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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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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딸과 여행지?

고3엄마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3-11-04 19:54:04

이제 남은 시간이 꼭 이틀이네요.

딸아이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하루하루 참으로 정성스럽게 가꿨네요!

 

수능 후 각 학교 논술 끝나고

정시 원서 접수한 후에

수능 결과가 어떻든 상관 없이

아이와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대입을 하든, 점수가 마뜩지않아 재수를 결정하든

돈이 많이 들 것이기에

동남아 어디로 다녀오고자 하는데요...

어디가 좋을까요???

IP : 1.236.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콩
    '13.11.4 7:55 PM (183.109.xxx.150)

    홍콩 크리스마스 시즌 다가오니 야경 멋있어요
    싱가폴도 좋구요
    따님이면 쇼핑 가능한 곳으로 가시면 기분전환 될거에요

  • 2. 글쎄요
    '13.11.4 7:57 PM (14.52.xxx.59)

    그게 쉽지가 않은게요
    수시는 계속 추합이 돌아요,정시접수 하루 전까지요
    정시도 최초합은 원서 접수후 6시간되면 바로 발표 시작합니다
    전화를 쥐고 2월말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니
    일단 합격한 다음에 가세요
    학교 선생님들이 성형수술하러 수술장 들어가도 전화는 들고가라고 합니다 ㅠㅠ
    전화받으면 바로 입학금 내야하는데 외국있으면 불편해요
    학교에 따라선 애들 졸업전에 외국 못가게 하기도 해요

  • 3. ㅇㅇ
    '13.11.4 7:59 PM (211.115.xxx.79)

    제 아이는 재수생이예요
    저도 이번 시험 끝나고 여행가려고요
    저희는 날씨 따뜻한 방콕으로 가서 맛사지 많이.받고
    쇼핑이랑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오고 싶어요
    딸어깨가 많이 뭉쳐있거든요 ^^;;

  • 4. 원글이
    '13.11.4 8:00 PM (1.236.xxx.90)

    글쎄요님/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정시 접수고,
    정시 발표는 2월 5일에 난다고 게시되었는데요?

    그래서 전, 정시 접수 이후 며칠은 충분히 여유가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 5. 글쎄요님
    '13.11.4 8:00 PM (211.115.xxx.79)

    2차 수시 끝나고 수능점수 발표전
    12월 초 쯤에 시간이 좀 있어요

  • 6. 원글이
    '13.11.4 8:02 PM (1.236.xxx.90)

    ㅇㅇ님/
    태국 좋지요!
    아이랑 몇 년 전 다녀왔어요.
    또 가도 좋지만...
    이왕이면 안 가본 곳으로 가고 싶어서...

    그리고! 님의 따님의 좋은 열매를 기원합니다!!!

  • 7.
    '13.11.4 8:05 PM (14.52.xxx.59)

    작년의 경우 12/24일까지 정시접수였다면 25일 0시에 발표가 있었습니다(성대)
    대부분 학교는 정해진 발표일보다 먼저 발표 하구요
    2/5일은 일반합일겁니다
    최초합은 늦어도 1/3일까지 할겁니다(학교별 일정은 다르지만요)
    그리고 논술 끝나고 수능 발표 전에 재학생은 기말고사를 볼겁니다
    이거 잘 봐놓는게 좋습니다

  • 8. 안티고네
    '13.11.4 8:07 PM (1.236.xxx.90)

    음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일반합 이란 게 뭔가요?

  • 9. ㄱㄴㄷ
    '13.11.4 8:08 PM (220.77.xxx.208)

    에구.수능이 끝나도 말처럼쉽지가않더군요

  • 10.
    '13.11.4 8:12 PM (14.52.xxx.59)

    대부분 대학들이
    최초합이라고 해서 수능 우선선발을 먼저 발표합니다(정시)
    이건 내신 하나도 안 들어가고 수능만으로 뽑는거죠
    원서 접수하고 일주일 이내에 발표해요
    여기서 떨어지면 내신 다 들어가는걸로 2월에 발표합니다

    열심히 노력한거 대견한일이긴한데 하시는김에 원서영역 끝까지 화이팅하셨으면 해서요

    애들 2학기 기말도 대강 보고 그러는데 그것도 나중에 긴요하게 쓰이는거라서요

  • 11. 원글이
    '13.11.4 8:14 PM (1.236.xxx.90)

    아...
    그렇군요!!

    아이가 수능 후 여행도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 일이군요! ㅠㅠ

  • 12. 빨리
    '13.11.4 8:36 PM (14.52.xxx.59)

    합격하시고 홀가분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12년 공부했는데 여행 한두달 늦어지는게 뭐 대수겠어요
    요즘 마구 긴장되실텐데 침착하게 좋은 결과 보시기 바랍니다

  • 13. ....
    '13.11.4 11:03 PM (211.243.xxx.143)

    합격하시고, 다 끝나고 다녀오셔야지,
    생각처럼 수능끝나고 시간 많지 않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수능끝나고 그렇게 마음편치않은데 여행 가봐야 별로 즐겁지도 않아요.

  • 14. 그래도
    '13.11.5 10:56 AM (210.104.xxx.130)

    언제 가시든지간에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세요~
    엄마가 이렇게 생각해주니 따님이 정말 행복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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