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식사때마다 늘 새밥 해드려야 해요?

헌밥많은집 조회수 : 3,919
작성일 : 2013-11-04 23:50:20
제사 때문에 시어머니가 오셨어요
매끼마다 새밥을 차려드렸는데
오늘이 제사라 밥을 많이 해서 남은밥이랑
먼저번에 남은거 해서
보온 밥통으로 한가득이예요
내일 떠나시는데. 또 새밥을 지어야 하나요?
냉동실도 냉장실도 꽈 차서 넣어둘 곳이 없는데
또 찬밥될지 알면서 밥을 해야하는 건가요?
IP : 49.143.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4 11:58 PM (211.115.xxx.79)

    ' 어머니 밥이 많이 남았으니 우리 비빕밥이나 볶음밥 해먹어요'
    저는 그냥 저렇게 편하게 말씀드려요
    너무 손님처럼 대접해드리려면 서로 힘들어요

  • 2. 비비드
    '13.11.4 11:59 PM (39.7.xxx.179)

    솔직하게 여쭤보는건 어떨까요

  • 3. 머무시는 중간에
    '13.11.5 12:02 AM (39.118.xxx.100)

    점심 한끼씩이야 남은밥으로 먹어도 되지만

    낼 떠나시는 아침
    마지막 한끼만 더하시면 되면
    그냥 더하시는게 맘편한 길이지 싶네요.
    최소량의 밥만 해서요.

    시어머니 찬밥 데워드신다고 큰일 나는거 없겠지만...

    밥남은건..며칠동안 김밥, 유부초밥, 볶음밥..해드세요.

  • 4. 저라면
    '13.11.5 12:03 AM (114.202.xxx.136)

    내일 떠나시고 지금까지 새밥해드렸으면
    한끼는 새밥해드릴것같아요

  • 5. ^^
    '13.11.5 12:05 AM (210.98.xxx.101)

    내일이면 가신다니 새 밥 해서 드시게 하겠어요

  • 6. 11
    '13.11.5 1:00 AM (39.120.xxx.67)

    그동안 새밥 차려드린 거 유종의 미로 가시는 날까지 할 거 같은데요.

  • 7. 찬밥은..
    '13.11.5 2:48 AM (14.38.xxx.51)

    누룽지 누르세요..
    매일 보시는 분이면 어쩌다 한두끼 찬밥으로 해결해도 되겠지만 어쩌다 오셨음 걍 맘편히 새 밥 해드리세요 많이 하지 마시고 딱 어머니 드실 것만 하세요

  • 8. 얼린 밥
    '13.11.5 3:53 AM (175.197.xxx.75)

    다시 찌면 새밥처럼 되요.

    만약 시모한테 계속 그렇게 한다면
    나중에 시모가 오시는 게 싫어져요.

    그냥 시어머니랑 편하게 지내세요.

    그렇게 격 세우면 나중에 감당할 수 있어요?
    전 그런 대접 싫던데요, 특히 며느리나 사위같은 확장 가족과는....
    오랫동안 같이 있기 힘들겠다, 생각 들어서...

  • 9. 헌밥많은집
    '13.11.5 7:42 AM (49.143.xxx.101)

    밥하려고 쌀씻고 있는데 어머니가 밥을 왜 하냐고 하셔서 있던 밥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605 수능이 2일 남았네요ㅠㅠ 3 고3엄마 2013/11/05 971
316604 남이섬 다녀왔는데요. 5 가을 2013/11/05 2,148
316603 김포공항에서 국민대 갈겁니다 23 수능생맘 2013/11/05 2,695
316602 일산백석동 영수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예비중,예비고) 3 쪼꼬미싱글 2013/11/05 874
316601 뉴욕에 살아본 분들 사슴 안 위험한가요 8 ㅎㄷㄷ 2013/11/05 1,418
316600 생필품은 주로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 2013/11/05 472
316599 요즘 대학로에 초등고학년이랑 볼 만한 ... 2013/11/05 350
316598 미니믹서기? 핸드블렌더? 무얼 살까요~~? 7 어떤걸? 2013/11/05 4,230
316597 어려서 먹던 계란찜 레시피 아시는 분~~ 4 ... 2013/11/05 1,187
316596 비염인데 병원 꼬박 안왔다고 눈치 팍팍 주는 의사... 13 ... 2013/11/05 2,516
316595 박 대통령 상황인식 안이해... 파리 교민회장도 촛불집회 참석 3 파리 촛불집.. 2013/11/05 1,485
316594 45평 아파트 올수리 인테리어하면 얼마나들까요? 11 인테리어 2013/11/05 6,078
316593 수능 보는 동안 전업님들 뭐하실거예요? 15 솔루션 2013/11/05 2,453
316592 답례품 고민 8 답례품 2013/11/05 973
316591 (급)오늘 오후에 담판지으러 갑니다. 5 시민 2013/11/05 1,433
316590 국익도 위신도 못 챙기는 도청피해국 정부 미국 앞에만.. 2013/11/05 403
316589 오늘 건강검진 하는 날인데 어제 밤에 야식 먹었네요... 퐁당퐁당 2013/11/05 633
316588 이서진어머니가 김치연구가 이윤자선생님 이시네요 3 억새 2013/11/05 46,291
316587 간밤에 연봉 4억 전공의(!) 아내분 4 진짜궁금해서.. 2013/11/05 3,949
316586 매일 소고기 1 2013/11/05 1,110
316585 남재준 ”댓글사건은 일탈…선거개입 아니다” 9 세우실 2013/11/05 941
316584 美 NSA, 반기문 총장도...‘무차별 도청’ 1 정보 수집 .. 2013/11/05 741
316583 정우는 응4는 버리고 영화 붉은가족을 택한건가요? 7 ㅇㅇ 2013/11/05 3,032
316582 물 많이 먹으면 화장실 자주가고 배출양도 많은데 그냥 빠지는거지.. 2 바쁘다,, 2013/11/05 1,704
316581 대선개입 의혹 국발협, 노동부-환경부서도 안보교육 1 종북매도강연.. 2013/11/05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