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질문해야하는지..마는지...계속 고민만하다 결국 무서워서 글 올리게 되네요 ㅠ
이제 22주차 임산부입니다~
제가 지난 일요일날 좌욕을 했는데.... 좌욕을 미지근한 물에 하지않고, 바로 펄펄 끓인 물을 이용해서
15분 정도 앉아있었어요 ;;;;
들은 풍문으로는 39도씨 이상의 물을 아기에게 10분이상 계속 접촉하게하면
아기 기형을 유발할 수도있다고 했는데...
저는 39도씨는 커녕 100도씨 가까운 물을 아기에게 닿게 한 것 같아요 ㅠ_ㅠ
어쨌건 느낌상이긴한데..그렇게 좌욕한 이후로 태동이 확연하게 줄어서 3일째 되는 오늘은
아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
얼마전 인터넷에서 어느날 태동이 줄어 병원갔다가 의사의 이상없다는 말만 듣고
출산하였더니, 소뇌이상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글을 울면서 읽고난 후부터는...
더 겁먹은 듯 해요 ㅠ_ㅠ
아이가 태동이 갑자기 줄어들 수도 있는걸까요..
아니면.... 가서 검진하면 뇌 및 다른 장기에 이상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가요;;;
첫 아이라서인지 별 걱정을 다 하고있는데
경험많으신 선배님들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정말 정말 복받으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