아마 아이는 나중에 대학 들어가서도 전공이 적성에 안 맞아 힘들어할 수도 있구요.
아무리 좋은 직장 들어가서도 평생 후회하고 불만 터뜨리며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일단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나중에 그 일을 하려면 지금부터 어떤 공부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같이 얘기 나눠보는 게
아이한테는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참 씁쓸합니다.
72. 허걱
'13.11.5 7:29 PM
(122.25.xxx.140)
아이한테 물질만능주의와 직업에 대한 편견만 심어주신 거 같네요.
아이가 어른들을 볼때 저 사람은 얼마 벌고 저 사람은 얼마 벌겠구나.. 이런 생각만 할 거 같은데요.
73. 한치 앞을 못보는
'13.11.5 7:31 PM
(116.39.xxx.87)
사람인걸 어찌 하나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이 초딩 수준이라 아이가 큰 때까지는 무난하긴 하겠네요
74. 에고
'13.11.5 7:33 PM
(221.146.xxx.213)
원글님이 하고픈 이야기가 현실적이지 않은게 아니라(세세한 금액의 차이야 뭐 -_-;;) 다른분들은
행복과 성공의 기준이 저렇다는게 슬프고 그걸 초3아이에게 적나라하게 말해주신게 슬픈거겠죠
사실 아이에게 부모가 행복'을 바라는지 '성공'(하면 저절로 행복할거니까 라는 생각) 을 원하시는지 자기 스스로 질문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전 반강제로 아이의 행복을 선택한쪽이지만요 ㅎㅎㅎ
(아이가 안따라줌)
참! 원글님
울아이도 초3으로 신청은 했지만 아직 교육청(과 영재원) 자격 심사중인거 아닌가요? 울학교 아직 발표 안났는데-_-; 소리소문없이 떨어진겨? ㅋㅋ
75. 응?
'13.11.5 7:37 PM
(223.62.xxx.46)
이 원글님이 저번에 쓴 글엔 찬양일색이더니 왜 지금 글엔 악플이 달리나요?
똑같은 분이 별로 다르지 않은 시각으로 쓴건데 반응이 너무 달라 이상하군요
매우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했구만요 뭘
다소 틀린 부분도 있지만 그게야 전문분야 아니라 무지하다치고....
76. 응?
'13.11.5 7:39 PM
(223.62.xxx.46)
이제 부터 아이가 크는 눈높이에 맞춰 꿈을 이뤄나가는 법을 찬찬히 가르칠 게 분명하니 너무 우려하지들 마세요
소신있는 엄마라 잘할 거 같아요
77. kalto
'13.11.5 8:06 PM
(112.160.xxx.207)
휴....저 의사인데 의사 페이 2000아닙니다.
친구가 변호사인데 페이 2000 아닙니다.
친구가 약사인데 페이 1500 아닙니다.
세 직업 다 자영업 카테고리에 넣으세요.
세 직업 다 자영업이고 하기에 따라 마이너스에서 억까지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저를 비롯 세명 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좋지 않습니다.
의사, 약사, 변호사로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78. 아이엄마
'13.11.5 8:27 PM
(114.204.xxx.15)
책도 좀 많이 읽으시고,,,,여행도 좀 많이 다니세요 국내도 좋고 여유되면 유럽, 미국도 좀 아이데리고 다니시고,,
요즘 창직이란 말이 있던데,,너무 좋은 말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창직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 어렸을때는 우리 아이가 의사가 되면 좋겠다 했었는데 좋은 기회들이 생겨 아이들 데리고 세계 여기저기 다녀보니,,아이가 자신이 행복한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79. 돈을
'13.11.5 8:32 PM
(124.49.xxx.39)
많이 벌기 위해 의사가 되면
돈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불법으로 프로로폴을 팔 수도 있어요.
의사가 되게 하려면 적어도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동기 정도는 입력해 주셔야 합니다.
뭐 제 얘기를 들으실 거 같진 않지만 쳐답답해서 한마디 적고 가요.
80. 쯔쯔
'13.11.5 8:36 PM
(218.38.xxx.44)
이 글 진짜인가요? 그러기엔 아이가 너무 너무 너무 불쌍한데요..............
81. 커피
'13.11.5 8:57 PM
(223.62.xxx.89)
에혀..우리들의 뒷모습인것같아 씁쓸하네요..아이들이 꿈을 꿀수있는 세상이 오기를..
82. ㅇㅇ
'13.11.5 9:22 PM
(218.38.xxx.235)
중간 원글님의 스스로 지원사격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 원글은 뭘까요??
83. 저기요
'13.11.5 9:54 PM
(220.86.xxx.69)
공무원 다우세요
84. 샤랄
'13.11.5 11:05 PM
(125.252.xxx.59)
씁쓸하네요
85. 리본티망
'13.11.5 11:12 PM
(180.64.xxx.211)
인터넷 쇼핑몰이 얼마나 많이 망하는지 모르시는군요.
잘되도 게시판 보다가 욕설보고 거의 정신과 치료 많이 간대요.
86. 참
'13.11.5 11:17 PM
(220.120.xxx.223)
이러니 우리나라 초등생들이
초등학생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생존의 게임이나 마찬가지이다 라는 말을 하고있지
지금 초3때는 하고싶은 일을 위해서는
뭐든 열심히 해라 라고 가르쳐도
충분히 현실적인거 아닌가요?
87. ..
'13.11.6 12:06 AM
(116.127.xxx.188)
애들끼리 니네차뭐니? 몇평사니? 아빠뭐하시니?
물어보는게 다 부모때문이라니까요ㅋㅋ 에흐
88. ㅉㅉㅉ
'13.11.6 12:27 AM
(211.210.xxx.67)
-
삭제된댓글
따님이요... 안됐어요.
