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식사때마다 늘 새밥 해드려야 해요?

헌밥많은집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13-11-04 23:50:20
제사 때문에 시어머니가 오셨어요
매끼마다 새밥을 차려드렸는데
오늘이 제사라 밥을 많이 해서 남은밥이랑
먼저번에 남은거 해서
보온 밥통으로 한가득이예요
내일 떠나시는데. 또 새밥을 지어야 하나요?
냉동실도 냉장실도 꽈 차서 넣어둘 곳이 없는데
또 찬밥될지 알면서 밥을 해야하는 건가요?
IP : 49.143.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4 11:58 PM (211.115.xxx.79)

    ' 어머니 밥이 많이 남았으니 우리 비빕밥이나 볶음밥 해먹어요'
    저는 그냥 저렇게 편하게 말씀드려요
    너무 손님처럼 대접해드리려면 서로 힘들어요

  • 2. 비비드
    '13.11.4 11:59 PM (39.7.xxx.179)

    솔직하게 여쭤보는건 어떨까요

  • 3. 머무시는 중간에
    '13.11.5 12:02 AM (39.118.xxx.100)

    점심 한끼씩이야 남은밥으로 먹어도 되지만

    낼 떠나시는 아침
    마지막 한끼만 더하시면 되면
    그냥 더하시는게 맘편한 길이지 싶네요.
    최소량의 밥만 해서요.

    시어머니 찬밥 데워드신다고 큰일 나는거 없겠지만...

    밥남은건..며칠동안 김밥, 유부초밥, 볶음밥..해드세요.

  • 4. 저라면
    '13.11.5 12:03 AM (114.202.xxx.136)

    내일 떠나시고 지금까지 새밥해드렸으면
    한끼는 새밥해드릴것같아요

  • 5. ^^
    '13.11.5 12:05 AM (210.98.xxx.101)

    내일이면 가신다니 새 밥 해서 드시게 하겠어요

  • 6. 11
    '13.11.5 1:00 AM (39.120.xxx.67)

    그동안 새밥 차려드린 거 유종의 미로 가시는 날까지 할 거 같은데요.

  • 7. 찬밥은..
    '13.11.5 2:48 AM (14.38.xxx.51)

    누룽지 누르세요..
    매일 보시는 분이면 어쩌다 한두끼 찬밥으로 해결해도 되겠지만 어쩌다 오셨음 걍 맘편히 새 밥 해드리세요 많이 하지 마시고 딱 어머니 드실 것만 하세요

  • 8. 얼린 밥
    '13.11.5 3:53 AM (175.197.xxx.75)

    다시 찌면 새밥처럼 되요.

    만약 시모한테 계속 그렇게 한다면
    나중에 시모가 오시는 게 싫어져요.

    그냥 시어머니랑 편하게 지내세요.

    그렇게 격 세우면 나중에 감당할 수 있어요?
    전 그런 대접 싫던데요, 특히 며느리나 사위같은 확장 가족과는....
    오랫동안 같이 있기 힘들겠다, 생각 들어서...

  • 9. 헌밥많은집
    '13.11.5 7:42 AM (49.143.xxx.101)

    밥하려고 쌀씻고 있는데 어머니가 밥을 왜 하냐고 하셔서 있던 밥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142 영화 ‘변호인’ 흥행과 박근혜 ‘SNS 통제’의 명과 암 light7.. 2014/01/06 1,607
339141 한일꺼 스텐레스 냄비 사려는데 고민되네요 7 2014/01/06 8,038
339140 성인여성분들 래쉬가드안에는 뭐 입어요?? 4 우하하 난간.. 2014/01/06 19,179
339139 다이소, 실리쿡 어느게 튼튼한가요? 1 ... 2014/01/06 1,813
339138 시간되시는 분들 같이 시청해요. 취임 후 첫 생중계 회견.. 소.. 6 .... 2014/01/06 1,147
339137 외국에서 출산했어요... 6 ... 2014/01/06 2,301
339136 4인가족. 강원도 여행. 돈나가는거 우습네요 ㅠ 8 돈돈 2014/01/06 4,962
339135 가스 레인지 청소 14 살림살이 2014/01/06 3,019
339134 극세사차렵이불에 면커버 씌워 사용 어떨까요? 3 커버 2014/01/06 1,518
339133 남편에게서 돈 받아달라" 청탁에 납치살해 40세 여성.. 2014/01/06 1,291
339132 임신초기(4주정도) 인데 산부인과 언제 가면 좋을까요? 6 언제. 2014/01/06 13,193
339131 내 인생최고의 행운은 우리 엄마.. 5 슬픔 2014/01/06 3,668
339130 후시딘, 테라마이신, 박트로반.. 4 ㄱㄱㄱ 2014/01/06 2,907
339129 유럽여행가는데 꼭 가져가야할것 알려주세요 ^^ 19 처음 2014/01/06 4,196
339128 집안 풍수 인테리어 30 애니원 2014/01/06 12,419
339127 타일 은색 줄눈시공하면 좋나요? 4 .. 2014/01/06 4,517
339126 셜록 좀 허무하네요.. 2 ... 2014/01/06 2,554
339125 르몽드, 한국 2013년 주요 정치사안 총정리 1 light7.. 2014/01/06 1,057
339124 여성 70%가 1년 못버텨 2 한국사회 2014/01/06 3,441
339123 오늘 기자회견...각료들 배석 3 .. 2014/01/06 1,481
339122 요리실력 없어서 한정된음식만 로테이션하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4/01/06 3,261
339121 원래 부모가 머리나쁘거나 공부못했으면서... 26 수학사랑 2014/01/06 6,189
339120 sbs 부모 vs 학부모,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뭔가요? 7 답답 2014/01/06 5,555
339119 사각형의 면적을 안다고 해서 3 면적이 2014/01/06 1,492
339118 4살 우리딸 표현력이 좋대요. ㅡ자랑글 ^^ 1 빛나는무지개.. 2014/01/06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