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 계모, 뜨거운 물 뿌리고 다리뼈 뿌려뜨려.. 엉덩이근육 소멸때까지 상습 폭행

opus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13-11-05 09:38:2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31105.2200...

 

 

8살 난 딸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본지 지난달 30일 자 11면, 31일 자 12면 보도)는 뜨거운 물을 딸의 몸에 퍼붓는 등 학대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사실을 밖으로는 교묘하게 숨기는 등 이중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 울주경찰서는 계모가 수년 동안 딸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적용 혐의를 상해치사에서 학대치사 등으로 변경했다. 당초 경찰은 지난달 29일 딸 A 양을 때려 숨지게 한 박모(여·40) 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박 씨가 지난 2011년부터 A 양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학대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남에 따라 학대치사와 함께 상습폭행, 아동학대 등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 씨의 학대 행위는 상상을 초월했다. 경북 포항에 살던 2011년 5월 13일 박 씨는 집에서 죽도로 A 양의 머리를 때리고 손바닥으로 등을 수십 차례 때렸다. 지난해 5월 21일에는 울주군 범서읍 집에서 A 양이 30분가량 늦게 집에 왔다는 이유로 허벅지 부위를 수차례 발로 차 뼈가 부러지는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혔다. 같은 해 10월 31일에는 A 양에게 벌을 준 문제로 남편과 말다툼을 한 뒤 남편이 집을 나간 틈을 타 딸을 욕실로 끌고 가 손과 발에 뜨거운 물을 뿌려 2도 화상을 입혔다.

박 씨는 딸의 초등학교에서 학부모회 임원 활동을 성실히 하는 등 자신의 이중성을 철저하게 숨겼다. 이웃들도 박 씨가 계모인 사실을 사건이 터진 뒤 알았을 정도였다. 남편조차 박 씨의 이런 사악한 면을 몰랐다. 부동산 분양업을 하는 A 양의 아버지는 객지생활을 하며 한 달에 두 번가량 집을 방문하는 것이 전부여서 아내의 이중성을 알지 못했고, 딸이 잘못해 다쳤다는 아내의 거짓말을 모두 사실로 믿었다.

앞서 박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집에서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는 딸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했다. 박 씨는 "목욕하던 딸이 욕조에 빠져 숨졌다"고 112에 거짓 신고했지만, 경찰은 A양의 몸에 남은 멍을 토대로 폭행과 학대 여부를 수사했다. A 양은 갈비뼈 24개 중 16개가 부러지면서 부러진 뼈가 폐를 찔러 피하출혈과 동시에 제대로 호흡을 하지 못해 끝내 숨졌다.

 

 

 

 

________________________

 

아... 진짜 ㅅㅂ 욕나오네요.

 

저 년 어떻게 똑같이 죽일 수 없나요?

 

얼마나 무식하게 때리면 갈비뼈 16대가 나갔나.. 싶었는데..

 

저렇게 상습적으로 잔인하게 폭행해왔네요.

 

저런 년은 그냥 죽여야 합니다.

 

 

 

IP : 124.243.xxx.1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pus
    '13.11.5 9:39 AM (124.243.xxx.151)

    도대체 어떻게 차면 허벅지 뼈가 부러지죠?

    아... 진짜 살의를 느끼네요.

  • 2. opus
    '13.11.5 9:40 AM (124.243.xxx.151)

    아이의 엉덩이 근육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떄린데 또 떄리고, 상처 아물기 전에 또 때려서요.

    이게 인간인가요?

  • 3. opus
    '13.11.5 9:44 AM (124.243.xxx.151)

    경찰은 “피해자는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상습적인 구타로 인하여 엉덩이 근육이 소멸되고 섬유질로 채워지는 둔부만성염증에 시달려 왔다”고 말했습니다.

