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랑 형부가 절 어린애취급을 합니다
언니네는 초등조카가 있구요
나이는 저보다 세살,여섯살(언니,형부)많아요
제나이는 삼십대후반입니다
결혼했구요
언니네랑 친해요
만나면 참 즐겁고요
그런데 문제는 저를 초등조카와 동급으로 취급하는거같을때가 있다는겁니다
주로 호칭이 그런데요
언니랑 형부가 조카랑 저를 묶어서 애들..애들은... 또는 너희들 이라고 부릅니다
항상요ㅠ
대놓고 기분나쁘다고 말한적은 없어요
단지 집에 돌아와서 떠올르면서 기분이 나빠져요ㅜ
제가 예민한걸까요?
전 이게 상당히 기분나쁜데 대놓고 말한적은 없고 항상 집에 와서 혼자 되새기고 그렇게 되네요
면전에다 싫은소리 못하고 끙끙 앓는 성격이라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취급하는데........
기분상해요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3-11-04 01:18:21
IP : 175.116.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이
'13.11.4 1:20 AM (175.116.xxx.225)폰이라 수정이 안돼서 내용이 중복이 있네요ㅠ
2. ㅇㅅ
'13.11.4 1:29 AM (203.152.xxx.219)언니와 형부가 잘못하시는거죠.
원글님은 언니와 형부와 같은 항렬이고
조카는 자식 항렬인데요.
언니한테 말씀하세요. 애들 앞에서 자꾸 나까지 한데 묶어서 동급으로 만들면
언니랑 형부도 나와 같은 항렬이니 같이 묶이는거다..
애들 교육에 안좋다고요.3. 원글이
'13.11.4 1:49 AM (175.116.xxx.225)그쵸..제가 예민한거아니죠?
몇살차이 안나지만 언니니깐 내가 나이를 먹ㅇ니도 애같고 그런건 이해가가는데
초등조카랑 동급으로 묶이는 기분이 매번 참 그렇더라구요
전에 이문제로 한번 말한적있는데 별로 변함이 없네요ㅜ
가급적 만남을 삼가는게 좋겧다싶어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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