89. ㅇㅇ
'13.11.6 12:51 AM
(175.197.xxx.119)
세상을 가르치는게
그 직종의 월급을 알려주는 거였어요...?
...............
90. 세상을
'13.11.6 1:41 AM
(124.61.xxx.59)
알려준게 아니라 얼추 급여만 알려준게 무슨 도움이 될지요. 그것도 수많은 직업중에서 몇 개만 골라서요.
파워블러거는 또 뭡니까? 너무나 시야가 좁고 제한적인 설명이네요.
91. 돈버는 머신을 원하시나요?
'13.11.6 6:34 AM
(95.91.xxx.251)
링크해주신 글도 읽고 왔습니다.
아는만큼 꿈꾸고, 꿈이있어야 노력하고, 노력이란걸 해봐야 좌절도 기쁨도 맛보지요.
그게 내인생을 꾸려나가는 기본 아닌가요?
세상의 다양한 삶이아닌 직업의 나열과 그 수입이 세상이고 그중 돈잘버는 직업을 갖는것이 "용" 이라면...
님이아는 세상에서 용이야 될 수 있겠지만, 그 용 되서 뭐하게요?
소중한 자식에게 너는 뭘해도 나에게는 소중하다며 이런 세상을 보여주신다면, 그 아이가 먼훗날 갖게될 허무함과 용이되지 못했을때의 패배감은 어찌 다독여 주시려는지요.
부모가 인정하면 아이가 무조건 행복할수있다 보시나요?
부모는 자식을 만들어 내는게 아니고 자식이 갈길에 빛을 비춰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자아성찰로 더 넓게 많은것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넘어지면 일어나도록 격려하며 다독여가며 기다려주어야죠.
아이가 온전히 자기삶을 살 수 있도록이요.
본인이 가장 잘알고있다 확신하고, 내가 진리라고 믿는 사람. 매우 위험한 부모역할이라 생각됩니다.
자식을 개천용으로 키우시려는거 보면 계신곳이 개천이라는건데, 어찌 개천안에서 세상을 논하시는지요...
92. poet
'13.11.6 9:29 AM
(175.119.xxx.205)
아이의 꿈이 무언지, 잘하고 하고 싶은게 무언지 스스로 이야기 할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93. ........
'13.11.6 9:45 AM
(203.249.xxx.21)
헉...........낚시일까요?
그게 아니라면...요즘 초등 학부모 수준이 정말 이렇게 저질인가요? ㅜㅜ
참담한 심정..
애들이 뭘 보며 클지 정말 걱정돼요.
94. 안 가르친 것보단 낫지만
'13.11.6 10:06 AM
(58.236.xxx.74)
이번엔 수입관점으로.....다음엔 또 다른 관점으로 설명해 주세요.
돈만 보면 누구라도 의사 고르겠네요.
95. ...
'13.11.6 10:10 AM
(203.241.xxx.40)
현실을 알려주는건 좋지만 초3이면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들고요.
특히 전문직에 대한 글은 정보가 다소 과장되어 있거나 아이가 클 무렵에는 판도가 많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96. ...
'13.11.6 10:50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헐..애 망칠듯..--'
97. Rhcskan
'13.11.6 11:24 AM
(152.99.xxx.73)
모든 직업을 돈으로 평가하다니 그 속물주의가 정말 천박하다고 느껴지는군요.. 본인이 공무원이라면서 그럼 공무원은 월 2천 버는 의사에 비해 인간도 아닌거네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고 스스로 자인하는 꼬락서니...쯧쯧 그 딸이 뭘 보고 배울까?
98. 음
'13.11.6 11:49 AM
(182.219.xxx.180)
제가 좀 아는 직종이 몇있는데
원글님 다시 공부하셔야 겠네요.....
99. ....
'13.11.6 11:55 AM
(184.36.xxx.76)
그냥 낳아서 기르는 게 부모인가요?
부모가 되려면 진정 라이센스가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절로 부르는 글이네요.
100. 저도 좀 놀라네요..
'13.11.6 11:59 AM
(59.17.xxx.90)
댓글들 보고 엄청 놀라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우리나라 엄마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희망적이었군요..
이 댓글들이 진정 기어다닐 때부터 사교육을 시키고,
유치원만 다니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학원을 뺑뺑이 돌리고,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들이 모여서 서로들 교육정보를 탐색하고,
좋은 대학 보내려고 모든 걸 희생하며 자식들에게 올인하는..
그 대한민국 엄마들 맞나요???????
댓글 단 여러분들은 정말 아이들의 꿈을 먼저 생각하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열린 자세로 받아 들이며,
세상은 돈이 다가 아니다.. 라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식 교육 시키시는 거예요?
그럼 이 나라 이 삐뚤어진 사교육은 도대체 누가 시키는 거예요?
왜 죽자고 다들 영재학교, 과학고, 외고, 자사고 보내려고 기를 쓰는 건지 좀 알려 주세요.
그건 자라서 많은 돈을 버는 좋은 직업 갖는 거랑 완전 별개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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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원글님 깊이있는 사고의 전환점이 될듯도 해요...
원글님 올리신 링크글은 안 읽었지만 위에 댓글을 보니 조금은 사고의 틀을 바꾸실 필요가 있을듯해요..
예전에 본 책중에 중산층 이하일 수록 자신의 못다이룬 꿈을 아이에서 성취하려는 부모유형이
많다고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식공부를 강조하죠...
부모의 욕심에 자신이 무얼 원하지도 모르고 했던 공부의 끝은 어떠한지 잘 아시리라 생각해요...
101. 이야
'13.11.6 2:08 P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이야..
나도 공무원이지만 (휴직중)
진짜 창피하다.......
제발 글좀 지웠으면 좋겠다
아님 본인 직업이나 밝히지 말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