    B양은 최근 시험에서 전 과목 100점을 받을 만큼 성실한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웃과 학부모 등 30여 명은 경찰에 탄원서를 냈으며 온라인 상에서도 가중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애기는 저 와중에서도 올백을 맞을 정도로 성실하고 밝게 살아왔네요.

    아기야.. 널 어떡하니.. ㅠㅜ 불쌍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 4. ..
    '13.11.5 9:55 AM (39.7.xxx.207)

    이런게 악마군요. 저년 죽여야합니다. 눈물나요 ㅠㅠ

  • 5.
    '13.11.5 10:08 AM (220.86.xxx.57)

    얼굴 공개 좀 하죠 대놓고 망신을 주고 국민들 카타르시스 좀 느끼게

  • 6. 엄마
    '13.11.5 10:13 AM (1.253.xxx.53)

    그저 슬프네요...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 7. 세상에
    '13.11.5 10:17 AM (175.124.xxx.65)

    또래 손녀를 키우는 할미로 애기 생각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가야 천국에 가서 펀히 쉬렴

    저런게 인간일까요?
    애비란놈도 똑같이 처벌 받아야합니다.
    세상에나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아니고서 어찌 저럴 수가 있을까요?
    몇날 며칠 머리에 맴돌아 가슴이 미어지네요

  • 8. 아이고
    '13.11.5 10:17 AM (121.136.xxx.249)

    정말 말로는 뭐라고 표현할수가 없네요
    세상에.....세상에.....

  • 9. 저 악마는 그렇다치고
    '13.11.5 10:44 AM (39.115.xxx.89)

    애비라는 인간은 대체 뭐 하는 짐승이랍니까? 세상에 지 좋다고 씨 뿌릴때는 좋았겠죠? 일때문이라고 지 자식을 한달에 한 두번? 정말 치가 떨립니다. 세상에 낳아만 놓고 돈맛 던져주면 애가 그냥 크는줄 아는 것들 많지요..정말 저 악마야 찟어죽여도 시원치않는게 당연한데 오늘은 애비란 인간도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세상에 나온 지 새끼 하나 지켜주지도 못하는 인간 다시는 자식 낳지 말길 바랍니다.

  • 10. ,,,
    '13.11.5 10:45 AM (114.204.xxx.187)

    타인을 짐승만도 못하게 취급한 악마까지 인간 취급해 줄 필요를 못느낍니다.
    당연히 얼굴 공개해야하고 사형도 시켜야합니다. 악마 인권 지켜줄정도로 한가하고 평화로운 사회는 아니지 않습니까.

  • 11. 어휴 진짜
    '13.11.5 11:01 AM (222.236.xxx.174)

    제가 가서 죽여버리고 싶어지네요
    8살이면 고물고물 아직 아기인데..
    어디 때릴데가 있다고.. 진짜....어휴....
    저런것들 곱게 죽이면 안되고 서울 사대문안에 매달아놓고 돌던져 맞아죽게 해야해요.

  • 12. 불쌍한 아가야 ㅠ
    '13.11.5 11:45 AM (118.148.xxx.245) - 삭제된댓글

    신발뇬

    생전 안쓰던 욕이 다 나옵니다.

  • 13. 아버지란 작자는
    '13.11.5 11:46 AM (122.37.xxx.51)

    또 뭔가요 집에 안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저정도가 될동안 눈치도 못챘나는게 말이 되는지요

    경찰에서 면상공개 안할테니

    지인이 계시면 공개좀 해주세요 도대체 저년은 감정이란게 있을까요

  • 14. 남초싸이트에선
    '13.11.5 1:00 PM (58.143.xxx.141)

    비슷한 입장들 뭐라하는지 궁금하네요.
    남편이 계모에게 같은 폭력 폭언 행사했을까요?
    그저 말다툼 만으로 아이에게 홧풀이해왔다는 얘기일까요?

