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상처 부위를 치료하고 꿰맸어요.
정강이랑 엉덩이 부분요.
씻지 말래서 안 씻고 지냈는데 이제 한계에 다다른 듯 해요.
모레 실밥 뽑는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그때까지 씻는 게 안 되는 건가요?
아니면 살살 씻어도 될까요?
지난 수요일에 상처 부위를 치료하고 꿰맸어요.
정강이랑 엉덩이 부분요.
씻지 말래서 안 씻고 지냈는데 이제 한계에 다다른 듯 해요.
모레 실밥 뽑는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그때까지 씻는 게 안 되는 건가요?
아니면 살살 씻어도 될까요?
뽑고나서 씻으세요.
흑흑...
역시 씻으면 안 되는 거군요.
그렇다면 실밥 뽑고난 뒤 입욕은 가능할까요?
뭐가 그렇게 급하신가요? 좀 안심하시고 다른부위 씻으시고 탕은 좀
실밥 뽑고도 입욕은 당분간 하지마세요.
제가 일주일에 두세 번 목욕탕에 다니는 습관이 있어서요.
반신욕도 하고, 냉온욕도 하구요.
그러다 일주일 정도 못 다니니 몸이 근질거려 죽겠네요.
근질 거려도 참으세요 ^^ 다시 터지면 지저분하게 붙어서 흉이 크게 남아요.
병원에 이틀에 한번씩 소독하고 드레싱 다시하러 가는데. 가기 직전에 서서 가볍게 샤워하고 바로 병원 가서 소독하고 드레싱 했지요....그렇게 하면 되용.
그부분만 씻지 마시고 나머지 부분은 물수건으로 닦으며 견디세요.
국부씻는것과 머리샴푸만 할수 있어도.... 며칠은 견디겠던데
그나마 여름이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정강이와 엉덩이 부분이라니 상의 부분은 대충 물 안들어가게 씻어도 되긴 하겠네요...
수술받고 한 달 동안 샤워 못한 적도 있네요.
한 달 만에 머리를 감는데 얼마나 개운하던지......
답변들 고맙습니다.
잘 참아보도록 할게요.^^
그나마 머리는 감을 수 있으니 월매나 다행인지...^^
물수건 뜨겁게 만들어서
몸 닦으시면
훨씬 개운하실거예요~
제가 작년에 수술하고 한동안 거지꼴로살았어서 ㅎㅎ
3M 테가덤 필름이라고 방수 필름이 있어요.
병원에서 중심정맥 잡는 환자들에게 붙여주는 필름인데, 완전 방수 짱짱하게 됩니다.
정히 샤워가 하고 싶으시다면 이거 사다 붙이고 하세요.
웬만한 곳에는 잘 취급 안할거구요. 큰병원 앞 약국이나 의료기기상에 있을겁니다.
한장에 그닥 비싸지는 않아요.
그렇잖아도 방수되는 뭔가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고맙습니다.
복강경수술해서인지 퇴원할 때 방수필름 붙여주고 가볍게 샤워는 하라더군요.
샤워는 병원서 해도 된다는 날부터 하면 되지만 탕은 절대 안돼요. 저도 다리에 당처가 깊게 생겼었는데 탕에 갔다 왔더니 그후로 색깔도 이상하고 뭔가 안좋다고 느끼겠던데요
뜨거운 물에 수건으로 닦아 내고 물에 적신 수건에 비누칠 해서 닦고
뜨거운 물 수건으로 여러번 닦아 냈어요.
안 씻는것 보단 좋고 못 씻으면 몸이 가려운데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