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세요. 동의하시나요?
어느 쪽에 더 가치를 두시는지요?
저는 요즘 이 말 한마디가 너무 가슴에 와닿아요...
좀 소박하게 살더라도 머리는 꽉꽉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요
어떻게 보세요. 동의하시나요?
어느 쪽에 더 가치를 두시는지요?
저는 요즘 이 말 한마디가 너무 가슴에 와닿아요...
좀 소박하게 살더라도 머리는 꽉꽉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요
덜 배고픈 인간이고 싶네요.
둘중 하나만 되도 ㅎㅎ 현실은 배고픈 돼지가 대부분 아닐까요
어릴 땐 적극 동의했는데 나이들수록 반대로 가네요-_- 배부른 돼지가 낫네..;
글고 사실 배고프면 돼지 수준으로 살 뿐..배불러야 소크라테스틱하게 산다는..
중도가 안된다면
배부른 돼지요
돼지는 자기가 불행한걸 모르지만
소크라테스는 자기가 가난한걸 알잖아요
나이먹고보니 모르는게 약이란 생각이 들어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습니다. 섣불리 말하기 어렵지만 제 신념은 그래요. 물질보다는 자존심이 더 중요해요.
제가 아는 배부른 돼지는 이명바기같은 놈밖에 없어서 전 절대 싫어요
한세상 살고 가는거 저렇게 혐오스럽게 산다는게 넘 끔찍하게 생각되요
배고프면 소크라테스도 못되던데...
자기 욕망에 지느냐 안 지느냐의 문제이지
저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눌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물질적인 욕구는 끝이 없으니 물질이 아니 촤소한의 비용으로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용 할수 있는 문화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을듯..돈 버는 것은 능력의 한계가 있지만 지식은 평생을 쏟아 채우려고 해도 무한정하니 삶이 더 풍요롭고
활기있는 삶을 영위 할 수 있으니 더 좋을 듯.
일단 배가 부른뒤에 일도하고 생각도 할 수 있는거죠.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 이란 말 도 있잖아요.
배부른게 먼저인데, (인간도 동물인지라..)
그 뒤에 돼지를 갖다 붙임으로서 먹고 사는 것을 추악한 거처럼 보이게 만든 말장난인거 같아요..
중세 신분제 사회든, 현대 자본주의 사회든..
일단 먹고 사는 문제가 우선 해결이 되야 뭐를 해도 하는거겠죠..
그래서 저는 돼지 라는 인간비하 단어는 빼고..
일단 배부른걸 택하겠어요..
사회의 가진 자들은 다 소크라테스가 아니고,
일단 배부른 자들이죠...(재벌, 권력자들)
가난하면서 소크라테스 하라는건 너무 잔인한 말같아요..
이명박 같은 배부른 돼지가 될바에야...
배고픈게 훨씬 나아요..
배부르고..추잡하게 살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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