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다큐스페셜에서 일본산 홍어가 유통되는 현장이 생생하게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난 한달동안 방사능시대에서도 수없이 전화. 모임주선 등으로 협조하게 되었습니다.
백가지식품을 검사의뢰한 초대형프로젝트입니다. 천만원이상 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은 충분히 알고 계신 작가님이 혹시 보고 실망할까봐 걱정도 해주시더군요.전 많은 방송협조했지만 많은 염려가 주위에 있었지만 방사능문제는 한번도 기대이하인적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백가지의뢰해서 한두가지 미량나오고 안전하다고 논조를 그리하시면 안된다고 했는데...어찌될지는 모르지만..소개글에 가공식품 십배크럴도 유통이라 나오네요.
많은 시청부탁드릴게요.요즘 방사능식품 소식이 쑥 들어갔는데 경각심을 가져주세요.
http://www.imbc.com/broad/tv/culture/mbcspecial/commingsoon2/index.html?list_...
수산물, 안전합니까?
기획 : 홍상운
연출 : 박상환
조연출 : 김민정
글․구성 : 홍영선
취재 : 기태현
2013년 11월 4일(월) 밤 11: 15~
기획의도“아토피보다 방사능이 더 무서워요”
“이젠, 멸치 대신 닭 안심으로 국물을 내요”
“고양이 사료도 태평양 참치에서 닭고기 살로 바꿨어요”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번지고 있는 수산물 공포와 불안의 양상을 살펴보고 과연 국내산 수산물은 먹어도 되는 것인가 꼼꼼히 따져본다.
주요내용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의 사각지대, 수산물 가공 식품
- 방사능 수치 10베크럴까지는 무제한으로 수입
후쿠시마현 북부에 위치한 소마항. 이곳은 방금 조업을 마친 어민들로 활기를 띄고 있었다. 과연 이들은 무엇을 조업을 하고 있고, 방사능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 것일까? 후쿠시마 원전에서 매일 300톤의 오염수가 유출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슘 50Bq이하로 검출된 일부 어종들이 일본 전 지역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은 후쿠시마 산 수산물에서 안전한 것인가?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서 수산물이 수입이 금지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도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 제작진은 수산 가공물 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후쿠시마에 위치한 한 수산물 가공공장으로 이동했다. 취재결과 방사능 수치 10Bq이하의 가공식품의 경우, 제한없이 한국에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더욱이 수산물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조미료는 원산지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후쿠시마산 가공식품 관리의 허점을 취재. 그 현장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 방송 최초!! 100여개 수산물을 감마핵종분석기 전문 연구 기관에 의뢰하다.
경북 국내산보다 외국산 수산물을 더 선호하는 주부들. 최근 국내산 수산물의 자리를 수입 수산물이 대신하고 있다. 국내산 수산물이 가격 하락에 몸살을 겪고 있는데 반해 외국산 수산물은 반사이익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국내산 수산물은 정말 위험한 것인가?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방송 최초로 감마핵종분석기를 보유한 연구기관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 감마핵종분석기로 1만초를 측정해보았다. 고등어, 갈치, 오징어와 같은 서울 주요 수산물 시장에서 70여건의 생선을 검사했는데,,, 방송 최초로 밝혀지는 주요 수산물에 대한 검사 결과가 11월 4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MBC 다큐스페셜에서 대공개된다.
# 버려진 홍어 상자의 비밀
일본산 수산물이 꾸준히 수입되지만 시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실. 제작진은 대형마트부터 재래시장까지 일본산 수산물을 찾으러 샅샅이 돌아다녔지만 어디서도 일본산 수산물을 찾기 어려웠다. 일본산 수산물을 찾기 위해 부산 감천항으로 향한 제작진. 그곳에서 경매가 끝난 일본산 홍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자정을 넘은 시각, 일본산 홍어가 이제 막 대형트럭에 실려 출발하고 있었다.
부산에서부터 서울까지, 긴 여정 끝에 도착한 곳은 한 수산물 도매시장. 이곳에서는 원산지가 표시된 박스를 버리고 홍어만 꺼내 유통시키는 현장을 목격했다. 그러나 해당 가게 상인은 원산지가 표시된 상자를 그대로 넘겼다고 주장하는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