  • 15. 둥둥
    '13.11.5 1:10 PM (118.33.xxx.27)

    아빠됴ㅗ 이해가 안가요. 아빠가 오죽 했으면 애가 그렇게 맞고 다쳐도 눈치를 못채고
    아이는 아빠에게 말도 못했을까요/
    아이에겐 학교에서 친구들 만나는게 유일한 행복이었을텐데.
    소풍좀 보내주지..에혀.

  • 16.
    '13.11.5 1:36 PM (112.214.xxx.247)

    죽일 뇬. 지자식아니라고 죽이기까지..
    저런것도 인간이라고 때되면 밥 쳐먹겠죠.
    아빠놈도 어린 딸을 계모에게 어찌 맡겨두고.
    몰랐다? 둘다 지구에서 사라져라!

  • 17. ..
    '13.11.5 8:56 PM (1.224.xxx.197)

    친엄마가 좀 데리고 살지…
    입에 풀칠만하면 그어린거하나 못 데리고 사나요
    생모도 생부도 넘 무심하고
    방관한 그애비도 좀 같이 쳐 넣었으면 좋겠어요이

  • 18. ..
    '13.11.5 8:58 PM (1.224.xxx.197)

    저렇게 방관하는 애비가 뭐 양육권을 엄청 요구한것도 아니였을거같은데… 친엄마도 진짜 짜증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253 예비중 겨울방학에 뭘 준비 하는게 좋을까요 2 중고맘님들 2013/12/13 1,229
330252 주방에 씽크대 앞에 매트 안 깔아도 되나요? 13 ... 2013/12/13 4,086
330251 인터넷 쇼핑 싫은 분 계세요? 14 aa 2013/12/13 2,222
330250 철도파업 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20초 걸림) 23 돕자 2013/12/13 1,351
330249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뿌려진 공문이라네요 ㄷㄷㄷㄷㄷㄷㄷ 6 대구일베충 2013/12/13 3,127
330248 애들인줄 아셨죠?…악플러 형사처벌 40∼50代가 가장 많아 4 세우실 2013/12/13 973
330247 중1시험점수 8 구름 2013/12/13 1,527
330246 원전과 송전탑........... 3 // 2013/12/13 568
330245 김지훈과 투투땜에 고딩시절 재밌었는데 슬프네요 4 ㅠㅠ 2013/12/13 1,801
330244 주부님들 남편 쉬는 하루 모두 무탈하신가요? 18 ㅇㅅ 2013/12/13 2,674
330243 박범신 작가님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백야행 2013/12/13 589
330242 이런 사람들 모임 이젠 끝을 내야 하나요? 어떻게 보이세요? 6 스트레스만땅.. 2013/12/13 2,064
330241 정규직으로 신고 1 4대보험 2013/12/13 531
330240 시댁문제요 ㅜ 12 lively.. 2013/12/13 2,717
330239 자살한 여군대위와 군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서명 2 사회화 2013/12/13 885
330238 급질..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앉을수도 서있지도 못해요 6 123 2013/12/13 1,124
330237 국문과 졸업하면 진로는? 10 입시고민 2013/12/13 8,334
330236 TV덮개? 가림막? 같은거 파는데 없을까요? 2 TV덮개 2013/12/13 1,201
330235 실비보험 뭐가 좋을까요 7 바다짱 2013/12/13 1,506
330234 영하의 날씨는 처음인데 강아지 산책해도 될까요. 그리고 신발도.. 7 오늘 2013/12/13 2,095
330233 욕실세면대에서 하얀물이 나와여 2 ㅎㅎ 2013/12/13 983
330232 아이패드 설정 아시는분 도움좀... 3 아이패드 2013/12/13 870
330231 인삼을 믹서에 갈았는데 인삼이 씹혀요 2 인삼쉐이크 2013/12/13 1,027
330230 철도 민영화 반대 파업 하는분들 2 ^^ 2013/12/13 605
330229 세탁기가 요란한소리내더니 혼자 자리옮겻어요ㅠ 이럴때어떡하나요? 39 ... 2013/12/13 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