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이구 꽤 큰 회사에서 오래다니다가 3년정도 퇴직후 놀았어요.
애들도 다커서 고등 중등 애 들이라 이제는 손가는것도 없어요.
그저 돈만 많이 필요할뿐이네요 --;;;
집에서 그냥 놀다보니 한계에 다다랐어요.
아는 분들도 다 일해요. 일안하는분들은 애들 어린 맘들 뿐이구요.
제 또래들은 뭐를 해도 하네요.
요 며칠 생각하다보니 출퇴근 산후도우미 아니면 맞벌이부부 저학년 아이 돌봐주기 이런게 제 적성에 맞을거 같은데
(사실 저도 회사 잘 다니다가 둘째 초등 저학년일때 퇴직했어요 여자애라 너무 걱정되서요 ㅠㅠ)
제가 자신있는 부분은 음식을 좀 잘하는거 같아요.
가족들도 맛있다고 하고 주변에 반찬좀 나눠주면 맛있다는 말이 꼭 들려와요.
김치도 맛있다고 하고..(자랑하려니 뻘쭘하긴하네요) 그래서 그런쪽이 더 자신이 있어요.
산후도우미 그런건 어떤식으로 시작하는건가요?
어디서 가르쳐 주는 기관이 있을까요?애기다루기는 좀 배워서 해야할것 같아요. 키운지 너무 오래되서요..
혹시 하고계신 분이나 해보신분 경험좀 나눠주세요.
어떤 답글이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